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휩싸인 롯데그룹株, 하루 만에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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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풍문에 급락했던 롯데그룹주가 하루 만에 안정세를 되찾았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지주(0.73%)와 롯데케미칼(1.97%)이 상승 마감했다. 롯데쇼핑(-0.17%)풍문 휩싸인 롯데그룹株, 하루 만에 안정세
유동성 위기 풍문에 급락했던 롯데그룹주가 하루 만에 안정세를 되찾았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지주(0.73%)와 롯데케미칼(1.97%)이 상승 마감했다. 롯데쇼핑(-0.17%)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롯데지주 등 계열사 주식은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에 지난 18일 급락했다. 이날 롯데지주가 6.59%, 롯데케미칼이 10.22%, 롯데쇼핑이 6.60% 각각 하락했다.온라인 정보지 등에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의 글이 나돌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 글에는 롯데가 유동성 문제로 다음달 모라토리움(채무불이행)을 선언할 수 있으며, 유통계열사를 중심으로 직원 감원에 나설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이날 “유동성 위기 관련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롯데그룹 측은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다.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지난 주말부터 온라인을 통해서 롯데그룹의 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