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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희 한국자살예방협회 자살예방교육 전문 강사(60)는 지난해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완주했다. 2020년 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만난 서울 여의도고 동문 선배 덕분이다. 한국에서 보낸“강의하고 상담만 하다 달리니 에너지가 펄펄 샘솟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소성희 한국자살예방협회 자살예방교육 전문 강사(60)는 지난해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완주했다. 2020년 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만난 서울 여의도고 동문 선배 덕분이다. 한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대학까지는 물론이고, ‘스포츠 천국’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직장 잡아 사는 동안에도 운동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그였다. 한마디로 천지개벽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부터는 여의도고교 동문 마라톤클럽 ‘너마클’의 회장까지 맡고 있다.“뉴질랜드에 있을 때 한번은 여의도고 6년 선배님이 사모님과 함께 온 거예요. 딸을 뉴질랜드로 시집보내고 약 한 달 머물게 됐죠. 제가 두 분이 심심하실까 봐 근처 산으로 트레킹을 함께 다녔어요. 그게 인연이 돼 평생 해보지 않은 마라톤에 입문하게 됐어요.”소 강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자 그 선배가 함께 달리자고 한 것이다. 그 선배는 너마클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었다. 너마클은 일요일 새벽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함께 운동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