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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구성 지연’ 명분 쌓은 민주…이번 주 본회의 ‘강행’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18개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민주당은 오는 17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며 여당과 국회의장을 압박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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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구성 지연’ 명분 쌓은 민주…이번 주 본회의 ‘강행’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18개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민주당은 오는 17일까지 국회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며 여당과 국회의장을 압박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7일 본회의를 열어 정무위원회 등 남은 7개 상임위원장에 자당 의원을 선출해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이 계속 원 구성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배정한 7개 상임위까지 모두 가져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민주당은 13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끝낼 계획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정치권 안팎의 ‘일방 통행’이라는 지적에 여야 간 중재에 나서며 13일 본회의는 무산됐다. 우 의장은 ‘여당에 시간을 주자’고 판단해 원 구성 마무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을 이번 주로 미뤘다. 우 의장 측은 양당 원내대표의 얘기를 들으며 협상의 접점을 찾기 전까지 본회의 개의 날짜를 확정하는 것은 이르다는 입장이다. 다만 민주당이 강하게 우 의장을 압박하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에 본회의가

한동훈이 쏘아올린 계파분화 신호탄…선명해진 ‘친윤·비윤·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선언이 임박하자 친윤(친윤석열계)과 친한(친한동훈계), 비윤(비윤석열계)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당내 권력지형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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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쏘아올린 계파분화 신호탄…선명해진 ‘친윤·비윤·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선언이 임박하자 친윤(친윤석열계)과 친한(친한동훈계), 비윤(비윤석열계)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당내 권력지형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계파 분화 양상이 도드라지는 형국이다.뚜렷한 당권주자가 안 보이는 친윤계는 한 전 위원장이 내세운 의제들을 깎아내리는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 지지율이 뒤처지는 비윤계는 ‘원외 당대표 한계론’과 총선 책임론으로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한다. 친한계는 거센 견제구에 맞서 한 전 위원장 엄호에 뛰어들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은 오는 23~24일로 가닥이 잡혔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선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다음 주중 이뤄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 등이 결정되고 한 전 위원장이 물밑에서 원내외 인사를 잇따라 접촉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친윤계는 본격적으로 견제의 메시지를 내기 시작했다.친윤계는 한 전 위원장이 화두를 던진 지구당 부활과 ‘

한총리, 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 방역”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철저히 추진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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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 방역”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철저히 추진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경북 영천 ASF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 긴급지시를 전했다. 한 총리는 농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환경부에는 “발생 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민간과 각 지자체에도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는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尹 우즈벡 국빈 방문 마지막날…양국 정상 내외 사마르칸트 시찰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고도(古都) 사마르칸트를 시찰했다.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공항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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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즈벡 국빈 방문 마지막날…양국 정상 내외 사마르칸트 시찰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고도(古都) 사마르칸트를 시찰했다.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공항에서 출발한 윤 대통령은 사마르칸트 공항에 도착했다.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사외도프 외교장관, 투르디모프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부인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사마르칸트 주요 유적지를 시찰했다. 2001년에서 2003년까지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의 사마르칸트 일정 전체에 동행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사마르칸트 4대 유적지인 ‘아프로시압 박물관’, ‘레기스탄 광장’, ‘지배자의 묘’, ‘울루그벡 천문대’ 등 주요 4대 유적지를 직접 윤 대통령 부부에게 소개했다. 우즈베키스탄 정상 내외가 사마르칸트에서까지 일정을 같이 한 것은 윤 대통령 국빈 방문에 대해 최대한

尹, ‘실크로드 심장’ 사마르칸트 방문…우즈베크 대통령이 안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중앙아시아의 최고(最古) 도시 사마르칸트를 방문했다.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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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실크로드 심장’ 사마르칸트 방문…우즈베크 대통령이 안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일정 마지막 날인 15일(현지 시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중앙아시아의 최고(最古) 도시 사마르칸트를 방문했다.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지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사마르칸트 일정 전체를 동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타슈켄트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사마르칸트를 방문했다.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사외도프 외교장관, 사마르칸트 주지사 등이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부부가 윤 대통령 일정에 함께 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주요 4대 유적지인 아프로시압 박물관, 레기스탄 광장, 지배자의 묘, 울루그벡 천문대를 직접 윤 대통령 부부에게 소개하고 설명했다.아프로시압 박물관에는 7세기 경 고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조우관(새 깃털을 꽂은 관모)을 쓴 두 명의 사신이 등장하는 벽화가 있다. 양 정상 부부는 이 벽화를 관람하면서 1400년에 걸친 양국 친선의

한·일·중 교육장관, 4년5개월만 서울서 회담…AI교육·유학 논의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교육 장관들이 4년 5개월만에 서울에서 만나 학생들의 인공지능(AI) 교육과 유학생 교류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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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교육장관, 4년5개월만 서울서 회담…AI교육·유학 논의

우리나라와 일본·중국 교육 장관들이 4년 5개월만에 서울에서 만나 학생들의 인공지능(AI) 교육과 유학생 교류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모리야마 마사히토(盛山 正仁)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및 후아이진펑(???) 중국 교육부장과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3국 간 미래교육 협력 강화 방안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를 위한 3국 협력 방안 ▲대학생 교류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사업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등이다. 특히 3국은 빠르게 진보하는 AI 기술을 교육 분야에 접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디지털 분야 교육 협력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초·중·고 현장에 도입한다. AI가 태블릿PC 등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를 사용한 학생의 학습 활동을 기계 학습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지식

유승민,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에 “조폭 같은 막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조폭 같은 막말”이라고 꼬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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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에 “조폭 같은 막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조폭 같은 막말”이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난했다”며 “이 대표는 총선 압승 후 특검과 탄핵으로 검사, 판사들을 공갈 협박하더니, 이제는 언론까지 겁박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이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언론은 법원의 판결과 검찰의 기소 사실을 보도했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만약 이 대표 말대로 ‘진실을 보도하지 않고 검찰이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 조작’하는 언론사가 있었다면, 이 대표 본인이 증거를 갖고 그 언론사에 대해 중재신청을 하든, 고소를 하면 될 일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언론 전체를 싸잡아 ‘검찰의 개’라고 비난하는 조폭 같은 막말을 들으면,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망하겠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인민 호날두’ 한광성, 3년가량 北대사관 갇혀 홀로 훈련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입단으로 주목을 받았던 북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한광성이 2년 이상 주중 북한 대사관에 갇혀 홀로 훈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자유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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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호날두’ 한광성, 3년가량 北대사관 갇혀 홀로 훈련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입단으로 주목을 받았던 북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한광성이 2년 이상 주중 북한 대사관에 갇혀 홀로 훈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14일(한국시각) 한광성 관련 소식을 전하며 과거 북한 국가대표로 뛰었던 안영학이 미국 ‘CNN’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영학은 “한광성은 2~3년 동안 주중 북한 대사관에 갇혀 홀로 훈련해야 했다”며 “지난해 9월에서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선수 시절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안영학은 북한 국가대표 후배 한광성이 축구 선수로서 한창 성장할 나이에 뛰지 못한 걸 안타까워했다. 그는 “한광성은 10년 또는 20년에 한 번 나올 재능”이라며 “나는 한광성이 북한 대표팀 상징이 되길 바란다. 그가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되는 걸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민 호날두’라 불리는 한광성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축구 발전을 위해 설

지하철서 잠든 모습 포착됐던 이준석 “옆 자리 그 분께 죄송”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옆자리 승객에게 “죄송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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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잠든 모습 포착됐던 이준석 “옆 자리 그 분께 죄송”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옆자리 승객에게 “죄송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저건 4호선으로 다음 날 일정이 서울에 있으면 상계동으로 가고 동탄에 일정이 있으면 동탄으로 가고 있다”며 “4호선, 7호선 타는 사람들은 제가 지하철 타는 거 신기하게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옆 자리에 앉았던) 그 분이 절 깨우지는 않았는지 10시쯤 제가 일어났을 때는 없었다”며 “노원, 도봉, 강북쯤에 거주하시는 직장인 같은데 고단한 퇴근길 조금 더 고단하게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오른쪽으로 몸이 심하게 기울어진 것에 대해선 “저도 역으로 저런 경우가 생긴다. 피하면 더 쏠리더라”며 옆자리 시민이 살짝 몸을 비켜준 것이 더욱 그 방향으로 몸이 쏠리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일각에서는 ‘정치 쇼’라고 하더라”고 묻자 이 의원은 “원래 의심이 많

尹 대통령, ‘실크로드 심장’ 우즈벡 사마르칸트로 출발

우즈베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도(古都) 사마르칸트로 출발했다.윤 대통령은 내외는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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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실크로드 심장’ 우즈벡 사마르칸트로 출발

우즈베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도(古都) 사마르칸트로 출발했다.윤 대통령은 내외는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서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사마르칸트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마르칸트를 시찰하고 오후 서울로 귀국한다.공항에는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 등이 환송을 위해 나왔다. 국빈 방문인 만큼 블루카펫 양옆으로 의장대 총 33명이 도열했다. 윤 대통령이 하원의장과 나란히 청사 빆으로 걸어 나왔고, 김건희 여사도 한발 뒤에서 함께 걸어나왔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베이지색 원피스에 검은색 핸드백을 들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환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린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도 방문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전날(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尹 대통령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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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1연평해전 승전 25주년…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999년 6월 15일,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됐고, 우리 해군은 용감히 맞서 북한 경비정을 압도적으로 격퇴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며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스1)

尹,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 맞아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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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 맞아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 연평해전 승전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로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999년 6월 15일,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교전이 시작되었고, 우리 해군은 용감히 맞서 북한 경비정을 압도적으로 격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25년 전의 역사는 평화는, 강한 힘으로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며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단독]“70년 한미동맹, 내 가족사처럼 세대 넘어 영속하는 문화로 승화”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정치 외교적 차원을 넘어 세대를 이어 영속하는 문화 자산으로 승화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11일 오후 경기 양평군의 한 전원주택에 마련된 미술 작업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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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70년 한미동맹, 내 가족사처럼 세대 넘어 영속하는 문화로 승화”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정치 외교적 차원을 넘어 세대를 이어 영속하는 문화 자산으로 승화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습니다.”11일 오후 경기 양평군의 한 전원주택에 마련된 미술 작업실. 설경철 화백(70·전 고신대 조형미술학과 교수)은 최근 완성한 초대형 화폭을 감회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가로 3.5m, 세로 2.5m로 500호(1호는 우편엽서 크기)에 달하는 이 작품의 제목은 ‘동맹 70’이라고 소개했다.이 작품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에 기증될 계획이다. 설

이재명 “남북관계 냉전시절 회귀한 듯…6.15 정신 절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재 남북 관계가) 마치 냉전 시절로 회귀한 듯한 위기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6.15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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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북관계 냉전시절 회귀한 듯…6.15 정신 절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재 남북 관계가) 마치 냉전 시절로 회귀한 듯한 위기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6.15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6.15 공동선언’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면서 “반세기 넘게 이어진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젖힌 날이다. 24년 전 김대중이라는 거인이 뿌린 6.15공동선언의 씨앗이 남북관계 발전의 시금석이자 뿌리가 되었습니다. 6.15의 기적은 10.4선언으로, 역사적인 4.27판문점 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으로 자라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힘겹게 쌓아올린 평화가 한없이 흔들리고 있다. 남북 사이에 오물 풍선과 전단지가 오가더니 한반도 평화의 안전장치였던 9.19 군사합의가 효력 정지되고 대북 확성기 방송마저 재개됐다. 마치 냉전 시절로 회귀한 듯한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때보다 6.15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북한은

이재명 “냉전 시절 돌아간 듯…강경대응 고집하면 피해는 국민 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인 15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6.15 공동선언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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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냉전 시절 돌아간 듯…강경대응 고집하면 피해는 국민 몫”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인 15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6.15 공동선언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겹게 쌓아올린 평화가 한없이 흔들리고 있다”며 “남북 사이에 오물 풍선과 전단지가 오가더니 한반도 평화의 안전장치였던 9.19 군사합의가 효력 정지되고 대북 확성기 방송마저 재개됐다”고 적었다.이어 “마치 냉전 시절로 회귀한 듯한 위기상황”이라며 남북 모두의 변화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북한에 “국제적 고립만 자초할 무모한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찾으라”며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만이 유일한 공존과 번영의 길임을 24년 전에 이미 확인하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또 “우리 정부에도 요청한다”며 “남북 간 소통채널이 단절되고 안전핀마저 뽑힌 상황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강경대응만 고집하면 그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접경지역 주민과 국민의 몫으로 돌아올 것”이

대통령실 “중앙아 5국 ‘K실크로드’ 적극 지지…다채로운 외교 펼칠 것”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각)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해 순방 도착지인 3개국뿐 아니라 나머지 두 나라를 포함한 5개국이 적극 지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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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중앙아 5국 ‘K실크로드’ 적극 지지…다채로운 외교 펼칠 것”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각)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해 순방 도착지인 3개국뿐 아니라 나머지 두 나라를 포함한 5개국이 적극 지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중국의 ‘일대일로’, 일본의 중앙아시아 전략과 차별화되는 지점을 설명했다. 그는 “중앙아시아에 2023년부터 갑자기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이 5개국을 대상으로 정상회의를 제의했다”며 “(중앙아시아는) 수십년간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온 곳이고 중국의 일대일로도 영향을 미친 곳”이라고 짚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대한민국을 특별히 여기는 건 역내 지정학적 갈등 구도에서 한국이 자유롭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협력을 하더라도 정치적 숨은 의도가 없고,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상생이 되는 방향으로 해법을 모색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바라는 경제 목적에 충실히 부합한다”며 앞서 한국이 다자회

이재명, 당대표 연임 ‘6말 7초’ 결단 내릴 듯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2달여 앞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께 ‘당대표 연임’ 결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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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연임 ‘6말 7초’ 결단 내릴 듯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2달여 앞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께 ‘당대표 연임’ 결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의 당대표 연임 도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는 오는 8월18일 예정돼 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초께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가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려면 현 당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 이 대표의 사퇴 결단 시기가 ‘6말 7초’로 점쳐지는 이유다. 총선 대승 후 당원들을 중심으로 한 ‘이 대표 단일대오’가 더 공고해진데다 ‘이재명 대체자’가 없다는 분위기까지 가세하면서 이 대표 연임론은 더 힘을 받는 분위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1위를 달리는 이 대표가 2년 뒤 지방선거까지 당대표로서 지휘한 뒤에 3년 뒤 대선을 연이어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 민주당은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특

野 단독 법사위-과방위, 尹 거부권 행사한 ‘2대 법안’ 심사 강행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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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단독 법사위-과방위, 尹 거부권 행사한 ‘2대 법안’ 심사 강행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채 상병 특검법’과 ‘방송 3+1법’에 대한 심사를 강행했다.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불참한 가운데, 각 상임위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북송금’ 관련 추가 기소 등에 대한 야당 위원들의 일방적인 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각 상임위에서 야당이 출석을 요구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법사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과방위) 등이 대부분 불출석해 ‘반쪽 회의’에 이

尹 “우즈벡에 韓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핵심 광물 협력 파트너십도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대로템이 우즈베키스탄에 시속 250km급 고속철 차량 42량(총 6편성)을 수출하는 2700억 원대 규모 계약을 14일(현지 시간) 체결했다. 올해 KTX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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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즈벡에 韓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핵심 광물 협력 파트너십도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대로템이 우즈베키스탄에 시속 250km급 고속철 차량 42량(총 6편성)을 수출하는 2700억 원대 규모 계약을 14일(현지 시간) 체결했다. 올해 KTX 도입 20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된 한국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이 최초로 수출되며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尹 “韓 기술력, 우즈베크 철도 인프라 개선 기여”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이날 삽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민주 “17일 원구성 완료” vs 국힘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 재개”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본회의를 열어 아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않은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주문하며 한 차례 미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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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일 원구성 완료” vs 국힘 “전면 백지화해야 협상 재개”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본회의를 열어 아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않은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주문하며 한 차례 미룬 원 구성을 끝내야 한다는 것.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부터 원점으로 돌려야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박 원내대표는 공식 답을 내지 않았다. 여

추미애, 석유개발 논란에 “국책사업 무속 아닌 기술 바탕돼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근 동해 석유개발 논란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국책 사업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이뤄져야 하며, 무속이 아닌 기술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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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석유개발 논란에 “국책사업 무속 아닌 기술 바탕돼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근 동해 석유개발 논란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국책 사업은 정치가 아닌 과학으로 이뤄져야 하며, 무속이 아닌 기술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추진 관련 긴급토론회를 열고 “우리가 놓친 부분이 무엇이고 따져 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지혜를 모아 나라를 원상복귀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기본적으로 수반돼야 할 과학적 근거자료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다. 정부를 대신해 이 분야 최고 전문가와 언론인을 모시고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 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신창수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신 교수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개발 추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 정부의 검증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구체적으로는 동해 심해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탐사가 이

한동훈, 영입 초선 만나며 세력화…‘대세론’에 당권 주자들 견제구

1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 가량 남겨놓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이 4·10총선 때 영입한 초선들과 연쇄 회동하며 세력화에 나섰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총선 참패 뒤 당이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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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영입 초선 만나며 세력화…‘대세론’에 당권 주자들 견제구

14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 가량 남겨놓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이 4·10총선 때 영입한 초선들과 연쇄 회동하며 세력화에 나섰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총선 참패 뒤 당이 무기력해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건 한 전 위원장”이라며 출마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윤상현 의원도 각각 포럼과 세미나 등을 통해 원내외 인사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내에서 “한 전 위원장의 ‘자기 정치’ 위험성을 견제해야 한다”는 기류가 여전한 가운데 “나 의원이 반한(반한동훈) 대항마가 되

尹 반려견 8마리 된다…국빈방문 선물 투르크 국견 관저로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가 다음 주 한국에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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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반려견 8마리 된다…국빈방문 선물 투르크 국견 관저로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가 다음 주 한국에 온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알라바이 암수 한 쌍은 검역 절차를 걸쳐 오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알라바이 한 쌍이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하면 용산 잔디밭에서 뛰어놀며 한국에 적응한 뒤 윤 대통령 관저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키우는 반려견은 총 8마리로 늘었다. 알라바이 한 쌍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서도 국견을 소개받은 바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선물 받은 반려견을 직접 키우는 만큼 다른 국가로부터는 반려견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 특히 김건희 여사의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 정신이 외교무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다”며 “김 여사는 지난해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

尹 선물 받은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18일 한국 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서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가 18일 한국에 도착한다. 윤 대통령은 개를 동물원에 보내지 않고 직접 기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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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물 받은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18일 한국 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서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가 18일 한국에 도착한다. 윤 대통령은 개를 동물원에 보내지 않고 직접 기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는 검역 절차를 거쳐 화물기 편으로 18일 한국에 들어온다. 수신처가 대통령실이라고 한다. 알라바이 2마리(수컷과 암컷)는 용산 대통령실로 와서 잔디밭 등에서 뛰어 놀고 한국에 적응한다. 이후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데려가 키울 예정이다. 개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윤 대

우 의장, 18개 상임위 野독식 제동…협상 실마리 찾을까

국회 ‘원(院) 구성’을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던 여야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본회의를 열자는 입장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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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18개 상임위 野독식 제동…협상 실마리 찾을까

국회 ‘원(院) 구성’을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던 여야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본회의를 열자는 입장이지만 ‘여당에 시간을 주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판단으로 본회의는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법을 준수하겠다’며 민주당과 발맞춰 원 구성을 추진했던 우 의장은 일방통행이라는 지적에 부담을 느껴 속도 조절에 나섰다. 상임위원회 18개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13일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우 국회의장이 사흘 만에 본회의 강행 처리에 부담을 느껴 여야 간 중재에 나서며 13일 본회의는 무산됐다. 여당이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시간을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의장의 결단을)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측도 마냥 버티기는 어려울 것

추경호 “경찰, 채상병 수사팀 보강해서라도 신속히 종결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지난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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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찰, 채상병 수사팀 보강해서라도 신속히 종결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지난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고(故)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면담한 뒤 취재진에 “채 상병의 순직 1주기가 되는 7월19일 이전에 철저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통해 수사 결과를 국민들께 발표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 국민들께 한 점의 의혹 없는 결과가 발표돼야 하기 때문에 부실한 수사가 돼선 안 된다, 그러면서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결과가 나와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 필요하면 경찰청에서 수사팀을 대거 보강해서라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 종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하는 당부 말씀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청장이) 구체적인 말씀을 하시진 않았다. 취지를 충분히 잘 알고 있고 더 철저한 진상규명 그리고 신속한 수사 종

최재형 “김건희 여사, 권익위 결론 관계없이 머리 숙이는 모습 필요”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서울가정법원장, 사법연수원장, 감사원장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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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김건희 여사, 권익위 결론 관계없이 머리 숙이는 모습 필요”

최재형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서울가정법원장, 사법연수원장, 감사원장을 지낸 최 전 의원은 14일 YTN라디오 ‘뉴스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배우자 제재 규정이 없다’며 김 여사 명품백 건을 종결 처리한 것에 대해 “직무 관련성 여부에 대한 정면 판단보다는 ‘배우자가 선물을 받은 경우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고 형식적인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최 전 의원은 “(권익위) 내부적으로는 다른 결정을 해야 된다는 이견도 있었다는 보도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결론과 관계없이 김건희 여사가 그동안 누적됐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머리 숙이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불필요한 정쟁으로 국력을 소모해선 안 된다. 나라가 어려울 때 정쟁에 빠져 국력을 소모하는 그런 일은 막아야 한다”며 김 여사가 사과하는

尹장모 최은순, 성남 도촌동 땅 ‘억대 취득세 취소소송’ 오늘 2심 선고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77)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에 대한 억대의 취득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 항소심 판단이 14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행정부(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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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장모 최은순, 성남 도촌동 땅 ‘억대 취득세 취소소송’ 오늘 2심 선고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77)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에 대한 억대의 취득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 항소심 판단이 14일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노경필)는 원고 측인 최 씨가 피고 측인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선고재판을 연다. 이번 행정소송은 2020년 4월 의정부지검이 최씨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중원구에 통보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중원구는 2020년 8월 최씨가 도촌동 임야 등 땅지분을 취득한 후, 사기 행위로 지방세를 포탈하기 위해 국제복합운송업체를 통해 제3자가 등기명의 신탁을 했다고 주장하며 최씨에게 취득세 1억3000여만원, 지방교육세 1200여만원, 농어촌특별세 640여만원을 부과하라고 했다. 최씨는 불복했고 같은 해 9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으나 2022년 5월 기각결정을 받아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5월 “중원구가

김상욱 “내가 만난 한동훈, 용산 관계 등 고민 많아…韓, 별의 순간 올 가능성”

한동훈 전 위원장과 만난 식사를 하는 등 국민의힘 내에서 친한(친 한동훈)으로 알려진 김상욱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용산과의 관계 설정을 고민하고 있더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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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내가 만난 한동훈, 용산 관계 등 고민 많아…韓, 별의 순간 올 가능성”

한동훈 전 위원장과 만난 식사를 하는 등 국민의힘 내에서 친한(친 한동훈)으로 알려진 김상욱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용산과의 관계 설정을 고민하고 있더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의 영입으로 22대 국회의원이 된 김 의원은 13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한 전 위원장과 2시간 정도 편하게 많은 얘기, 서로 속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대화 내용에 대해선 “앞으로 어떻게 (야당과) 협치의 물꼬를 만들어 갈 것인가, 용산과 국회의 관계 정립,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들의 해결 방법 등이었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고민을 많이 하고 관련된 연구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전했다. 특히 용산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한동훈 전 위원장은 친윤이냐, 비윤이냐, 반윤이냐”고 묻자 김 의원은 “친윤, 비윤, 반윤 표현 자체가 맞지 않다. 사안에 따라 용산과 입장이 다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요한 건 그렇게 다를

“저 사람 국회의원 아냐?”…이준석, 지하철에서 잠든 모습 목격담 화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모습이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을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올라왔다. 그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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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국회의원 아냐?”…이준석, 지하철에서 잠든 모습 목격담 화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댄 채 잠든 모습이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색 정장을 입은 이 의원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잠든 모습이 올라왔다. 그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이 든 모습이었다. 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의원이 자주 이용하는 GTX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은 화성 지역과 이 의원 지지자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현재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은 삭제됐지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서 국회로 출퇴근 한 이 의원은 자신의 소유 차량 아이오닉을 이용할 뿐, 따로 의원실 차량이나 수행 전담 보좌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되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는 등 칭찬하는 반응이 이

尹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에서도 ‘강아지 사랑’[청계천 옆 사진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강아지 사랑’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일 저녁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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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카자흐스탄에서도 ‘강아지 사랑’[청계천 옆 사진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강아지 사랑’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일 저녁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에서 ‘한-카자흐스탄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 아카데미 ‘칼리벡 쿠아느쉬 드라마 극장’을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열리는 ’위대한 평야의 황금‘이라는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식 가옥 ‘유르트’ 앞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받았다. 김 여사는 강아지에게 가까이 다가가 무릎을 꿇은 채 목을 쓰다듬기도 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첫 번째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로부터 이 나라의 국견인 알라바이 3마리를 선물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방부 “유엔군사령관, 국방장관에 연합방위태세 발전 등 보고”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등을 총괄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러캐머라 사령관이 전날 국방부를 방문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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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엔군사령관, 국방장관에 연합방위태세 발전 등 보고”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등을 총괄하는 폴 러캐머라 사령관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만났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러캐머라 사령관이 전날 국방부를 방문해 연합방위태세 발전과 관련한 사안을 장관에게 보고하고 관련 토의 및 장관의 지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러캐머라 사령관이 신 장관에게 대북 확성기 방송에 제동을 걸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성기 관련 사항은 사령관이 보고한 바 없다”며 “동맹국의 상급자인 국방부 장관의 정당한 조치에 연합사령관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정부는 북한이 오물 풍선 테러를 재개하자 9일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다. 유엔사는 나흘 만인 13일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에 대한 정전협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며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尹 “‘청년혁신 실크로드 리부트’로 양국 창업기업 전폭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인 및 고려인 청년들을 만나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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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년혁신 실크로드 리부트’로 양국 창업기업 전폭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인 및 고려인 청년들을 만나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국 창업기업 및 기술 인재들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폭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U-Enter’에서 열린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U-Enter는 KOICA 사업으로 건립된 창업촉진센터로, 입주공간을 제공·교육 행사 개최·투자 자금매칭 등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는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딥테크 기술을 활용한 창업기업들이 경제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년 인재를 정부 차원에서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이란 KOICA가 진행 중이거나 발굴 중인 고용·산업 분야 사업들을 융합한 포괄적 공적개발원조(

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전 보좌관 구속

새만금 태양광 사업의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구속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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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의혹’ 신영대 전 보좌관 구속

새만금 태양광 사업의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구속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신 의원의 전 보좌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브로커 박모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북 군산시의 ‘새만금 2구역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게 해주는 대가로 전기공사업체 대표 김모씨에게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8차례에 걸쳐 62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시스]

김용태 “이재명의 민주당, ‘독재 정당’으로 가고 있어”[중립기어]

“당헌당규도 개정해 가면서 정말 이재명 1인 대표 체제… 거의 유신독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재의 정당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13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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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재명의 민주당, ‘독재 정당’으로 가고 있어”[중립기어]

“당헌당규도 개정해 가면서 정말 이재명 1인 대표 체제… 거의 유신독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독재의 정당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요.”13일 방송된 동아일보 시사 유튜브 ‘중립기어’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것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조급해 보인다.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당대표를 지키기 위한 행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 결과로 재점화된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민주당으로선 굉장히 조급하게 의사일정을 당기고 조이고 하면서 밀어붙이는 것 같다”는 주장입니다. 김 의원은 10일 본회의 당일 늦은 밤까지 국회의장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을 당시 “착잡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선, 민주당이었고 오랫동안 헌정 선배로서 의회주의자의 원칙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민주당 편을 드신 것”이라며 실망감을 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