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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유도선을 따라가세요.”운전 중 교차로나 나들목, 분기점을 앞두면 길안내기(내비게이션)에서 이런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실제 도로에서 같은 색의 유도선을 확인할 수 있다. 길이 한 방색깔 유도선 도입 뒤 사고 절반 감소… 번뜩이는 시민 아이디어 받는다
“분홍색 유도선을 따라가세요.”운전 중 교차로나 나들목, 분기점을 앞두면 길안내기(내비게이션)에서 이런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실제 도로에서 같은 색의 유도선을 확인할 수 있다. 길이 한 방향으로 갈라질 때는 분홍색, 두 방향으로 나뉠 때는 초록색 선이 나타난다.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진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이 색깔 유도선은 한국도로공사 윤석덕 차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윤 차장은 분기점에서 잦은 차로 변경과 진로 혼란으로 사고가 반복되는 점에 주목해 ‘진로를 색으로 구분하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으로 색깔 유도선을 제안했다.색깔 유도선은 2011년 5월 3일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분기점에 처음 적용됐다. 적용 전인 201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이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5건이었다. 그러나 유도선을 도입한 뒤인 2011년 6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사고는 13건으로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현재는 전국 고속도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