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환자 ‘이것’ 자극했더니…“우울증 감소”
파킨슨병 환자에게 뇌 자극 치료를 하면 우울증 증상과 불안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윤호경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권도영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두개직류자극(tDCS) 치료가 우울 및 무감동(Apathy) 증상을 크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환자들의 실제 일상생활 속 활동량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비침습적 뇌 자극 치료와 웨어러블 기기를 접목한 새로운 파킨슨병 맞춤형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두개직류자극이란 두피에 패치를 붙이고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특정 뇌 부위의 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나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이나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게 정서 및 인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비침습적 뇌 자극 기술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은 손 떨림, 몸의 경직, 느린 움직임 등의 운동 증상뿐 아니라 우울, 불안, 무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