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요동치는 韓증시… 1주새 3차례 사이드카
미국 빅테크의 과도한 인공지능(AI) 투자와 수익성 부진 우려로 코스피가 나흘 만에 장중 5,000 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른바 ‘AI 거품론’이 제기될 때마다 주식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크게 요동치면서 이번 주에만 코스피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세 차례나 발동되는 등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공포 심리가 커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로 주식을 팔면서 외환시장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1년 4개월 만에 한때 9000만 원 밑으로 떨어졌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5,098.1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4,899.30까지 하락했지만, 개인투자자가 2조1736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저가 매수 공세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아시아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도 등락률이 가장 큰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가 이달 들어 일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