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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이냐 ‘2년’이냐. 금액이 아닌 계약 기간에서 최형우(42)의 행선지가 갈렸다. 원소속 구단인 KIA 타이거즈는 40대 중반으로 향하는 최형우의 나이를 생각한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당장 내KIA 1+1년 vs 삼성 2년…작은 차이가 최형우 행선지 갈랐다
‘1+1년’이냐 ‘2년’이냐. 금액이 아닌 계약 기간에서 최형우(42)의 행선지가 갈렸다. 원소속 구단인 KIA 타이거즈는 40대 중반으로 향하는 최형우의 나이를 생각한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당장 내년 시즌의 우승을 노리고 과감하게 베팅했다.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최대 총액 26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일주일 전부터 불을 지폈던 ‘최형우 쟁탈전’의 최종 승자는 삼성이었다.KIA엔 뼈아픈 출혈이 아닐 수 없다. 최형우는 40대에 접어든 노장이지만, 2025시즌 KIA에서 가장 강력한 타자였기 때문이다.그는 올해 정규시즌 133경기에서 0.307의 타율과 24홈런 86타점에 출루율 0.399 장타율 0.529, OPS(출루율+장타율) 0.928 등을 기록했다. 김도영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팀 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다.2024년 통합 우승 후 올해 8위로 주저앉은 KIA로선 최형우는 반드시 잡아야 할 타자였다.박찬호를 두산 베어스에 빼앗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