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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계열사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수사받는 A 씨의 업체와 내년에도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10일 농협 등에 따르면 한 계열사는 A 씨가[단독]“회장님 지킬 게 많죠?” 협박한 그 업체… 농협, 내년에도 계약
농협 계열사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수사받는 A 씨의 업체와 내년에도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10일 농협 등에 따르면 한 계열사는 A 씨가 운영하는 서비스 업체 B 사와 용역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B 사는 2015년부터 미화·주차 용역 등을 맡아오며 농협과 10년 가까이 거래를 이어온 곳이다. 문제는 A 씨가 2023년 말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강 회장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A 씨가 강 회장에게 용역 사업 계약과 관련한 편의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올 10월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건물과 강 회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특히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A 씨가 강 회장을 압박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농협 계열사가 용역 계약을 경쟁 입찰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