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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18일 시행된다. 한미전략투자공사도 출범한다. 이에 앞서 미국 워싱턴에서 재정경제부와 미 재무부 고[사설]환율 불안 속 3500억$ 대미 투자 임박… 美 통화스와프 결단을
지난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18일 시행된다. 한미전략투자공사도 출범한다. 이에 앞서 미국 워싱턴에서 재정경제부와 미 재무부 고위 당국자가 만난다고 한다. 제도적 행정적 절차가 마련되고 투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 선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걸림돌이다. 대미 투자 펀드 중 1500억 달러는 기업 투자를 통해 조선 분야에 투입된다. 2000억 달러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양국이 결정한 분야에 현금으로 10년간 분할 투자된다. 1호 투자 프로젝트도 곧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문제는 이처럼 막대한 달러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면 가뜩이나 불안한 환율이 추가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 결과 수입 물가가 올라 기업 채산성이 악화하고 국민의 지갑이 얇아지면 대미 투자 거부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대미 투자 속도를 내려면 결국 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