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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우승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이 2025~2026시즌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최가온은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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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두 대회 연속 우승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이 2025~2026시즌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최가온은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끝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고 기록 94.50점으로 참가선수 8명 중 유일하게 90점을 넘기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개막전인 중국 시크릿가든 월드컵 우승으로 시즌 랭킹 1위에게 주어지는 옐로빕을 차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가온은 2주 연속 우승으로 옐로빕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개인 통산 월드컵 3승째를 달성한 최가온은 2020~2021시즌 클로이 김(25·미국) 이후 5시즌 만에 여자 하프파이프 시즌 첫 두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됐다.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서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은 공식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결선에 불참했다. 클로이 김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월드컵에서 최가온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가온이

굴착기 대신 말에 오른 청년 박태종, ‘2249승’ 전설 남기고 기수 생활 마무리 [데이터 비키니]

“강원 춘천시까지 굴착기 기사 시험을 보러 갔다. 그런데 나이가 몇 개월 부족하다고 퇴짜를 맞았다. 원서 접수 때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너무 억울했다.”아니다. 실제로는 응시 가능 나이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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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대신 말에 오른 청년 박태종, ‘2249승’ 전설 남기고 기수 생활 마무리 [데이터 비키니]

“강원 춘천시까지 굴착기 기사 시험을 보러 갔다. 그런데 나이가 몇 개월 부족하다고 퇴짜를 맞았다. 원서 접수 때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너무 억울했다.”아니다. 실제로는 응시 가능 나이를 채우고도 남았다.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1년 늦게 하는 바람에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을 따름이다.다행이다. 실제 태어난 그대로 1964년생으로 출생신고를 마쳤다면 한국 경마에 박태종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남지 않았을지 모르니 말이다.굴착기 기사 시험을 보지 못해 이모부가 운영하는 채소가게에서 계속 일하던 그는 1987년 한국마사회 13기 기수가 됐다.그리고 세월이 흘러 박태종 기수는 21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이날 제6경주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직자’ 신분이 됐다.미라클삭스를 타고 출전한 박 기수는 2위로 기수 인생 마지막 경주를 마쳤다.박 기수는 이 38년 동안 총 2249승을 거뒀다.한국 경마 103년 역사상 그보다 우승을 많이 차지한 기수는 없다.박 기수는 2000년 10월 14

홍명보호 1승 제물 ‘남아공 출전’ 2025 네이션스컵 22일 개막

아프리카 축구 최강을 가리는 네이션스컵이 개막한다.네이션스컵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아프리카 최대의 국가대항전이다.아프리카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1월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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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승 제물 ‘남아공 출전’ 2025 네이션스컵 22일 개막

아프리카 축구 최강을 가리는 네이션스컵이 개막한다.네이션스컵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아프리카 최대의 국가대항전이다.아프리카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1월에 열렸지만, 2019년 대회부터 선수 차출 문제로 유럽 클럽과 마찰을 빚어 6월로 바뀌었다.하지만 이번 대회는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면서 검토 끝에 2025년 12월 말에 개최해 다음 해 1월에 폐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2025 네이션스컵은 35회째로 지난 7월 여자 대회에 이어 모로코에서 치러진다. 개막전은 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개최국 모로코와 코모로스의 대결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내년 1월19일 열린다.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 빛나는 개최국 모로코를 비롯해 강호 가나,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카메룬이 참가한다.손흥민의 로스엔젤레스FC(LAFC) 동료 드니 부앙가의 가봉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이번 네이션스컵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정재원, 2026 동계 올림픽 출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됐다.21일 빙상계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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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정재원, 2026 동계 올림픽 출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됐다.21일 빙상계에 따르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세부 종목별 출전권을 배분했다.한국은 남자 500m 3장, 남자 1000m 2장, 남자 매스스타트 2장, 여자 500m 3장, 여자 1000m 2장, 여자 1500m 1장, 여자 매스스타트 2장 등 출전권 15장을 획득했다.이번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은 남녀 500m, 남녀 1000m, 남녀 1500m, 남녀 5000m, 남녀 10000m, 남녀 매스스타트, 남녀 팀 추월 등에서 금메달 14개가 걸려있다.국가별 최대 출전선수 제한이 있다. 한 국가에서 500m, 1000m, 1500m, 5000m는 3명, 10000m와 매스스타트는 2명, 팀 추월은 한 팀까지 나설 수 있다.ISU는 2025-26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세부 종목 출전권을

음바페, 올해 59호골로 ‘단일 연도 최다 득점’…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세웠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음바페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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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올해 59호골로 ‘단일 연도 최다 득점’…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세웠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음바페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41분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뜨려 2-0 승리에 일조했다.이로써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2·13승 3무 2패)는 한 경기 덜 치른 1위 바르셀로나(승점 43·14승 1무 2패)를 승점 1 차로 추격했다.반면 패배한 세비야(승점 20·6승 2무 9패)는 9위에 머물렀다.음바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스리톱을 구축하고 세비야 골문을 두드렸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8분 주드 벨링엄이 프리킥 기회에서 터뜨린 선제골로 앞섰다.뒤이어 후반 23분 상대 센터백 마르캉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우세까지 잡았다.음바페가 공세를 몰아치던 레알 마드리드에 추가골을 선사했다.후반 40분 호

배드민턴 안세영, 시즌 최다승까지 단 한걸음…남복·여복도 결승행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이틀 연속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왕중왕전 마지막 단계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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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시즌 최다승까지 단 한걸음…남복·여복도 결승행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이틀 연속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왕중왕전 마지막 단계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4강에서 세계 3위 야마구치를 2-0(21-15 21-12)으로 완파했다.전날(19일)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날 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수확했다.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17승 15패로 앞서게 됐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6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1게임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안세영은 이후 6-6 동점을 허용한 뒤 야마구치의 스매시를 건져내지 못하며 역전까지 헌납했다. 이어 긴 랠리 끝에 상대의 빠른 공격에 반응하지 못하면서 8-10으로 밀렸다.하지만 안세영은 상대의 진을 빼는 특유의 플레이를 펼치며 다시 13-12로

안세영, 배드민턴 왕중왕전 4강서 야마구치 완파…시즌 최다승 정조준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이틀 연속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왕중왕전 마지막 단계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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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배드민턴 왕중왕전 4강서 야마구치 완파…시즌 최다승 정조준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이틀 연속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왕중왕전 마지막 단계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4강에서 세계 3위 야마구치를 2-0(21-15 21-12)으로 완파했다.전날(19일) 열린 예선 A조 3차전에서도 야마구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날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그를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을 17승 15패로 벌렸다. 올 시즌 맞대결에선 3승 1패를 기록했다.경기 시작 직후 야마구치의 헤어핀이 네트에 걸릴 때, 구석을 노린 안세영의 스매시는 절묘하게 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며 그는 1게임 초반 천천히 리드를 벌렸다.다만 6-6에서 야마구치의 스매시를 건져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긴 랠리 끝에 상대의 빠른 공격에 반응 타이밍을 놓치며 8-10까지 밀렸다

가성비 좋은 ‘7인의 사무라이’… K마운드 흔들까 우려도

2026 프로야구가 3월 28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펼친다.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쿼터’ 도입이다. 각 팀은 포지션 제한 없이 아시아리그 소속 아시아 국적 선수를 한 명씩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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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7인의 사무라이’… K마운드 흔들까 우려도

2026 프로야구가 3월 28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펼친다.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쿼터’ 도입이다. 각 팀은 포지션 제한 없이 아시아리그 소속 아시아 국적 선수를 한 명씩 영입할 수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과 별개라 사실상 팀당 외국인 선수는 4명이 된다. 19일 현재 KIA를 제외한 9개 팀이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마무리한 가운데 7개 팀이 일본인 투수를 영입했다. 한국프로야구가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1998년 이후 올해까지 재일교포 선수를 제외하고 한국 무대에서 뛴 일본인 선수는 모두 7명이었다. 제도 도입 첫해에 같은 수의 일본 투수들이 한국 마운드에 서는 것이다. ● 가성비 좋은 日 투수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밝힌 제도 도입 목적은 ‘아시아 야구 교류 확대’와 ‘리그 경쟁력 강화’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선수 부족이다. 모든 구단이 투수난을 호소해 왔다. 아시아쿼터는 계약금과 연봉, 이적료 등을 모두 포함한 영입 비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3년 192억원에 입단 합의”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MLB 데뷔 구단인 샌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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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3년 192억원에 입단 합의”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MLB 데뷔 구단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력하다.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 달러(약 192억 원) 규모에 입단 합의했다”며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적었다.로메로 기자는 “한 스카우트는 송성문을 김하성과 김혜성(LA 다저스)의 중간 정도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면서 “송성문은 김하성과 비슷한 유형이지만, 힘과 수비 능력은 조금 떨어진다”고 덧붙였다.송성문의 MLB 진출을 허락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 따르면, 송성문은 19일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역시 송성문이 빅리그 계약이 임박했다는 징조로 풀이된다.송성문의 미국행과 현지 기자의 소식 등을 비춰보면 송성문의 계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서 2주 연속 정상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최가온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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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서 2주 연속 정상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최가온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0점으로 1위에 올랐다.지난주 중국 월드컵에서 우승한 최가온은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개인 통산 월드컵 3승째를 달성했다.2위는 일본의 도미타 세나(88.75점)이고, 3위는 미국의 베아 김(75.25점)이다.이틀 전 예선에서도 93.00점으로 예선 1, 2조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가온은 결선에서도 유일하게 90점대를 돌파했다.예선 1조에서 90.33점을 기록해 결선에 오른 클로이 김(미국)은 이날 연습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를 포기했다.FIS에 따르면 클로이 김의 부상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결선에 진출한 10명 중 2명이 경기

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늘 노력하던 선수로 기억되길”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KT는 19일 황재균이 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장시환이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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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늘 노력하던 선수로 기억되길”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황재균이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KT는 19일 황재균이 2025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장시환이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가운데, 오재일과 정훈에 이어 황재균마저 은퇴를 선언하면서 현대 유니콘스의 유산도 끝을 바라보게 됐다.이날 은퇴를 발표한 황재균은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선수 생활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고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이어 황재균은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되고 싶다”며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들과 지도자, 동료들, 그리고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들에

내년 KBO리그 마운드에 ‘日風’ 분다…아시아쿼터 도입 첫해 일본인 투수 대거 입성

2026 프로야구가 3월 28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펼친다.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쿼터’ 도입이다. 각 팀은 포지션 제한 없이 아시아리그 소속 아시아 국적 선수를 한 명씩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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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BO리그 마운드에 ‘日風’ 분다…아시아쿼터 도입 첫해 일본인 투수 대거 입성

2026 프로야구가 3월 28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대장정을 펼친다.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쿼터’ 도입이다. 각 팀은 포지션 제한 없이 아시아리그 소속 아시아 국적 선수를 한 명씩 영입할 수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 3명과 별개라 사실상 팀당 외국인 선수는 4명이 된다. 19일 현재 KIA를 제외한 9개 팀이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마무리한 가운데 7개 팀이 일본인 투수를 영입했다. 한국프로야구가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한 1998년 이후 올해까지 재일교포 선수를 제외하고 한국 무대에서 뛴 일본인 선수는 모두 7명이었다. 제도 도입 첫해 같은 숫자의 일본 투수들이 한국 마운드에 서는 것이다. ●가성비 좋은 日투수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밝힌 제도 도입 목적은 ‘아시아 야구 교류 확대’와 ‘리그 경쟁력 강화’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선수 부족이다. 모든 구단이 투수난을 호소해 왔다. 아시아쿼터는 계약금과 연봉, 이적료 등을 모두 포함한 영입 비용 총액이

SEA 게임 정상,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박항서 뛰어넘은 ‘김상식 매직’

김상식 감독(49)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동남아시안(SEA) 게임 정상으로 이끌며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8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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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게임 정상,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박항서 뛰어넘은 ‘김상식 매직’

김상식 감독(49)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동남아시안(SEA) 게임 정상으로 이끌며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8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남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태국과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전반전에 두 골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연속 세 골을 몰아쳐 승부를 뒤집었다. 동남아시안 게임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미니 아시안게임’ 격의 대회다. 베트남이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 2021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김상식 감독은 앞서 1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7월 아세안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란 대업을 완성했다. 이는 ‘쌀딩크’로 불리는 베트남의 축구 영웅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66

이재성 1도움·PK 유도 맹활약…마인츠, UECL 16강 직행

마인츠 이재성(33)이 선제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팀의 사상 첫 유럽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19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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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도움·PK 유도 맹활약…마인츠, UECL 16강 직행

마인츠 이재성(33)이 선제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팀의 사상 첫 유럽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19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 6차전에서 삼순스포르(튀르키예)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44분 질반 비드머(32·스위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이재성은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던 비드머에게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내줬고 비드머는 페널티 박스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후반 3분에는 상대 수비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나딤 아미리(29·독일)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유럽클럽대항전의 3부 격 대회다. 이날 승리로 승점 13점(4승1무1패)을 쌓아 7위에 오른 마인츠는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막차 타고 2026 동계 올림픽 본선행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도청)이 막차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김선영-정영석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린 올림픽 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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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막차 타고 2026 동계 올림픽 본선행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도청)이 막차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김선영-정영석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의 탈리 길-딘 휴잇 조를 10-5로 꺾고, 마지막 남은 밀라노행 티켓을 획득했다.올림픽 컬링은 남녀부(4인조), 믹스더블(2인조) 등 금메달 3개가 걸려있다.한국 컬링이 올림픽 믹스더블 무대에 나서는 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한 장혜지-이기정에 이어 두 번째다.특히 김선영은 한국 컬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역사를 썼다.김선영은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의 일원으로 2018년 평창 대회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는 믹스더블로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 여자부는 한국 포함 총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

‘찍혀도 너무 찍힌다’…10연패 삼성화재는 블로킹 차단도 다이렉트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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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혀도 너무 찍힌다’…10연패 삼성화재는 블로킹 차단도 다이렉트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0-3(19-25, 21-25, 20-25)으로 완패했습니다.삼성화재는 그러면서 2라운드 첫 일정이던 지난달 12일 인천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한 걸 시작을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삼성화재는 지난 시즌까지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10연승 이상을 10번 기록하는 동안 9연패도 한번 없었던 팀입니다.삼성화재는 이날까지 승점 7(2승 14패)로 6위 우리카드(승점 19·6승 9패)와도 승점 12 차이가 나는 꼴찌입니다.이번 시즌 삼성화재가 제일 못하는 두 가지는 공격과 수비입니다.삼성화재 팀 공격 효율은 0.273으로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거꾸로 수비 효을

데뷔 전부터 관심 폭발…‘김연경 제자’ 인쿠시, 오늘 V리그 출격

신인 선수, 그것도 ‘외인’ 신분의 선수가 데뷔도 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있을까. ‘배구 여제’ 김연경의 제자로 관심을 모은 몽골 국적의 여자 배구 선수 인쿠시(20)가 스포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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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관심 폭발…‘김연경 제자’ 인쿠시, 오늘 V리그 출격

신인 선수, 그것도 ‘외인’ 신분의 선수가 데뷔도 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있을까. ‘배구 여제’ 김연경의 제자로 관심을 모은 몽골 국적의 여자 배구 선수 인쿠시(20)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뗀다.정관장은 19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GS칼텍스와 맞붙는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빛나는 정관장은 올 시즌 고전하고 있다. 메가왓티 퍼티위와 반야 부키리치의 ‘쌍포’가 모두 팀을 떠난 데다,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현재까지 5승10패(승점 14)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이런 가운데 정관장은 아시아쿼터 외인을 교체하는 승부수도 띄웠다. 부상 공백이 길어지는 위파위 시통(태국) 대신 인쿠시를 영입한 것이다.인쿠시는 지난 11일 몽골로 건너가 취업 비자를 발급받았다. 이후 정관장은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를 마치고 18일 인쿠시의 선수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날

‘WS 우승’ 다저스, 배당금만 681억원…김혜성도 7억원 받는다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억대 배당금을 받는다.MLB 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다저스는 2025시즌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인당 약 48만4747달러(약 7억1500만원)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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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 다저스, 배당금만 681억원…김혜성도 7억원 받는다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억대 배당금을 받는다.MLB 닷컴은 19일(한국 시간) 다저스는 2025시즌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인당 약 48만4747달러(약 7억1500만원)를 받는다고 전했다.올해 리그 전체 포스트시즌 보너스는 총 1억2820만 달러(약 1893억원)로,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였던 1억2910만 달러(약 1906억원)에 조금 못 미친다.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다저스는 전체 배당금의 36%인 4615만 달러(약 681억원)를 받는다.포스트시즌 보너스 풀은 시리즈별 최소 경기의 입장 수입 중 60%로, 각 팀은 배정받은 몫을 자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다저스는 이를 82명 몫으로 나눴고, 선수 1명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48만4748달러로 정해졌다. 지난해 약 47만7440달러(약 7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월드시리즈 7차전 막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김혜성도 약 7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한

‘찍혀도 너무 찍힌다’…삼성화재는 블로킹 차단도 다이렉트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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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혀도 너무 찍힌다’…삼성화재는 블로킹 차단도 다이렉트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0-3(19-25, 21-25, 20-25)으로 완패했습니다.삼성화재는 그러면서 2라운드 첫 일정이던 지난달 12일 인천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한 걸 시작을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삼성화재는 지난 시즌까지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10연승 이상을 10번 기록하는 동안 9연패도 한번 없었던 팀입니다.삼성화재는 이날까지 승점 7(2승 14패)로 6위 우리카드(승점 19·6승 9패)와도 승점 12 차이가 나는 꼴찌입니다.이번 시즌 삼성화재가 제일 못하는 두 가지는 공격과 수비입니다.삼성화재 팀 공격 효율은 0.273으로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거꾸로 수비 효을 그러니까 상대

삼성화재, 블로킹 청구도 다이렉트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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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로킹 청구도 다이렉트 [발리볼 비키니]

프로배구 V리그 출범 이후 남자부에서 2573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삼성화재가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겁니다삼성화재는 18일 경기 의정부시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0-3(19-25, 21-25, 20-25)으로 완패했습니다.삼성화재는 그러면서 2라운드 첫 일정이던 지난달 12일 인천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한 걸 시작을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삼성화재는 지난 시즌까지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10연승 이상을 10번 기록하는 동안 9연패도 한번 없었던 팀입니다.삼성화재는 이날까지 승점 7(2승 14패)로 6위 우리카드(승점 19·6승 9패)와도 승점 12 차이가 나는 꼴찌입니다.이번 시즌 삼성화재가 제일 못하는 두 가지는 공격과 수비입니다.삼성화재 팀 공격 효율은 0.273으로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거꾸로 수비 효을 그러니까 상대

북중미 월드컵 우승 상금 739억원… 총상금 9680억원, 역대 최대 ‘돈잔치’

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이 축구 역사상 최대 ‘돈 잔치’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을 앞두고 평의회를 열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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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우승 상금 739억원… 총상금 9680억원, 역대 최대 ‘돈잔치’

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이 축구 역사상 최대 ‘돈 잔치’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을 앞두고 평의회를 열어 내년 월드컵 총상금을 6억5500만 달러(약 9680억 원)로 확정했다. 종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2년 카타르 대회(4억4000만 달러)보다 48.9% 늘어난 금액이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55)은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 공동체에 대한 재정 분배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IFA는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4년 주기로 수입을 결산한다. FIFA는 2023년부터 내년까지 총 13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 주기 때 76억 달러보다 71.1% 늘어난 규모다. 다만 월드컵 상금은 참가국 수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50% 늘어난 것보다는 적게 늘었다. FIFA에서 유소년 대회를 신설하고 분쟁을 겪은 지역 협회에 ‘회복기금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조1위로 결선 진출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사진)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예선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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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조1위로 결선 진출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17·사진)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예선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가온은 18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 예선 2조에서 참가 선수 19명 중 가장 높은 93.00점을 받았다. 1, 2조에서 5명씩 총 10명이 겨루는 결선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최가온의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는 예선 1조에서 90.33점으로 1위를 차지한 클로이 김(25·미국)이 꼽힌다. 한국계 미국인인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따낸 이 종목 세계 최강자다. 이날 기준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 최가온도 마냥 밀리는 건 아니다. 최가온은 14세 87일이던 2023년 1월 29일 ‘X게임’에서 우승하면서 2015년 클로이 김이 세웠던 이 대회 최

20년 만에 ‘꿈의 무대’ 도전 문준혁… “최경주처럼 ‘희망주는 골퍼’ 되고파”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문준혁(29)의 꿈은 ‘탱크’ 최경주(55)처럼 되는 것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한국인 최다승(8승)을 거둔 최경주는 미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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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꿈의 무대’ 도전 문준혁… “최경주처럼 ‘희망주는 골퍼’ 되고파”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문준혁(29)의 꿈은 ‘탱크’ 최경주(55)처럼 되는 것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한국인 최다승(8승)을 거둔 최경주는 미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문준혁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정회원이 된 건 스무 살이던 2016년이다. 하지만 1부 투어인 KPGA투어의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KPGA투어는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상위 40위까지 다음 시즌 풀시드를 준다. 하지만 그는 20대가 다 지나도록 낙방을 거듭했다. 문준혁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언했다. 최근 본보와 만난 문준혁은 “불과 얼마 후면 서른이 된다.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한 번도 부모님께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QT를 앞두고는 부모님께 ‘올해도 안 되면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간절한 마음이 이번엔 통했다. 문준혁은 지난달 열린 올해 QT 때 공동 35위에 자리하

KBL은 유기상 시대…양동근·허웅·허훈 이어 두 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1위

한국프로농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는 이번 시즌에도 ‘눈꽃 슈터’ 유기상(24·LG)이었다.한국농구연맹(KBL)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정한 2025~2026시즌 올스타전 선발 투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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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유기상 시대…양동근·허웅·허훈 이어 두 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1위

한국프로농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는 이번 시즌에도 ‘눈꽃 슈터’ 유기상(24·LG)이었다.한국농구연맹(KBL)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정한 2025~2026시즌 올스타전 선발 투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유기상은 팬 투표에서 6만1716표로 1위에 올랐고 선수단 투표에서는 61표로 2위였다.유기상은 그러면서 합계 점수 48.36점으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유기상은 지난 시즌에도 48.44점을 기록하면서 LG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 투표 1위 득표 기록을 남겼다.이전까지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양동근(44) 현 울산모비스 감독과 허웅(32), 허훈(30·이상 KCC) 형제뿐이었다. 유기상에 이어서는 이정현(26·소노)이 48.36점으로 2위였다.이정현은 팬 투표에서 6만1104표, 선수단 투표에서 59표를 받았다.계속해 유기상과 LG에서 함께 뛰는 양준석(24)이 37.04점으로

프로농구 LG 유기상, 2년 연속 을스타 투표 1위…2위는 소노 이정현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이 2년 연속 올스타 선발 투표 1위를 차지했다.한국농구연맹(KBL)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 유기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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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유기상, 2년 연속 을스타 투표 1위…2위는 소노 이정현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이 2년 연속 올스타 선발 투표 1위를 차지했다.한국농구연맹(KBL)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 유기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발됐다.유기상은 팬 투표에서 128만9386표 중 6만1716표를 받아 1위, 선수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 수 1232표(선수단 176명) 중 61표를 받아 2위를 기록해 합산 결과 48.36점으로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정규시즌 2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된 고양 소노 이정현은 팬 투표에서 6만1104표, 선수단 투표에서 59표로 최종 2위(합산 47.54점)를 차지했다.이어 LG 양준석은 팬 투표 5만1189표, 선수단 투표 38표로 최종 3위(합산 37.04점)에 올랐다.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최종 4위(합산 36.22점)로 KBL 아시아쿼터 선수 중 역대

PSG, 플라멩구 꺾고 인터콘티넨털컵 우승하며 6관왕 위업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플라멩구(브라질)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정상에 올랐다. 인터콘티넨털컵은 여섯 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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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플라멩구 꺾고 인터콘티넨털컵 우승하며 6관왕 위업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플라멩구(브라질)를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정상에 올랐다. 인터콘티넨털컵은 여섯 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이강인(24)도 올해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눴다.PSG는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상대 수비수와 부딪힌 뒤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전반 35분 교체됐다. PSG는 전반 3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조지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17분 조르지뉴(34·이탈리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PSG는 1, 3번 키커가 득점에 성공한 반면 플라멩구는 1번 키커를 제외한 4명이 연달아 실축했다. 이날 우승으로 PSG는 올해에만 6개 대회

북중미 월드컵 우승하면 739억…총상금 9680억원 ‘돈 잔치’

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이 축구 역사상 최대 ‘돈 잔치’로 열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을 앞두고 평의회를 열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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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우승하면 739억…총상금 9680억원 ‘돈 잔치’

2026 북중미(미국, 멕시코, 캐나다) 월드컵이 축구 역사상 최대 ‘돈 잔치’로 열린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을 앞두고 평의회를 열어 내년 월드컵 총상금을 6억5500만 달러(약 9680억 원)로 확정했다. 종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2년 카타르 대회(4억4000만 달러)보다 48.9% 늘어난 금액이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55)은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 공동체에 대한 재정 분배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FIFA는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4년 주기로 수입을 결산한다. FIFA는 2023년부터 내년까지 총 13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 주기 때 76억 달러보다 71.1% 늘어난 규모다. 다만 월드컵 상금은 참가국 숫자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50% 늘어난 것보다는 적게 늘었다. FIFA에서 유소년 대회를 신설하고 분쟁을 겪은 지역 협회에 ‘회복 기금

‘김연경 제자’ 인쿠시, 프로배구 데뷔 임박…등번호 1번

TV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 감독 제자로 활약했던 인쿠시(몽골)의 프로데뷔가 임박했다.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은 선수등록규정 제17조 1항에 의거해 인쿠시를 2025-26 V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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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제자’ 인쿠시, 프로배구 데뷔 임박…등번호 1번

TV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 감독 제자로 활약했던 인쿠시(몽골)의 프로데뷔가 임박했다.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은 선수등록규정 제17조 1항에 의거해 인쿠시를 2025-26 V리그에 출전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공시했다. 인쿠시의 배번은 1번,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다. 정관장은 당초 아시아쿼터로 뽑았던 위파이 시통(태국)의 부상이 장기화되자, 지난 8일 인쿠시를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인쿠시는 지난 11일 몽골로 날아가 취업 비자 발급을 마쳤고, 17일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 절차까지 마무리했다.16일 밤 몽골에서 돌아온 인쿠시는 팀 훈련에 합류해 19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뉴스1’을 통해 “인쿠시가 TV 프로그램에서 했던 것처럼 압도하는 모습을 기대하면 안 된다”면서도 “공격력만큼은 좋은 선수라 프로에서 뚜껑을

10년 기다린 KPGA데뷔…문준혁의 꿈은 최경주

1996년생 문준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문준혁의 꿈은 ‘탱크’ 최경주(55)처럼 되는 것이었다. 당시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하면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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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기다린 KPGA데뷔…문준혁의 꿈은 최경주

1996년생 문준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문준혁의 꿈은 ‘탱크’ 최경주(55)처럼 되는 것이었다. 당시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꿈에 ‘도전’하기까지 20년 세월이 걸렸다.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정회원이 된 문준혁은 지난달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공동 35위를 기록하며 2026시즌 KPGA투어 출전권(풀시드)을 따냈다. KPGA투어는 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40위까지 풀시드를 준다. 골프를 시작한 지 20년, KPGA투어 정회원이 된 지 10년 만이다. 본보와 최근 만난 문준혁은 “내가 올해 30살이다. 이젠 결혼도 해야 하고 아기도 낳고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올해를 내 꿈에 도전하는 마지막 해라고 생각했다”며 “골프를 시작한 후 단 한 번도 부모님께 골프를 그만두겠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올 시즌 QT 도전을 앞두고

LAFC 손흥민, 메시 제치고 통계 사이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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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메시 제치고 통계 사이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 시간) “놀라운 결과다. LAFC 손흥민이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트랜스퍼마르크트’ 선정 MLS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사이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팬 투표에서 49.32%의 득표율을 기록해 38.13%의 메시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메시의 올해 활약을 고려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라며 “메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38골 2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첫 MLS컵 우승을 이끌었다”고 짚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결국 승리했다. (LAFC 연고인) 캘리포니아주는 물론 세계적인 손흥민의 인기를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구단 최고 이적료인 2200만 유로(약 382억원)로 영입됐고, 곧

캐럴 여왕서 올림픽 여신으로… 케리 “밀라노에서 만나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항상 새롭게 떠오르는 가수가 있다.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케리다. 케리가 1994년 11월 1일 발표한 캐럴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는 전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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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여왕서 올림픽 여신으로… 케리 “밀라노에서 만나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항상 새롭게 떠오르는 가수가 있다. 미국의 팝스타 머라이어 케리다. 케리가 1994년 11월 1일 발표한 캐럴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캐럴 음반이다. 수록곡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캐럴의 고전이 됐다. 빌보드는 16일(현지 시간) 이 노래가 지난주에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지키며 통산 20주째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 노래는 빌보드 차트 67년 역사상 최장 기간 ‘핫 100’ 1위를 기록한 노래가 됐다. ● 캐럴 여왕에서 올림픽 여신으로 18일 기준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는 케리가 내년 2월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케리 역시 자신의

[스포츠 단신]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우스만 뎀벨레(28·프랑스·사진)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FIFA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를 열고 각국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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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우스만 뎀벨레(28·프랑스·사진)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FIFA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를 열고 각국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 기자, 팬 투표 결과 뎀벨레를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의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으며 9월에 발롱도르를 손에 쥔 데 이어 이날 올해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차지했다.

[스포츠 단신]이주호, 배영 200m 1분55초34 한국新

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30·사진)가 배영 200m 롱코스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이주호는 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행콕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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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이주호, 배영 200m 1분55초34 한국新

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30·사진)가 배영 200m 롱코스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이주호는 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행콕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1분55초34로 우승했다. 이전 기록도 이주호가 10월 부산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긴 1분55초60이었다. 이주호는 “1분54초대를 목표로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불혹’ 주전 세터… 한선수 롱런비결은 “핑계대지 않는 것”

불혹을 넘어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롱런 비결을 가지고 있다. 마흔여섯까지 미일 통산 안타 4367개를 때려낸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52·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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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주전 세터… 한선수 롱런비결은 “핑계대지 않는 것”

불혹을 넘어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롱런 비결을 가지고 있다. 마흔여섯까지 미일 통산 안타 4367개를 때려낸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52·은퇴)는 장비를 매일 손질하는 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를 꼽았다. 프로배구 데뷔 19년 차 세터 한선수(40·대한항공)가 꼽은 비결은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다. 한선수는 마흔 번째 생일이던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팀의 3-0(29-27, 27-25, 25-23)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축하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선수는 계속해서 “후배들과 똑같이 주 4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채우려고 한다”며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면 그게 곧 핑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일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마흔 살 생일에도 경기에 나설

대한항공 고공비행 이끄는 한선수 “핑계 대지 않는게 롱런 비결”

불혹을 넘어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롱런 비결을 가지고 있다. 마흔여섯까지 미·일 통산 안타 4367개를 때려낸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52·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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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공비행 이끄는 한선수 “핑계 대지 않는게 롱런 비결”

불혹을 넘어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롱런 비결을 가지고 있다. 마흔여섯까지 미·일 통산 안타 4367개를 때려낸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52·은퇴)는 장비를 매일 손질하는 작은 습관과 자기 관리를 꼽았다. 프로배구 데뷔 18년 차 세터 한선수(40·대한항공)가 꼽은 비결은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다.한선수는 마흔 번째 생일이던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팀의 3-0(29-27, 27-25, 25-23)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축하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한선수는 계속해 “후배들과 똑같이 주 4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채우려고 한다”며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면 그게 곧 핑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일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마흔 살 생일에도 경기에 나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