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삼성전자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조직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17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직원 12만8000명 중 7만500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사설]삼성 첫 과반노조 등장… 머리띠 풀고 걸맞은 책임감을
삼성전자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조직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17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직원 12만8000명 중 7만500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했다고 선언했다. 과반 노조가 되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대표로서 임금 및 근로조건 전반에 대해 회사와 단독 교섭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선 여러 노조들이 공동교섭단을 꾸려 왔는데, 앞으론 단일 노조가 전면에 나서면서 협상력이 크게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과반 노조가 된 초기업노조는 첫 일성으로 최고경영진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23일 대규모 결기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부터 18일간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경우 회사에 최대 30조 원의 손실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9월만 해도 조합원 6000명 수준이던 초기업노조는 반도체 부문을 집중 공략하면서 7개월 만에 몸집을 10배 이상으로 불렸다. 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