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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생략…“지금은 대통령 시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관례로 진행해 왔던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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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생략…“지금은 대통령 시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관례로 진행해 왔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대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내란청산과 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 확산 및 관세협상의 후속 조치 등에 대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이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라는 게 정 대표 생각”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의례적인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며, ‘100일’이라는 숫자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여는 것이 다소 작위적이라는 것이 평소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지금은 ‘대통령님의 시간’으로 국정을 뒷받침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일 때”라고 정 대표의 의중을 전했다.다만 최근 불거진 ‘명청갈등’ 설을 의식해 정 대표가 스스로를 낮춘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APEC 정상회의 종료 직후 ‘

[단독]김건희 ‘로저비비에 손가방’ 압수…野정치인 부인이 건넨 듯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6일 김 여사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의 클러치백(손가방)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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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건희 ‘로저비비에 손가방’ 압수…野정치인 부인이 건넨 듯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6일 김 여사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의 클러치백(손가방)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현장에서 가방과 함께 압수한 ‘이름표’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야당 정치인의 부인이 김 여사에게 이 가방을 건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건희 해당 가방 ‘G20 만찬’ 착용 의혹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전날 김 여사 자택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재킷 16점과 팔찌 4개, 벨트 1세트(4개) 등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의 클러치백을 확인했다. 압수수색 현장엔 이 가방을 누가 건넸는지 추정할 만한 이름표와 같은 자료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곧바로 법원에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이 가방을 확보했다. 로저비비에 가방은 김 여사가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들고 나타난 것과

민주연구원장 사퇴한 이한주, 국책연구기관 관리자로 컴백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선임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 26곳을 관리하는 곳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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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장 사퇴한 이한주, 국책연구기관 관리자로 컴백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선임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 26곳을 관리하는 곳이다. 이 전 위원장은 이달 10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 3년간 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총리실은 김민석 총리가 이날 이 전 위원장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 등을 연구한 거시 경제학자이자 정책 전문가로 국정기획위원장,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사로 평가받는다”고 했다.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 이 원장은 이 대통령과 40여 년간 인연을 이어 온 ‘정책 멘토’로 알려져 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엔 경기연구원장을 지냈고, 기본소득 등 ‘이재명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이다. 지난달 민주연구원장 임기를 6개

정청래, 울산 사고현장 찾아 “신속한 구조, 가족 지원 최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매몰자를) 빨리 구조해달라고 애원하는 가족들의 뜻대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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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울산 사고현장 찾아 “신속한 구조, 가족 지원 최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매몰자를) 빨리 구조해달라고 애원하는 가족들의 뜻대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김태선·김상욱 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정 대표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구조 현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또 소방대원 등 사고 수습 업무에 매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정 대표는 “현장이 너무 처참하고, 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을 접하니 먹먹하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매몰된 분들을 신속하게 구조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가족들을 돌보고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사 불응’ 임성근 특검서 진술 거부…6시간 만에 조사 종료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7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출석한 지 6시간 만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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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불응’ 임성근 특검서 진술 거부…6시간 만에 조사 종료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7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 조사에서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출석한 지 6시간 만에 조사가 종료됐다.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후 3시48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 구치소 교도관의 인치를 받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을 나왔다.그는 사무실 1층에서 뉴시스와 만나 ‘오늘 조사에서 구명 로비 관련된 질문도 있었는지’ ‘진술 거부한 이유가 뭔지’ 질문받았지만 묵묵부답으로 호송차에 탑승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발부된 구속영장 효력에 따라 구인을 시도했다. 이에 임 전 사단장은 자진해서 출석 의사를 밝히고 특검 조사에 응했다.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그는 ‘출석에 두 번 불응하신 이유 있는지’ ‘조사에 나오기로 마음먹은 계기 있는지’ ‘정신적 스트레스가 불출석 이유로 타당하다고 보는지’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의도적으로

여야, 울산화력발전소 사고에 “수습 집중하고 재발 방지” 한목소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강조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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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울산화력발전소 사고에 “수습 집중하고 재발 방지” 한목소리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강조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7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당초 오전에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방문 일정만 있었는데 사고가 심각해지자 오후에 울산 현장 점검 일정을 추가한 것이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청주에서 개최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 관해 “현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장비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구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시간이 생명이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좀 더 힘을 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산업재해로 다뤄선 안 된다”며 “산업안전 시스템 전반에 구조적 부패와 무책임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대표는 전날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고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국힘 “국잘싸·일잘싸가 공천 기준”…필기시험-오디션 도입

국민의힘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 공천 과정에 필기시험 형태의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평가(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를 내년 3월 말 실시하고 청년 인재 영입을 위한 대국민 오디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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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잘싸·일잘싸가 공천 기준”…필기시험-오디션 도입

국민의힘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 후보 공천 과정에 필기시험 형태의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 평가(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를 내년 3월 말 실시하고 청년 인재 영입을 위한 대국민 오디션도 진행한다.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은 7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후보 공천 기준의 밑그림을 그렸다.총괄기획단장인 나경원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헌법파괴, 법치파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민생파괴에 대한 중간평가 선거다”며 “그런 의미에서 공천 기준은 ‘국잘싸(국민을 위해 잘 싸우는 사람)’, ‘일잘싸(일 잘하기 위해 잘 싸우는 사람)’로 정했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후 대정부 투쟁 수위를 한층 높일 것이란 예고다. 나 의원은 “이런 후보들을 결정하기 위해서 기존의 공천 방식뿐만 아니라 기존 공천 방식에 더해서 일종의 자격평가 시험 제도를 도입한다”고 했다. 당내 후보자가 되기 위해선 국민의힘이 준비한 교육을 이수한 뒤 시험을

[속보]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16일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름여 만에 도발을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39분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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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16일만에 도발 재개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름여 만에 도발을 재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39분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앞서 북한은 지난 10월 22일 황해북도 중화 부근에서 ‘극초음속’이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발사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행했다.

李대통령, 외국 대사에 인종차별 언행한 적십자회장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철수 적십자회장이 외국 대사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언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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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외국 대사에 인종차별 언행한 적십자회장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철수 적십자회장이 외국 대사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언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해당 행위를 엄중히 질책하고 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 대통령은 인종, 민족, 국가, 지역 등 모든 차별과 혐오는 국가공동체를 위해 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확실한 근절 대책을 수립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23년 서울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갈라쇼 후 적십자 직원들에게 “얼굴 새까만 사람들만 다 모였다”, “하얀 사람 좀 데려오라니까” 등 외국 대사들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안보실, 제4차 범정부 기술유출 합동대응단 회의 개최

국가안보실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일(금) 제4차 ‘범정부 기술유출 합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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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제4차 범정부 기술유출 합동대응단 회의 개최

국가안보실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일(금) 제4차 ‘범정부 기술유출 합동대응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반도체·배터리·의약품·조선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해외투자가 계획된 상황에서,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 등을 위한 관계기관 간 공동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 위해 열렸다.회의는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주재로 산업부·과기부·중기부·법무부·외교부·방사청·지식재산처·국정원·검찰·경찰·관세청 등 11개 주요 정책·수사 기관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핵심기술 유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 이전 사전 심사 및 사후 조사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장에도 국내 사업장의 보안기준에 준하는 수준으로 기술보호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리 핵심기술 유출 우려 가능성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국가안보실은 “우리 기업의

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 요청”…법원에 의견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넸다는 그라프사 목걸이에 대해 김 여사 변호인단이 7일 DNA 감정을 요청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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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 요청”…법원에 의견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건넸다는 그라프사 목걸이에 대해 김 여사 변호인단이 7일 DNA 감정을 요청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에 대한 DNA 감정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앞서 김 여사 측은 지난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샤넬백 2개를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명백히 부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여사 측은 “지문 외 DNA, 표피세포나 각질 등 필요하다면 내겠다”고 전했다. 다만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같은 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씨가 재판에서 3회에 걸쳐 금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것을 인정한 점을 근거로 “지문을 채취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했다.김 여사는 전씨와 공모해 2022년 4~7월 윤영호 당시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합계 80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李, ‘새까만 사람들’ 인종차별 발언 적십자사 회장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적십자회장이 앙골라, 인도, 체코, 스리랑카 등 외국 대사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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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새까만 사람들’ 인종차별 발언 적십자사 회장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적십자회장이 앙골라, 인도, 체코, 스리랑카 등 외국 대사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언행을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행위를 엄중 질책하고 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은 인종, 민족, 국가, 지역 등 모든 차별과 혐오는 국가공동체를 위해하는 심각한 반사회적 행위라며 확실한 근절대책을 수립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고도 했다. 전날 JTBC는 2023년 열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적십자사 갈라쇼 이후 김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담긴 녹취에서 김 회장은 “외국 대사들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 다 모이더라고”라며 “그냥 얼굴 새까만 사람들만 다 모였더만 보니까”라고 했다. 해당 행사에 참석한 외국 인사들은 앙골라, 인도, 체코, 스리랑카 등 7개국 대사와 대사 부인들로, 김 회장

군복 차림 중국인 100명, 한강서 빨간 깃발 휘날리며 행진 논란[e글e글]

서울 한복판 한강공원에서 군복 차림의 중국인 100여명이 정체불명의 군복을 입고 군가에 맞춰 행진을 하는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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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 차림 중국인 100명, 한강서 빨간 깃발 휘날리며 행진 논란[e글e글]

서울 한복판 한강공원에서 군복 차림의 중국인 100여명이 정체불명의 군복을 입고 군가에 맞춰 행진을 하는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 기한 연장 승인 “내란 청산·국민 통합 이뤄지도록”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의 수사 기한 연장을 승인했다.대통령실은 7일 “내란특검은 12·3 내란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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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 기한 연장 승인 “내란 청산·국민 통합 이뤄지도록”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의 수사 기한 연장을 승인했다.대통령실은 7일 “내란특검은 12·3 내란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지난 5일 이 대통령에게 내란특검법 제10조 제4항에 따른 수사 기간 30일의 연장을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대통령은 6일 특검 수사를 통해 내란 청산과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란특검법 상 허용된 마지막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의 승인으로 내란 특검의 수사 종료일은 오는 14일에서 다음 달 14일까지로 늘었다.

송언석 “김현지, 지구 끝까지 숨어도 국민 명령이 끌어낼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해 “더 꼭꼭 숨길 바란다”며 “지구 끝까지 숨어도 국민의 명령이 결국 김현지 실장을 국민 앞에 국회로 끌어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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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김현지, 지구 끝까지 숨어도 국민 명령이 끌어낼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해 “더 꼭꼭 숨길 바란다”며 “지구 끝까지 숨어도 국민의 명령이 결국 김현지 실장을 국민 앞에 국회로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국정감사는 김현지로 시작해, 김현지로 끝난 ‘현지국감’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날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정감사와 관련해 “어제는 (김 실장이) 급기야 국회에서 부르면 언제든 갈 수 있도록 대통령실 경내에 대기한다는 엽기적인 언론 브리핑까지 있었다”며 “그러나 대통령실은 국회가 의결하면 출석한다며 국회로 공을 미루고, 여당은 야당의 거듭된 요청에도 요지부동 합의를 거부했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김현지”라는 이름만 나오면 발작하며 육탄 방어에 나서는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현 정권이 ‘이재명-김현지 공동정권’이라는 항간의 이야기가 결코 근거가 없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었

김현지, 李 지시에 용산서 대기… 국감 출석은 무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선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의 증인 출석이 결국 무산됐다. 이 대통령이 김 실장 출석을 위한 경내 대기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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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李 지시에 용산서 대기… 국감 출석은 무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선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의 증인 출석이 결국 무산됐다. 이 대통령이 김 실장 출석을 위한 경내 대기를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이 출석을 요청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도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합의에 실패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김 실장에 대해 국감에 언제든 출석할 수 있도록 경내(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회 결정에 따라 (김 실장이)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당초 민주당은 김 실장이 이날 오후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강원도 일정 수행을 이유로 오전 출석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도 이날 오후 국감에서 “대통령 일정을 수행해야 돼서 불가피하게 오전에만 출석하겠다고 한 것을 출석 거부로 말한 것은 과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김 실장에게

대통령실 “내란 책임 물을 조직 검토” 고위공직자 감찰 등 시사

대통령실이 6일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책임을 물을 조직이 필요하다면 발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특검 수사 외에 감찰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비상계엄 연루 의혹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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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내란 책임 물을 조직 검토” 고위공직자 감찰 등 시사

대통령실이 6일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책임을 물을 조직이 필요하다면 발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특검 수사 외에 감찰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비상계엄 연루 의혹을 조사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 대상 운영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전 부처에 걸쳐서 내란 관련 전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주장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비상계엄 이틀 후인 지난해 12월 5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명의로 조현동 주미대사에게 공문을 보내 22건의 야당 탄핵소추안 발의 등 계엄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도록 했다”면서 “제2의 내란을 획책한 유력한 근거”라고 주장했다. 강 실장은 “내란 특검은 매우 중요한 핵심 사안으로만 한정돼서 지금 특별감찰이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더 많은 범위에서 더 많은 것들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부인하기 어렵고, 행정적인 절차와 책

野 “김현지가 권력서열 위” 與 “야지 놓나” 막판까지 진흙탕 국감

“갑자기 이기헌 의원이 육중한 몸집으로 다가왔다. 불행하게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송 원내대표가) 몸을 던지다시피 했다. 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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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현지가 권력서열 위” 與 “야지 놓나” 막판까지 진흙탕 국감

“갑자기 이기헌 의원이 육중한 몸집으로 다가왔다. 불행하게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송 원내대표가) 몸을 던지다시피 했다. 저에게 폭력배라고 얘기하던데 폭력을 먼저 행사하고 몸을 던진 건 송 원내대표다.”(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송 원내대표와 이 의원은 6일 오전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초유의 ‘배치기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각각 상대가 몸싸움을 먼저 시작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돌렸다. 올해 국감이 ‘역대 최악의 저질 국감’이라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마지막 날에는 급기야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것이다. 2012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뒤 상임위원회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건 2019년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이후 처음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빗댄 ‘조요토미 희대요시’ 합성 사진과 여야의 막말 논란,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 결혼식 논란, 저질 유튜브 쇼츠 범람

강훈식 “김현지, 강선우 사퇴 당시 통화…불러서 주의 줬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불러 주의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올해 7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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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김현지, 강선우 사퇴 당시 통화…불러서 주의 줬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불러 주의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올해 7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김 실장이 강 의원과 직접 통화한 것 관련해서다. 강 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강 후보자와 (김현지) 비서관의 통화가 논란이 되었고, 확인했다”며 “후보자가 여러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여러 사람들과 통화하는 과정이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 비서관도 통화가 있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 후보자가) 임명 이후 여러 논란이 있었고, 그 논란이 시간이 지연되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었던 거 같다”며 “대통령실 분위기도 물어본 것 같다”고 강 후보자와 김 실장 간 통화의 맥락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 비서관(김현지 부속실장)을 불러서 주의를 주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성남·경기라인’인 김 실

“짱X송 부르면 최대 5년형”…與 반중시위 겨냥 법안 발의 논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반중 시위’를 입법 제안 이유로 들며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면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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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X송 부르면 최대 5년형”…與 반중시위 겨냥 법안 발의 논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반중 시위’를 입법 제안 이유로 들며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면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 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달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형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엔 민주당 의원 9명(이광희·신정훈·박정현·윤건영·이상식·박균택·허성무·서영교·권칠승)과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양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최근 각종 혐오 표현과 욕설이 난무하는 집회·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일례로 개천절 혐중 집회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이 ‘짱X, 북X, 빨X이는 대한민국에서 어서 빨리 꺼져라’라는 내용이 포함된 일명 ‘짱X송’을 부르는 등 특정 국가와 특정 국민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일삼았다”고 했다.개정 법률안은 특정 집단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이 인정되도록 구성 요건을 추가하는 게 핵심이다. 현행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은 모두 피해자가 특정되는 경우에 한해

강훈식 “대통령실 연내 청와대로 옮길 것…관저는 내년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용산 대통령실을 올해 안에 청와대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 관저 이전은 내년 상반기(1~6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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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연내 청와대로 옮길 것…관저는 내년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용산 대통령실을 올해 안에 청와대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 관저 이전은 내년 상반기(1~6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용산 대통령실 이전 관련 계획을 묻는 질의에 “연내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관저를 옮기는 문제는 보안상의 문제라든지, 공사 자체가 다른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직원은 연말까지 가능한데 대통령께서는 연말까지도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강 실장은 올해 8월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이전 계획에 대해 “연내에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면서 2022년 5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후 이재명 정부가 청와대로의 대통령 집무

위성락 “원잠 美서 건조 비현실적…한국서 건조하는 것 생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관련 “미국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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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원잠 美서 건조 비현실적…한국서 건조하는 것 생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관련 “미국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 조선소에 잠수함 시설을 투자하는 것도, 미국에 우리 잠수함을 지어 달라고 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필리 조선소는 한화오션이 인수했지만 미국 법인이다.앞서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잠 건조를 승인하면서 직접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안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조선소도 훌륭하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한국 원잠을 어디서 만드느냐를 두고 한미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필리 조선소에서 만들 경우, 상선 건조 중심이라 잠수함을 만들 인프라가 없어 관련 시설 구축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

강훈식 “강선우와 통화한 김현지 불러 주의 조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불러 주의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올해 7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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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강선우와 통화한 김현지 불러 주의 조치”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불러 주의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올해 7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김 실장이 강 의원과 직접 통화한 것 관련해서다. 강 실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강 후보자와 (김현지) 비서관의 통화가 논란이 되었고, 확인했다”며 “후보자가 여러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여러 사람들과 통화하는 과정이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 비서관도 통화가 있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 후보자가) 임명 이후 여러 논란이 있었고, 그 논란이 시간이 지연되면서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었던 거 같다”며 “대통령실 분위기도 물어본 것 같다”고 강 후보자와 김 실장 간 통화의 맥락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 비서관을 불러서 주의를 주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성남·경기라인’인 김 실장은 강 후보자가 사퇴하

특검, ‘매관매직 의혹’ 김건희 오는 24일 소환 통보

특검이 각종 물품을 받은 대가로 인사 청탁을 들어줬다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4일 오전 김 여사에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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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매관매직 의혹’ 김건희 오는 24일 소환 통보

특검이 각종 물품을 받은 대가로 인사 청탁을 들어줬다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4일 오전 김 여사에게 출석을 요구했다.특검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가 윤 전 대통령의 재산 신고에서 누락됐다는 사건을 수사하다 매관매직 의혹을 포착했다.매관매직 의혹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 여사에게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비롯한 고가 장신구들을 선물한 대가로 사위의 인사를 청탁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회장의 사위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다.김 여사는 모친 최은순씨에게 선물했던 모조품을 잠시 빌려 사용했던 것이라고 특검 조사에서 진술한 바 있다. 하지만 이 회장이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전달했다 돌려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자수서를 제출하며 특검은 김 여사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다고 의심하고 있다.특검은 앞서 이 회장과 박 전 실

김혜경 여사, 日거주 韓부인회와 한복 차담…“마음은 늘 하나”

김혜경 여사가 6일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과 한복 차담회를 갖고 “몸은 떨어져있으나 마음은 늘 하나였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헌신과 애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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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日거주 韓부인회와 한복 차담…“마음은 늘 하나”

김혜경 여사가 6일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과 한복 차담회를 갖고 “몸은 떨어져있으나 마음은 늘 하나였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헌신과 애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재일본한국부인회는 1949년 일본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총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와는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 방일 당시 동포 간담회에서 한 차례 만난 바 있다.김 여사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서울 올림픽 당시 하루 10엔 모금 운동을, 또 외환위기 때는 1세대 10만엔 모금 운동을 펼치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조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특별히 조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이렇게 한복을 입고 마주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재일동포

호주, 北해커집단 독자 제재…불법 암호화폐 탈취에 칼 빼들어

호주 정부가 북한의 불법무기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4개 단체와 개인 1명을 상대로 독자 제재를 단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제재 명단에는 북한의 대표적인 사이버공격 조직인 △라자루스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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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北해커집단 독자 제재…불법 암호화폐 탈취에 칼 빼들어

호주 정부가 북한의 불법무기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한 4개 단체와 개인 1명을 상대로 독자 제재를 단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제재 명단에는 북한의 대표적인 사이버공격 조직인 △라자루스 △김수키 △안다리엘과 위장 회사인 조선엑스포 합영회사, 이들 조직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박진혁이 포함됐다. 이들에겐 금융 제재와 여행 금지 조처가 부과됐다.페니 웡 외무장관은 “북한의 불법적인 수익 창출 네트워크에 압력을 가하고 안보와 안정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함께 취하는 조처”라고 설명했다.웡 장관은 북한의 해커 조직들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탈취와 가짜 IT 인력 파견 등을 통해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준수하고 불법 WMD 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호주의 이번 제재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 4

김용범 “대미 투자 연 200억달러 정도는 외환시장 충격 없어…중앙은행과 면밀 분석”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6일 대미 투자펀드 상한액을 연간 200억달러로 설정한 것과 관련해 “150억달러에서 200억달러 정도는 외환시장에 충격이 없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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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미 투자 연 200억달러 정도는 외환시장 충격 없어…중앙은행과 면밀 분석”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6일 대미 투자펀드 상한액을 연간 200억달러로 설정한 것과 관련해 “150억달러에서 200억달러 정도는 외환시장에 충격이 없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실 등을 대상으로 열린 운영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200억달러는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안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실장은 “중앙은행(한국은행)과 면밀히 분석했다. 외환보유고에 4200억달러가 있고 외평기금(외국환평형기금)자산도 있다”며 “(연간 상한액 200억달러는) 중앙은행과 분석해서 대응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수익이 나지 않는 것에 투자를 강요 당해 원리금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 실장은 “‘상업적 합리성’(문구를) MOU 1조에 넣었다. ‘투자금을 회수할 현금 흐름이 있는 곳으로 투자위원회가 선의로 판단한다’는 정의 조항도 넣었다

홍준표 “암 덩어리는 살 안돼…국힘, 자발적 해산뒤 재건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며 현 지도부와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강제 해산을 당할 바엔 차라리 자발적으로 해산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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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암 덩어리는 살 안돼…국힘, 자발적 해산뒤 재건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한 번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며 현 지도부와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강제 해산을 당할 바엔 차라리 자발적으로 해산하라”며 “암덩어리를 안고 가봐야 살이 되진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매일 추문 쏟아지는 김건희 여사…전직 대통령답지 않다”6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같이 쏱아지는 김건희 여사의 추문에 전직 대통령답지 않은 처신이 국민들을 크게 실망케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당 지도부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의 몸부림이 측은하지만, 윤통 집단이 저지른 죄과를 덮기에는 역부족인 듯하다”고 비판했다.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재판’ 5차 공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조은석 특검팀은 김 여사가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하며 ‘김건희’라고 호칭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아무리 그만둔 사람이라 해도

한동훈 “해병 특검에 출국금지 당해…정치 특검, 뭐든 할 테면 해 보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6일 “이명현 해병 특검이 저를 수개월간 출국금지하고 출국금지 기간도 연장했다는 법무부 우편 통지를 어제(5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저를 수십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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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해병 특검에 출국금지 당해…정치 특검, 뭐든 할 테면 해 보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6일 “이명현 해병 특검이 저를 수개월간 출국금지하고 출국금지 기간도 연장했다는 법무부 우편 통지를 어제(5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저를 수십 번 상습 고발해 온 친정권 고발 전문 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오래 전 저를 근거 없이 고발한 것이 이유”라며 “‘이명현 정치 특검’에게 ‘뭐든 할 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출국금지 기간 연장통지서’라고 적힌 문서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밝혔다. 한 전 대표가 올린 문서에는 출국금지 연장 기간이 지난 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라고 적혀 있다. 출국금지 연장 사유는 사건 수사, 출국금지 요청 기관은 해병 특검 5호 사건수사팀이라고 돼 있다. 한 전 대표는 “(사세행의) 허위 고발로 제가 조사받은 적조차 없다”며 “이명현 특검은 얼마 전에도 이를 근거로 피의자로 입건하느니 하는 간보기 식 언론 플레이 했다가 아니라고 발 뺀 전력

이준석, ‘지방선거 연대설’ 일축…“새 방식으로 이길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설을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진영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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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방선거 연대설’ 일축…“새 방식으로 이길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설을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진영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거듭 패배해 왔다”며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변화를 거부하고 ‘뭉치면 이긴다’는 시대착오적 전략에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 낼 수 있는 것은 국민의힘의 과거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개혁신당”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작은 세력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권력자의 눈치보다 국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는지 매일 되새기며 고민한다.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연대와 같은 산술적 정치공학보다는, 국민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창당 이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선거를 거쳐 이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매번 ‘완주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과 조롱, 압박을

‘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휠체어 타고 김건희 특검 출석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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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거북이 청탁 의혹’ 이배용, 휠체어 타고 김건희 특검 출석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금거북이를 건네고 인사를 청탁한 것인지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이 전 위원장은 이날 휠체어를 타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겸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금거북이를 왜 건넸는지, 공직 청탁 목적이었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했다.특검은 앞서 7월 김 여사 일가 요양원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 4~5돈 상당의 금거북이와 함께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이 전 위원장 명의의 ‘당선 축하 카드’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이 전 위원장이 지난 2022년 9월 국교위원장 취임 직전 한지 복주머니가 든 액자를, 이듬해에는 ‘세한도(歲寒圖)’ 복제품을 김 여사에게 건넸다는

조국 “당 대표 출마 위해 비대위원장직 사퇴”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위해 6일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저는 당대표직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오후 비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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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당 대표 출마 위해 비대위원장직 사퇴”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위해 6일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저는 당대표직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그는 비대위원들을 향해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비대위에 참여해 주셨고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셨다”며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비대위 활동을 통해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자기 성찰과 상호 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또한 그것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혁신은 끊임없는 이어달리기”라며 “비대위가 만든 혁신안을 오는 23일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가 수용해 당 혁신을 위해 계속 이어 달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조국혁신당 전당대회는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다. 조 위원장은 조만간 당대표

北, 美제재에 “악의적 본성 또 드러나…인내심 갖고 상대”

북한이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대북제재에 대해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 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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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제재에 “악의적 본성 또 드러나…인내심 갖고 상대”

북한이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대북제재에 대해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 줄 것”이라며 반발했다.북한은 6일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 부상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국의 악의적본성이 또다시 여과없이 드러났다. 새 미행정부출현이후 최근 5번째로 발동된 대조선단독제재는 미국의 대조선정책변화를 점치던 세간의 추측과 여론에 종지부를 찍은 하나의 계기로 되었다”고 했다.김 부상은 “이로써 미행정부는 우리 국가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리는 현 미 행정부가 상습적이며 아주 전통적인 방식으로 또다시 변할 수 없는 저들의 대조선적대적의사를 재표명 한 것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재확인하였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은 압박과 회유, 위협과 공갈로 충만된 자기의 고유한 거래방식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언제인가는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단독]김건희 특검, 尹부부 자택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던 업체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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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건희 특검, 尹부부 자택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던 업체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등 7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압수수색은 한남동 관저 인테리어를 맡았던 21그램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21그램은 과거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시공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 여사와의 친분을 통해 관저 공사를 따낸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업체다. 21그램 대표 김 씨는 김 여사와 국민대 대학원 동문으로, 김 여사는 2022년 5월 10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김 씨를 초청하기도 했다.

장동혁 “5·18 민주묘지 참배…오월 영령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 숙일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오늘 광주를 찾을 예정”이라며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 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를 숙이겠다”고 했다.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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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5·18 민주묘지 참배…오월 영령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 숙일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오늘 광주를 찾을 예정”이라며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 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를 숙이겠다”고 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5·18 민주묘역 조성, 5·18 특별법 제정은 모두 국민의힘의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라며 “또 우리 당 강령에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조국 근대화 등 산업화 정신을 동시에 계승한다고 명기되어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저는 이 두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두 개의 위대한 기둥이라 확신한다”며 “오월 정신이 대한민국의 긍지가 되고 역사의 자부심이 되도록 국민의힘은 진심을 다해 호남과 동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오늘 우리의 이 발걸음이 진정한 화합과 국민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진심을 다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