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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투수 이영하, 4년 최대 52억원에 두산 잔류…“기대 부응하겠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투수 이영하가 원소속팀인 두산 베어스에 남는다.두산은 27일 “FA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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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투수 이영하, 4년 최대 52억원에 두산 잔류…“기대 부응하겠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투수 이영하가 원소속팀인 두산 베어스에 남는다.두산은 27일 “FA 이영하와 4년 최대 52억원(계약금 23억원·연봉 총액 23억원·인센티브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영하는 통산 355경기에 등판해 802⅓이닝을 소화하며 60승 46패 9세이브 27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2025시즌에는 73경기에 출전해 66⅔이닝을 던지며 4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작성했다. 이영하가 두 자릿수 홀드를 따낸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영하는 지난달 두산 감독으로 공식 취임한 김원형 감독과 인연도 깊다.이영하는 김 감독이 두산 투수코치 시절이던 2019년 29경기에 출장해 163⅓이닝을 투구하며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김 감독은 취임 직후부터 내부 FA 이영하의 잔류를 간절히 원했고, 이날 잔류가 확정되면서 수장의 바람이

이승엽, 2026시즌 일본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로 선임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닛칸은 27일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승엽 전 감독을 1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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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026시즌 일본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로 선임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닛칸은 27일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승엽 전 감독을 1군 타격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전 감독은 지난 10월부터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 합류해 임시 코치직을 맡아왔다.캠프가 종료된 지난 13일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이 전 감독에게 타격 코치직을 제안한 바 있다.아베 감독은 “이승엽이 선수들에게 굉장히 가까이 다가가 지도해줬다. 개인적으로 그와 1년 더 함께하고 싶어 정식으로 제안을 보냈다”고 전했다.당시 이 전 감독은 현지 언론에 “(코치직 제안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감독님과 요미우리로부터 제안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는데, 고심 끝에 코치직을 수락, 이날 요미우리와 정식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이 전 감독은 요미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지난 2004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이승엽 전 감독은 2006년부터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었다.요미우

충격 트레이드 후 14kg 감량한 ‘슬로베니아 특급’ 돈치치, 첫 우승 향해서 거침없이 질주

“나도 브라이언트와 제임스처럼 LA 레이커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26)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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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트레이드 후 14kg 감량한 ‘슬로베니아 특급’ 돈치치, 첫 우승 향해서 거침없이 질주

“나도 브라이언트와 제임스처럼 LA 레이커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 싶다.”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26)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코비 브라이언트(1978~2020)는 20시즌 동안 레이커스에서만 뛰면서 다섯 차례 파이널 우승을 이뤄낸 레전드다. NBA 역대 최다인 23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킹’ 르브론 제임스(41·LA 레이커스)는 2019~2020시즌에 레이커스를 NBA 정상에 올려놓았다. 돈치치가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데는 이유가 있다. 2025~2026시즌을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몸 상태로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120kg이 넘는 몸무게로 인해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돈치치는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졌다. 비시즌에 독하게 체중을 줄인 그는 시즌 초반부터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돈치치는 27일 현재 경기당 평균 32.5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매 경기

두산 “김재환과 결별”… 다른 구단과 자유계약 가능

‘왼손 거포’ 외야수 김재환(37·사진)이 두산을 떠난다.프로야구 두산은 “보류선수 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김재환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김재환을 보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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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과 결별”… 다른 구단과 자유계약 가능

‘왼손 거포’ 외야수 김재환(37·사진)이 두산을 떠난다.프로야구 두산은 “보류선수 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김재환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김재환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6일 알렸다. 프로 스포츠에서 보류선수는 각 구단이 이듬해에 독점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선수를 뜻한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김재환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두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옛 OB 시절을 포함해 이 팀 유니폼을 입고 홈런을 가장 많이(276개) 쏘아 올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엔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다만 올해엔 타율 0.241, 13홈런, 50타점으로 주춤했다.한편 KIA는 두산으로 건너간 FA 박찬호(30)의 보상 선수로 올해 신인인 오른손 투수 홍민규(19)를 선택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첫 성화 봉송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밝힐 성화를 그리스 여배우 마이리 미나(오른쪽)가 26일 첫 번째 봉송 주자인 같은 나라 조정 대표 페트로스 가이다지스에게 넘기고 있다. 올림픽 성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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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첫 성화 봉송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밝힐 성화를 그리스 여배우 마이리 미나(오른쪽)가 26일 첫 번째 봉송 주자인 같은 나라 조정 대표 페트로스 가이다지스에게 넘기고 있다. 올림픽 성화는 원래 헤라 신전에서 태양열로 직접 불을 붙이지만 이번에는 흐린 날씨 때문에 인근 고고학박물관에서 열렸고 불씨도 24일 리허설 때 채화한 것을 전달했다.

“눈물의 벤치 2년은 가라” 스무살의 행복배구 ‘토스’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좌절과 위기 속에서도 최서현(20·정관장)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한 문장이다. 헤맨 시간만큼 더 성숙해진 최서현은 이제 새로운 팀에서 꽃을 피우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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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벤치 2년은 가라” 스무살의 행복배구 ‘토스’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좌절과 위기 속에서도 최서현(20·정관장)을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한 문장이다. 헤맨 시간만큼 더 성숙해진 최서현은 이제 새로운 팀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25일 대전 현대건설전을 앞두고 “우리는 경기를 뛰면서 성장하는 게 목표인 팀이다. 그 중심에 최서현이 있다”고 치켜세웠다.7월 정관장에 합류한 최서현은 팀이 이번 시즌 들어 치른 10경기에 모두 나서 세트(토스) 1015개를 기록했다. 2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다. 최서현은 2023∼2024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6순위로 현대건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데뷔 시즌 내내 웜업존만 달궜고 두 번째 시즌에도 3경기에 나와 세트 9개를 기록한 게 전부였다. “또래 선수들이 데뷔전을 치르는 걸 볼 때마다 부럽다는 마음밖에 없었어요. 조바심도 나고 주눅도 들었죠.” 결국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현

도쿄 데플림픽 폐회…한국, 金 11개로 종합 5위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이 12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막을 내렸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1개, 은 13개, 동메달 19개 등 메달을 총 43개 따내며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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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데플림픽 폐회…한국, 金 11개로 종합 5위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이 12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막을 내렸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11개, 은 13개, 동메달 19개 등 메달을 총 43개 따내며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2021 카시아스두술(브라질) 대회(3위) 때보다 두 계단 내려간 결과지만 목표치보다는 좋은 성적이다.카시아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예정보다 1년 늦은 2022년 열렸다.한국은 금메달 6개를 목표로 잡고 이번 대회 12개 종목에 선수 94명을 파견했다.종목별로는 볼링 대표팀이 금 3개, 은 3개, 동메달 4개로 한국에 가장 많은 메달을 안겼다.26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선수단은 2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소리 없는’ 올림픽으로 통하는 데플림픽 다음 대회는 2029년에 열린다. 개최지는 미정이다.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 눈물의 2년 끝에 정관장서 꽃피우는 최서현 “목표는 신인상, 태극마크도 달고 싶어”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숱한 좌절과 위기 속에서도 최서현(20·정관장)을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한 문장이다. 돌아온 시간만큼 더 성숙해진 그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꽃을 피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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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 눈물의 2년 끝에 정관장서 꽃피우는 최서현 “목표는 신인상, 태극마크도 달고 싶어”

‘헤맨 만큼 자기 땅이 된다.’숱한 좌절과 위기 속에서도 최서현(20·정관장)을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게 한 문장이다. 돌아온 시간만큼 더 성숙해진 그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7월 정관장에 합류한 최서현은 어느덧 팀의 어엿한 주전 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 나서 1000개가 넘는 세트(1015회)를 시도했다. 2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최서현은 2023~2024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1라운드 6순위로 현대건설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배구 V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프로배구 선수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선망할 법한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데뷔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두 번째 시즌에도 3경기(4세트) 출전에 그쳤다. “또래 선수들이 데뷔전을 치르는 걸 볼 때마다 부럽다는 마음밖에 없었어요. 조바심도 나고 주눅도 들었죠.” 결국 이렇다

한국 축구 대표팀, 2026 월드컵 가장 무난한 포트2 확정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예상대로 포트 2에 들어갔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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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2026 월드컵 가장 무난한 포트2 확정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예상대로 포트 2에 들어갔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1월 평가전에서 2연승하며 FIFA 랭킹 22위를 지킨 한국은 일본, 이란, 호주 등과 함께 포트 2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크로아티아, 모로코, 우루과이 등 포트 2 배정팀을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게 됐다.포트 3 배정팀은 비교적 무난한 상대라는 평가를 받는다.유럽을 제외하고 같은 대륙 연맹 소속팀이 한 조에 두 팀 이상 배정되지 않도록 하는 대륙 안배 원칙에 따라 한국은 포트 3 아시아 팀과는 한 조로 묶이지 않는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 있는 포트 3 배정팀 중에선 알제리,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팀이 강팀으로 꼽힌다.2026 북중미 월드컵은 이전 대회와 비교해 토너먼트 진행에 있어서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FIFA 랭킹 상위 4개국이 조별

탁구 U-15 여자대표팀, 세계선수권 결승서 일본에 져 준우승

한국 탁구 15세 이하(U-15) 여자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허예림(화성도시공사),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 이혜린(호수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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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U-15 여자대표팀, 세계선수권 결승서 일본에 져 준우승

한국 탁구 15세 이하(U-15) 여자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허예림(화성도시공사),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 이혜린(호수돈여중)으로 구성된 U-15 여자팀은 25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U-15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1-3으로 졌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U-15 여자팀이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으나 일본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여자탁구 ‘기대주’ 허예림이 1단식에서 무라마츠 코코나에게 1-3(9-11 5-11 12-10 10-12)으로 패했고, 2단식에 출격한 이혜린마저 이시다 코코미에게 1-3(7-11 6-11 11-5 6-11)으로 져 궁지에 몰렸다.3단식에 나선 김민서가 다카하시 아오바를 3-0(13-11 11-7 11-7)으로 완파하고 한숨을 돌렸으나 한국은 허예림이 4단식에서 재차 이시다에게 1-3(13-15 9-11 11-4 5-11)으로 패하면서

배준호 시즌 2호 도움…英 2부 스토크시티, 찰턴 3-0 완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시즌 2호 도움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배준호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십 17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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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시즌 2호 도움…英 2부 스토크시티, 찰턴 3-0 완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시즌 2호 도움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배준호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십 17라운드 찰턴 애슬레틱과의 홈 경기에서 3-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어시스트했다.전반 34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소버 토머스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상대 골키퍼를 넘겨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직전 16라운드 레스터시티(1-2 패)전에서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던 배준호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배준호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3경기 만에 승리한 스토크시티는 챔피언십 2위(승점 30)로 도약했다. 선두인 코벤트리(승점 40)와는 승점 10점 차이다.찰턴은 14위(승점 23)다.엄지성이 선발로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더비 카운티에 1-2로 졌다.엄지성은 공격포인트에 실패한 뒤 후반 29분 제이단 이누사와 교체됐다.스완지시티는 리그 24

“선수가 아이돌이냐” 프로야구 유료 소통앱 논란…결국 서비스 중단

프로야구 선수와 1대1 채팅이 가능한 유료 소통 앱 ‘스포디’가 선수 아이돌화 논란과 팬들의 반발로 출시 직후 무기한 중단됐다. 서비스 구조·운영 미비로 비판이 커지자 업체는 전액 환불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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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아이돌이냐” 프로야구 유료 소통앱 논란…결국 서비스 중단

프로야구 선수와 1대1 채팅이 가능한 유료 소통 앱 ‘스포디’가 선수 아이돌화 논란과 팬들의 반발로 출시 직후 무기한 중단됐다. 서비스 구조·운영 미비로 비판이 커지자 업체는 전액 환불과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FIFA 공식발표, 홍명보호 포트2 확정…크로아티아·콜롬비아·모로코 피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예상대로 포트2에 배정됐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두 번째 포트에 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FA는 26일(이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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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공식발표, 홍명보호 포트2 확정…크로아티아·콜롬비아·모로코 피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예상대로 포트2에 배정됐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두 번째 포트에 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국의 포트 배정을 발표했다. 11월 A매치 결과까지 포함된 FIFA 랭킹에서 22위를 유지한 한국은 포트2에 이름 올렸다. 월드컵 사상 최초 48개국 본선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각 조는 4팀씩 꾸려지는데, FIFA는 먼저 랭킹에 따라 포트 1~4에 들어갈 12팀을 나눴다. 포트2에는 한국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일본, 세네갈, 이란,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호주가 배정됐다. 공동 개최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자동 배치된 포트1은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영국,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우승 후보들이

3번째 FA 김현수, LG 유니폼 벗고 KT에 둥지

이번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내야수 박찬호(30)를 두산, 외야수 박해민(35)을 LG에 빼앗겼던 KT가 외야수 김현수(37)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2025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현수가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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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FA 김현수, LG 유니폼 벗고 KT에 둥지

이번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내야수 박찬호(30)를 두산, 외야수 박해민(35)을 LG에 빼앗겼던 KT가 외야수 김현수(37)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2025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현수가 8년 동안 머물던 LG를 떠나 KT에 새 둥지를 튼다. KT는 “김현수와 3년 총액 50억 원(계약금 30억 원, 연봉 총액 20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알렸다.두산 간판타자로 뛰던 김현수는 2015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에 입단했다. 그러나 2018년 한국 무대로 돌아오면서 ‘잠실 라이벌’ LG와 4년 총액 115억 원에 계약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뒤엔 ‘4+2년’ 최대 115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옵션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고, 다시 FA 신분이 된 이번에는 KT 안방 도시 수원행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최근 4년간 90억 원을 받은 김현수는 3번의 국내 FA 계약으

“같은 팀 동료 때린 죄, 퇴장”

에버턴의 이드리사 게예(왼쪽)가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방문경기 전반 13분에 같은 팀 동료 마이클 킨(오른쪽)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이 장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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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동료 때린 죄, 퇴장”

에버턴의 이드리사 게예(왼쪽)가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방문경기 전반 13분에 같은 팀 동료 마이클 킨(오른쪽)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이 장면 직전 게예는 패스 실수 문제로 킨과 다투다 왼손으로 킨의 얼굴을 때렸다. 주심은 폭력적인 행위를 이유로 게예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게예의 황당한 퇴장에도 에버턴은 전반 29분에 나온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오타니 “WBC 출전해요”… 日야구계 들썩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사진)가 내년 3월 열리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2년 연속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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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WBC 출전해요”… 日야구계 들썩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사진)가 내년 3월 열리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2년 연속 팀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어로 “또 한 번 멋진 시즌을 보내게 해준 모든 팬께 감사하다.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에 뵙겠다”고 시즌 마감 인사를 했다. 이어 일본어로 “다시 한번 일본을 대표해 뛰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오타니의 WBC 출전 여부는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오타니를 비롯한 우리 팀) 일본 선수들이 WBC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오타니가 직접 WBC 출전 의지를 밝히면서 일본 야구계는 벌써 흥분하는 분위기다.오타니는 2023년 대회 때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타자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을 올렸고, 투수로는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러셀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KB 완파하고 7연승…선두 질주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카일 러셀을 앞세워 7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KB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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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KB 완파하고 7연승…선두 질주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카일 러셀을 앞세워 7연승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을 3-0(25-19 25-23 25-22)으로 완파했다.7연승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8승 1패(승점 22)가 되면서 2위 KB(승점 19)와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러셀은 후위 공격 8개,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25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석은 3세트에서 7득점을 기록하는 등 13득점을 기록했다.1세트부터 러셀의 활약이 돋보였다. 러셀은 9-9에서 백어택을 성공한 뒤 2연속 블로킹을 기록, 3연속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높인 러셀은 2연속 서브 득점까지 올리면서 대한항공에 1세트 승리를 안겼다.대한항공은 2세트 초반 정지석의 2연속 득점으로 4-2로 앞섰다. 이후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러셀의 공격을 통해 2

‘린가드 2골 1도움’ 서울, 상하이와 원정서 승리…5경기 만에 승전고

FC서울이 2골 1도움을 달성한 린가드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상하이 하이강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의 SAIC 푸동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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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2골 1도움’ 서울, 상하이와 원정서 승리…5경기 만에 승전고

FC서울이 2골 1도움을 달성한 린가드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상하이 하이강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의 SAIC 푸동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E 리그 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상하이를 3-1로 완파했다.올해까지 서울과 계약을 맺어 결별을 앞둔 린가드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작성, 승리를 견인했다.린가드의 활약으로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했던 서울은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더불어 ACLE에서 2승 2무 1패(승점 8)가 되면서 동아시아 4위에 올랐다.슈퍼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한 상하이는 ACLE에서 1무 4패(승점 1)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서울은 린가드를 중심으로 상하이 수비를 공략했지만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했다.답답하게 전반 45분을 보낸 서울은 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하이 진영에서 공을 차

FA 김현수, KT로 전격 이적…3년 최대 50억원 계약

올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던 프로야구 KT 위즈가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를 영입해 아쉬움을 덜었다. KT는 25일 “김현수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50억원(계약금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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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현수, KT로 전격 이적…3년 최대 50억원 계약

올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던 프로야구 KT 위즈가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를 영입해 아쉬움을 덜었다. KT는 25일 “김현수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5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센터라인 보강을 노린 KT는 FA 시장 최대어로 손꼽힌 박찬호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두산 베어스에 밀렸다. KT가 영입을 노렸던 베테랑 외야수 박해민은 LG 트윈스 잔류를 택했다. 여기에 내부 FA이던 강백호를 한화 이글스로 떠나보냈다. KT는 전력 보강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FA 시장 외야수 대어로 꼽히던 김현수를 붙잡았다.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현수는 2016~2017년 메이저리그(MLB)도 경험했다.KBO리그에서는 통산 22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을 작성했다. 통산 타율은 8000타석 이상 기준 KBO리그 역대 4위

약체 평가 딛고 끈끈한 수비 앞세워 선두 경쟁 중인 유도훈 정관장 감독…“우승이 간절한 시즌”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 뒷바라지를 잘하고 싶다.”유도훈 정관장 감독(58)은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2~2023시즌 남자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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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 평가 딛고 끈끈한 수비 앞세워 선두 경쟁 중인 유도훈 정관장 감독…“우승이 간절한 시즌”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 뒷바라지를 잘하고 싶다.”유도훈 정관장 감독(58)은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2~2023시즌 남자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년여 간 ‘야인 생활’을 한 유 감독은 4월 정관장 지휘봉을 잡으며 코트로 돌아왔다.2025~2026시즌 개막 전만 해도 정관장의 전망은 밝지 않았다. 최근 2시즌 연속 중하위권에 머문 가운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눈에 띄는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관장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9위에 그쳤다. 2024~2025시즌엔 정규리그 6위로 ‘봄 농구’ 막차를 탔지만,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현대모비스에 3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하지만 정관장은 25일 현재 2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관장 팬들 사이에선 ‘유도훈 매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유 감독은 선수 시절 잡초 같은 근성을 보여줬던 인물이다. 그는 작은 키(173cm)의 약점

태권도 김유진, 그랑프리 챌린지 여자 57㎏급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진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의 장추링과의 대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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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유진, 그랑프리 챌린지 여자 57㎏급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진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의 장추링과의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라운드 점수 2-1(14-1, 1-3, 11-4)로 승리했다.3라운드 종료 1분6초 전 비디오 판독을 거쳐 공격 성공을 인정받은 김유진은 5-2로 앞섰다.이후 몸통 공격을 또 한 번 성공시키면서 차이를 더 벌렸고, 점수 차를 늘려가며 승전고를 울렸다.같은 날 남자 80㎏급에 출전한 서건우(한국체대)는 결승에서 엔히키 마르크스 로드리게스 페르난지스(브라질)에게 라운드 점수 0-2(2-2 우세승, 3-17)로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결과로 김유진과 서건우는 2026 파리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마무리했다.[서울=뉴시스]

이학성,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금메달

청각장애 태권도 간판 이학성(31·김포시청)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학성은 24일 일본 도쿄 나카노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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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성, 도쿄 데플림픽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금메달

청각장애 태권도 간판 이학성(31·김포시청)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학성은 24일 일본 도쿄 나카노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남자 80㎏초과급 결승에서 라운드 점수 2-0(2-2 우세승, 7-1)으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2017년 튀르키예 삼순, 2021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 80㎏급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학성은 이번에는 80㎏초과급을 제패, 4회 연속 금메달과 두 체급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학성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30대에 접어들어서인지 이번 금메달은 더 벅차고 감사하다. 감독님, 코치님, 모든 분들의 응원 덕에 4회 연속 금메달을 달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규(대승엔지니어링)는 남자 80㎏급에서, 이진영(충남도청)은 여자 67㎏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여자 67㎏초과급에서는 이다솜(충남도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대표팀 주장인 최상규는

‘파리올림픽 金’ 김유진, 그랑프리 챌린지 57㎏급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25)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진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중국의 장추링을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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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金’ 김유진, 그랑프리 챌린지 57㎏급 우승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25)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진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중국의 장추링을 라운드 점수 2-1(14-1, 1-3, 11-4)로 꺾었다. 김유진은 1라운드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연속 득점을 쌓았고 14-1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라운드를 1-3으로 패한 김유진은 3라운드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3라운드 종료 1분 6초 전 비디오 판독을 통해 득점을 인정받아 5-2로 앞서기 시작한 김유진은 몸통 공격에 재차 성공해 점수 차를 5점(7-2)으로 벌렸고 이후 침착하게 리드를 지켜 정상에 올랐다.김유진은 경기 후 “파리 올림픽 이후 계속 우승에 실패했는데, 올해가 끝나기 전에 다시 정상에 오르게 돼 다행”이라면서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으니, 내년엔 더 강해진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남자 80kg급에 출전한 서건우(22

‘전설’ 소렌스탐도 넘었다…티띠꾼, LPGA투어 챔피언십 2연패

“지난 시즌 자신이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605만 9309달러)보다 150만 달러 이상 많은 757만 8330달러(약 112억원)를 벌어 단일 시즌 상금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지노 티띠꾼(22·태국)이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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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소렌스탐도 넘었다…티띠꾼, LPGA투어 챔피언십 2연패

“지난 시즌 자신이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605만 9309달러)보다 150만 달러 이상 많은 757만 8330달러(약 112억원)를 벌어 단일 시즌 상금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지노 티띠꾼(22·태국)이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NBC스포츠 등 미국 매체는 이렇게 전했다. 티띠꾼은 이날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쳤다. 2위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4타 차이로 따돌렸다. 이 대회는 CME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참가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우승 상금만 400만 달러(약 59억 원)가 걸려 있다. 골프 채널은 “티띠꾼은 2년 연속 LPGA투어 ‘최고 부자’에 올랐다”며 “이날 시즌 3승과 함께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추가해 전날까지 벌어들인 상금을 2배 이상 늘렸다”고 전했다.

‘신예 강타자’ KT 안현민,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 ‘영예’…7년 만에 야수 수상

올해 KBO리그에 혜성처럼 나타난 KT 위즈의 신예 강타자 안현민이 이변없이 신인왕을 품에 안았다. 안현민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시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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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타자’ KT 안현민,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 ‘영예’…7년 만에 야수 수상

올해 KBO리그에 혜성처럼 나타난 KT 위즈의 신예 강타자 안현민이 이변없이 신인왕을 품에 안았다. 안현민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정규시즌 직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와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인상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125표 중 110표(88%)를 획득한 안현민은 5표를 받은 2위 정우주(한화 이글스)를 제치고 생애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안현민은 신인상 트로피와 더불어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2022년 입단해 4년차에 빛을 발한 안현민은 2023년 문동주 이후 2년 만에 중고 신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중고 신인의 신인왕 수상은 역대 13번째다. 2024시즌 처음 1군 무대에 올라 16경기에 출전해 29타석만 소화한 안현민은 입단 5년 이내이면서 1군에서 60타석 이하 소화한 타자는 신인왕 후보 자격을 얻을 수

‘투수 4관왕’ 한화 폰세, 이변없이 MVP 등극…KT 안현민, 신인왕 영예

올 시즌 프로야구를 폭격했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손에 넣었다.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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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4관왕’ 한화 폰세, 이변없이 MVP 등극…KT 안현민, 신인왕 영예

올 시즌 프로야구를 폭격했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손에 넣었다.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 수상자로 이름이 불렸다.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와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MVP 투표에서 폰세는 유효 투표수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획득하며 2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23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화 소속 선수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이자 역대 5번째 MVP다. 이들에 앞서 1991~1992년 장종훈이 빙그레 시절 2년 연속 MVP를 손에 넣었고, 1996년엔 구대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외국인 투수로는 지난 2023년 에릭 페디 이후 2년 만의 수상이다.2025 KBO MVP를 차지한 폰세는 트로피와 함께 기아의 SUV 차량 EV6를 부상으로 받는다.투수

한국 남자 하키, 술탄 아즐란샤컵 첫날 인도에 석패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31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첫날 인도에 패배했다.한국은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인도와의 대회 첫날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1피리어드 15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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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하키, 술탄 아즐란샤컵 첫날 인도에 석패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제31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첫날 인도에 패배했다.한국은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인도와의 대회 첫날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1피리어드 15분 라힐 모하메드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따라잡지 못했다.이번 대회는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한국, 인도, 뉴질랜드, 벨기에, 캐나다 등 6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를 벌인 뒤,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한국은 이 대회에서 지난 2019년 우승, 2022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다만 지난해 대회에선 6개 국가 중 단 5위에 그쳤다.한국은 오는 24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서울=뉴시스]

염경엽 감독, 체육기자 선정 올해의 지도자상…선수상은 김연경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염경엽(57) 감독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뽑은 올해의 지도자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V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과 함께 화려하게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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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체육기자 선정 올해의 지도자상…선수상은 김연경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염경엽(57) 감독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뽑은 올해의 지도자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V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과 함께 화려하게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7)은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체육기자연맹은 24일 “염경엽 감독과 김연경이 연맹 선정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을 각각 받는다”고 밝혔다.염 감독과 김연경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연맹 소속 체육기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확정됐다.염 감독은 2025시즌 KBO리그 LG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며,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김연경은 인천 흥국생명을 2024-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으로 견인한 뒤 최고의 자리에서 명예롭게 은퇴했다.체육기자연맹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울=뉴스1)

튀르키예 프로축구 황의조 시즌 2호골…팀은 1-2 역전패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뛰는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역전패했다.황의조는 24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알라비아 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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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프로축구 황의조 시즌 2호골…팀은 1-2 역전패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뛰는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역전패했다.황의조는 24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알라비아 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13라운드 카심파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지난달 5일 겐칠레르빌리이와의 8라운드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던 황의조는 50여 일 만에 골 맛을 봤다.오른쪽 터치라인에서 진행된 스로인을 받은 황의조가 드리블 뒤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오른발 대각선으로 때린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올 시즌 리그 2호골이다.하지만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했다.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가 끊긴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15(3승 6무 4패)를 기록, 18개 팀 중 8위에 자리했다.카심파사는 13위(승점 13)다.축구 통계전문 풋몹은 황의조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풀백 설영우

쇼트트랙 김길리, 3차 월드투어 대회 1500m·혼성계주 ‘2관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24일(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펼쳐진 대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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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3차 월드투어 대회 1500m·혼성계주 ‘2관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김길리는 24일(한국 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함께 결승전에 나선 최민정(2분30초656)은 은메달을 차지했다.김길리와 최민정은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함께 나선 혼성 계주 결승에서 2분40초155를 기록, 네덜란드(2분40초224)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김길리는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은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772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43초295), 코린 스토다르(미국·43초406)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최민정은 혼성 계주 금메달과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500m 동메달 등 3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최민정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혼

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6위…세계 1위 티띠꾼 대회 2연패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김세영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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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투어 최종전 6위…세계 1위 티띠꾼 대회 2연패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6위에 올랐다.김세영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가 된 김세영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이자 통산 13승을 쌓은 김세영은 이번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 10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며 꾸준한 성적을 냈다.이소미와 유해란은 나란히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10위를 차지했다.대회 우승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돌아갔다.티띠꾼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2위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을 4타 차로 제쳤다.티띠꾼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IBK 김호철 감독, 성적 부진 사퇴

김호철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감독(70·사진)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22일 구단을 통해 “내가 물러나면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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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김호철 감독, 성적 부진 사퇴

김호철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감독(70·사진)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22일 구단을 통해 “내가 물러나면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IBK기업은행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23일 현재 1승 8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여오현 코치(47)가 당분간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한다.

“내가 배드민턴 여제다”… 안세영, 세계女단식 사상 첫 한시즌 ‘10관왕’

우승을 확정한 안세영(23)은 언제나처럼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곤 예전과 달리 손가락 10개를 펼치더니 하나씩 접는 동작을 취했다. ‘배드민턴 여제’의 세리머니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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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드민턴 여제다”… 안세영, 세계女단식 사상 첫 한시즌 ‘10관왕’

우승을 확정한 안세영(23)은 언제나처럼 관중석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곤 예전과 달리 손가락 10개를 펼치더니 하나씩 접는 동작을 취했다. ‘배드민턴 여제’의 세리머니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해설진은 “여자 단식 최초의 한 시즌 10승 기록을 알고 하는 행동이다. 안세영은 진정한 ‘엔터테이너’”라며 웃었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사상 처음으로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호주오픈 결승에서 푸트리 와르다니(7위·인도네시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종전 기록(9회 우승) 역시 2023년 안세영이 작성했다.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 중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했던 안세영은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완성했다. 안세영은 이날 1세트 전반을 10-11로 뒤진 채 마쳤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에 11점 이상을 허용한

멀티골→승부차기 실축… 골대는 손흥민을 질투했다

‘슈퍼 소니’ 손흥민(33·LA FC)이 추격골에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뜨리는 ‘원맨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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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승부차기 실축… 골대는 손흥민을 질투했다

‘슈퍼 소니’ 손흥민(33·LA FC)이 추격골에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뜨리는 ‘원맨쇼’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 도전이 8강에서 멈췄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23일 열린 밴쿠버와의 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8강) 단판 승부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정규 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한 LA FC는 같은 콘퍼런스 2위 밴쿠버의 벽에 막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LA FC의 반격을 이끈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15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팀 동료가 헤더로 떨어뜨린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다시 오른발로 찼는데 이번엔 몸을 던진 상대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고 왼발로 세 번째

이강인, 프랑스 리그1 ‘마수걸이 골’…이태석은 ‘멀티 도움’ 작성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첫 골을 터뜨렸다.미드필더 이강인은 23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이번 시즌 리그1 13라운드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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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랑스 리그1 ‘마수걸이 골’…이태석은 ‘멀티 도움’ 작성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첫 골을 터뜨렸다.미드필더 이강인은 23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이번 시즌 리그1 13라운드 안방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9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왼쪽 측면에서 누누 멘드스가 시도한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이후 2골을 더 추가해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승점 30·9승 3무 1패)를 달렸다.8월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이번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리그1에선 이날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공식전 전체 공격 포인트는 UEFA 슈퍼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1골 1도움을 포함해 2골 2도움이 됐다.18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데뷔골을 터뜨린 측면 수비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소속 클럽팀으로 돌아가 멀티 도움을 작성했다. 이태석은 23일 블라우바이스 린츠와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