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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미샤·스킨푸드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 붐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전성기를 누리다가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토니모리-미샤 등 로드숍 화장품이 살아난다…실적 회복세
토니모리·미샤·스킨푸드 등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 붐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에 힘입어 전성기를 누리다가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태 이후 중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줄면서 위축됐던 브랜드들이 최근 실적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K뷰티 인기에 발맞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건 토니모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해 1~9월 매출은 16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늘었다. 유안타 증권은 토니모리 올해 매출이 221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토니모리가 2016년 2331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0년 1135억 원까지 급락했다가 9년 만에 고점 회복에 근접한 수준이다.브랜드 ‘미샤’와 ‘어퓨’를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는 20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