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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5연승… ‘챔프전 패배’ 설욕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16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2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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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5연승… ‘챔프전 패배’ 설욕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16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2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3-2(26-24, 22-25, 22-25, 25-21, 15-7) 재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 고공비행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승점 17을 기록하면서 KB손해보험(승점 16)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13일 부산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역시 2-3으로 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필립 블랑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주장’ 정지석이 블로킹 3점, 서브 2점을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7점(공격 성공률 62.9%)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러셀(미국)도 22점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도 레오(24점), 허수봉(19점), 신호진(14점) 등 날개 공격수 세 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대한항공을

올 시즌 ‘상금왕’ 홍정민… “왕중왕전서 3억원 추가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홍정민(23)이 ‘돈벼락’을 맞으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상금 3억 원을 추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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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상금왕’ 홍정민… “왕중왕전서 3억원 추가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홍정민(23)이 ‘돈벼락’을 맞으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상금 3억 원을 추가한 것이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파이널 A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28)을 꺾고 파이널 A조에 진출한 홍정민은 이날 A조에 속한 12명의 선수 중 가장 좋은 타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이 참가해 첫날 매치플레이에서 승리한 12명이 이튿날 파이널 A조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1번홀(파5)과 2번홀(파3)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홍정민은 별다른 위기 없이 정상을 지켰다. 투어 5년 차인 홍정민에게 올해는 ‘돈복’이 제대로 터진 해로 기억될 듯하다. 홍정민은 정규 시즌에서 3승을 올리며 13억4152만 원을

김주원 9회말 2아웃서 솔로포…한국, 일본과 7-7 무승부

김주원(23·NC)이 한국 대표팀의 일본전 10연패 수모를 끊어냈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 9회말 2아웃에 터진 김주원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일본과 7-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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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9회말 2아웃서 솔로포…한국, 일본과 7-7 무승부

김주원(23·NC)이 한국 대표팀의 일본전 10연패 수모를 끊어냈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 9회말 2아웃에 터진 김주원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일본과 7-7로 비겼다.한국은 전날 1차전에서 일본에 4-11로 무릎 꿇으면서 일본과의 A대표팀 경기에서 10연패에 빠졌다.한국은 2017년 11월 16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경기에서 7-8로 진 걸 시작으로 2922일 동안 매번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일본전 마지막 승리는 2015년 11월 19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4-3 승)이었다. 이날도 김주원이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 문보경이 2루수 땅볼, 문현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패색이 짙었던 상황이었다.김주원도 앞선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던 상황이었다.하지만 김주원은 오타 다이세이(26·요미우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한국 男 사격 대표팀, 세계선수권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金

박정이(24), 이건혁(26), 조영재(26)가 한국 사격 대표팀의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7번째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세 선수는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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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사격 대표팀, 세계선수권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 金

박정이(24), 이건혁(26), 조영재(26)가 한국 사격 대표팀의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 7번째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세 선수는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탠다드 권총 25m 단체전에서 1711점을 쏴 중국(1700점)과 카자흐스탄(169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만 금메달 6개를 땄던 한국이 남자부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한국은 이전까지 여자 공기소총 10m 개인전(반효진)과 단체전, 여자 권총 25m 개인전(양지인)과 단체전, 여자 소총 복사 50m 개인전(오세희)과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영재는 같은 날 남자 스탠다드 권총 25m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드리안 샤우브(28·스위스)와 똑같이 576점을 쐈지만 과녁 정중앙에 명중한 ‘엑스텐’ 숫자에서 15-18로 밀렸다. 조영재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에 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다”며 “그

육상 김유진, 여자 5000m 한국신기록 경신…15분33초07

김유진(경산시청)이 여자 육상 5000m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김유진은 지난 15일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부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로 결승선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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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김유진, 여자 5000m 한국신기록 경신…15분33초07

김유진(경산시청)이 여자 육상 5000m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김유진은 지난 15일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부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종전 기록은 지난 2017년 김도연이 달성한 15분34초17이다.김유진은 이날 1초10을 앞당겼다.김유진은 중거리 국가대표로 지난 5월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여자 1500m, 5000m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5000m 경기에서 역대 6위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15분47초15)을 경신하기도 했다.김유진은 16일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올해 여름 미국 콜로라도에서의 국가대표 국외 전지 훈련과 국내 고지대 훈련을 통해 신체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왔음을 느꼈다며 ”이후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곧바로 다음 목표인 한국 신기록 경신을 위해 훈련을 멈추지 않았고 뛸 수 있는 대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올해 10번째 정상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우승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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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일본 마스터스 우승…올해 10번째 정상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우승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29위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일본) 조를 2-1(20-22 21-11 21-1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코리아오픈(슈퍼 500) ▲프랑스오픈(슈퍼 750)에 이은 올해 10번째 우승이다.히로키-교헤이를 상대로는 코리아오픈 16강(2-0 승), 프랑스오픈 32강(2-0 승)에 이어 3연승을 달렸다.김원호-서승재는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에 도전한다.월드 투어 파이

빙속 구경민, 월드컵 1차 남자 500m 6위…이나현 11위·김민선 17위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구경민(경기일반)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6위에 올랐다. 구경민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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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구경민, 월드컵 1차 남자 500m 6위…이나현 11위·김민선 17위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구경민(경기일반)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6위에 올랐다. 구경민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06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써냈다. 2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구경민은 첫 100m 구간을 9초84에 주파했다.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에 그쳣다. 그러나 나머지 400m를 24초22로 통과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구경민은 2024년 2월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1000m 금메달을 휩쓴 남자 단거리 유망주다. 조던 스톨츠(미국)가 33초88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벌어진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이 37초3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11위를 차지했다. 2조 인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이나현은 첫 1

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5위…이해인 7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일반)이 올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채연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허브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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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5위…이해인 7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일반)이 올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채연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42점, 예술점수(PCS) 32.86점으로 총 67.28점을 획득, 12명 중 5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첫 그랑프리 출전이었던 1차 대회에서 6위에 그쳤던 김채연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아직 메달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김채연과 69.69점으로 3위인 라라 나키 구트만(이탈리아)은 불과 2.41점 차이다. 와타나베 린카(일본)가 74.35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알리사 리우(미국)가 73.73점으로 2위다. 김채연은 17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노린다. 12명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빙판 위

류지현 감독 “사사구 11개 아쉬워”…일본 감독 “안현민은 MLB급”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패한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투수진이 사사구를 11개나 내준 것을 아쉬워했다.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5일 류지현 감독의 말을 인용해 “계획보다 투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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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사사구 11개 아쉬워”…일본 감독 “안현민은 MLB급”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패한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투수진이 사사구를 11개나 내준 것을 아쉬워했다.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5일 류지현 감독의 말을 인용해 “계획보다 투수들을 많이 썼다. 사사구 11개가 가장 아쉬웠다”며 “젊은 선수들이 긴장했을 것이다. 그래도 그들이 더 성장하는 경기였다”고 전했다.이날 한국은 투수진이 안타 12개와 사사구 11개를 내주는 난조를 보인 끝에 4-11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전 10연패 수렁에 빠졌다.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을 비롯해 총 7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섰으나 사사구를 기록하지 않은 투수는 성영탁(KIA 타이거즈)이 유일했다.한국은 4회초에 터진 안현민(KT 위즈)과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리드했다.그러나 투수진이 4회말 3실점, 5회말 6실점을 범하면서 단숨에 경기가 뒤집혔다.류 감독은 “홈런이 나와서 득점한 이후 4회말이 중요했다. 선두 타자에게 준 볼넷이 가장 아쉬

한국,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0-2 패배…U-17 월드컵 32강 탈락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밀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5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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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0-2 패배…U-17 월드컵 32강 탈락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밀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5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대회 32강에서 0-2로 패배하고 탈락했다.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멕시코(2-1 승), 스위스(0-0 무), 코트디부아르(3-1 승)를 승점 7을 획득,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한국이 U-17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16강 토너먼트 체제였던 2019년 브라질 대회 이후 6년 만이다.조별리그 무패 통과는 2015년 칠레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백기태호는 U-17 대표팀 기준 통산 5전 3무 2패로 열세인 잉글랜드(E조 2위)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1987년 캐나다 대회,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넘겠다는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프로농구 LG, KT 82-67 제압…3연승으로 단독 선두

프로농구 창원 LG가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LG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82-67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LG는 11승4패가 되며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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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KT 82-67 제압…3연승으로 단독 선두

프로농구 창원 LG가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LG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 경기에서 82-67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LG는 11승4패가 되며 안양 정관장(10승4패)을 끌어내리고 단독 1위가 됐다.반면 경기를 내준 KT는 8승7패로 공동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LG는 아셈 마레이가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양준석(17점 6어시스트)과 칼 타마요(11점)가 힘을 보탰다LG는 1쿼터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KT에 끌려갔다. 경기 시작 후 2분 30여초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마레이의 득점으로 막힌 혈을 뚫었지만, 반칙으로 자유투를 연거푸 내주면서 19-24로 1쿼터를 마쳤다.LG는 2쿼터 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시작부터 마레이와 타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은 LG는 마이클 에릭과 양준석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2쿼터에만 26점을 넣었다. 수비에서도 KT를 14점으로 묶으면서 4

배드민턴 男 복식 서승재-김원호, 일본 대회 결승행…10번째 우승에 바짝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올 시즌 10번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15일 일보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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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男 복식 서승재-김원호, 일본 대회 결승행…10번째 우승에 바짝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올 시즌 10번째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15일 일보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대만의 왕치린-추상제 조를 2-0(21-19 21-19)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서승재-김원호는 이번 대회 32강전부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면서 결승에 진출, 10번째 우승 전망을 밝혔다.서승재-김원호는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세계 29위)와 우승을 다툰다.서승재-김원호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을 시작으로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파리 세계선수권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까지 승승장구했다. 지난 9월 국내 팬들 앞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서승재-김원호는 프랑스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꾸준하게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서승재-김원호는 2016년 이용대

월드컵 꿈꾸는 젊은 피…배준호 “다양한 역할 소화”·양민혁 “10골 이상 목표”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젊은 공격수 배준호(스토크), 양민혁(포츠머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행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으며 형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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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꿈꾸는 젊은 피…배준호 “다양한 역할 소화”·양민혁 “10골 이상 목표”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젊은 공격수 배준호(스토크), 양민혁(포츠머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행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으며 형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 조규성의 연속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홍명보호는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아쉬웠지만 지난 10월 볼리비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0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더불어 홍 감독은 김태현(가시마)과 배준호, 양민혁,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대표팀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을 선발과 교체로 내보내면서 기량도 점검했다.부상을 당한 이동경(울산)을 대신해 뒤늦게 대체 발탁된 배준호는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이재성(마인츠) 대신 교체 투입돼 약 30분을 소화했다.배준호는 이재성이 뛰었던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방에서 폭 넓게 움직이면서 상대를 압박했고,

한국 사격, 세계선수권서 하루에만 金 4개 수확…종합 순위 2위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4개를 쓸어 담으며 순항을 이어갔다.한국은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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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세계선수권서 하루에만 金 4개 수확…종합 순위 2위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하루에만 금메달 4개를 쓸어 담으며 순항을 이어갔다.한국은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m 소총복사와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4개를 따냈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은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40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야오치안쉰(38점)을 2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5m 여자 권총 결선은 급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에서 정밀사격(완사)과 급사 경기를 거쳐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본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양지인은 시작부터 완벽한 5발 전체 명중으로 선두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사격으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지인은 이어진 단체전에도 오예진(IBK기업은행), 남다정(우리은행)과 호흡을 맞춰 합계 1757점으로 중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우승, 2관왕에 올랐다.양지인은 경기 후 대한

‘팔꿈치 가격’ 호날두, 퇴장 후폭풍…“월드컵 경기 결장할 수도”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생애 첫 A매치 퇴장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놓칠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4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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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가격’ 호날두, 퇴장 후폭풍…“월드컵 경기 결장할 수도”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생애 첫 A매치 퇴장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놓칠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14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아일랜드전에서 A매치 226경기 만에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 FIFA가 해당 행위를 ‘심각한 파울’로 분류할 경우 2경기, ‘폭력 행위’로 판단할 경우 3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질 수 있다”고 짚었다.호날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아레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 경기 중 후반 16분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했다.이번 퇴장으로 호날두는 오는 16일에 예정된 아르메니아와의 최종 6차전 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여기에 FIFA 징계 수위에 따라 내년에 있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도 결장할 위기에 처했다.FIFA 징계 규정 제2장 제14조(i)에는 선수가 ‘팔꿈치 가격, 주먹질, 발길질, 물기, 침 뱉기 등

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 등 日 선수, WBC 출전 안 했으면”

데이브 로버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감독이 팀 내 일본인 선수들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두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15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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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 등 日 선수, WBC 출전 안 했으면”

데이브 로버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감독이 팀 내 일본인 선수들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두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15일 일본 매체 풀카운트의 보도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이날 일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아베마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우리 팀 선수들이 WBC에 참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대표팀 주요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오타니는 3년 연속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선수고, 야마모토는 이번 월드시리즈(WS)에서 3회 등판해 3번 다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사사키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3명의 일본 선수들 모두 다저스에서 절대 뺄 수 없는 주요 전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023년 WBC에 출전해 일본의 우승을 이끌기도

조대성·김성진, WTT 피더 폴란드 대회 나란히 준우승

조대성과 김성진(이상 삼성생명)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그단스크 2025에서 나란히 준우승에 그쳤다.조대성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빔 베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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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김성진, WTT 피더 폴란드 대회 나란히 준우승

조대성과 김성진(이상 삼성생명)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그단스크 2025에서 나란히 준우승에 그쳤다.조대성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빔 베르돈쇼트(독일)에게 게임 스코어 1-3(11-13 6-11 11-6 5-11)으로 졌다.세계랭킹 64위 조대성은 145위 베르돈쇼트에게 첫 게임을 듀스 끝에 내주면서 끌려갔다.분위기를 빼앗긴 조대성은 2게임도 6-11로 패한 뒤 3게임에서 만회했지만, 4게임을 5-11로 내주면서 준우승이 확정됐다.함께 출전한 김성진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사토 히토미에게 0-3(3-11 9-11 5-11)으로 완패해 우승에 실패했다.김성진과 여자 단식에 출전한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8강에서 사토에게 0-3(7-11 7-11 3-11)으로 지면서 4강행이 좌절됐다.(서울=뉴스1)

오타니, 올해도 NL 만장일치 MVP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사진)가 올해도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가 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MVP 투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오타니는 1위 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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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올해도 NL 만장일치 MVP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사진)가 올해도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가 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 리그 MVP 투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오타니는 1위 표 30장을 싹쓸이하면서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MVP로 뽑혔다.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 1.014도 NL 1위 기록이었다. 오타니는 6월 17일 샌디에이고전부터 마운드에도 복귀해 14경기에서 47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62개를 남겼다.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AL) MVP를 차지한 걸 포함해 총 네 차례 리그 MVP를 차지했다. 이 네 번 모두 만장일치였다. MLB 역사상 오타니보다 MVP 수상 횟수가 많은 선수는 배리 본즈(61·은퇴·7회)뿐이다.오타니는 “올해 가장 중요한 건 월드시리즈 2연패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홀란의 힘… 노르웨이, 북중미 월드컵 사실상 본선행

노르웨이 축구 대표 엘링 홀란(25·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자국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7차전 후반 17분 에스토니아에 4-0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은 뒤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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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힘… 노르웨이, 북중미 월드컵 사실상 본선행

노르웨이 축구 대표 엘링 홀란(25·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4일 자국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7차전 후반 17분 에스토니아에 4-0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홀란은 이 경기서 두 골을 넣으면서 팀의 4-1 승리를 도왔다. I조 선두 노르웨이(승점 21)는 17일 최종 8차전에서 2위 이탈리아(승점 18)에 9골 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이름 박힌 유니폼 자랑스럽게… 맨날 지는 팀, 싹 고쳐야죠”

이상범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은행 감독(56)은 슬하에 딸만 하나 있다. 그런데 요즘 입버릇처럼 ‘아이들’을 찾는다. 돌봐야 할 ‘딸’이 갑자기 열다섯 명 더 생겨서다. 2001년 SBS(현 정관장)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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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힌 유니폼 자랑스럽게… 맨날 지는 팀, 싹 고쳐야죠”

이상범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은행 감독(56)은 슬하에 딸만 하나 있다. 그런데 요즘 입버릇처럼 ‘아이들’을 찾는다. 돌봐야 할 ‘딸’이 갑자기 열다섯 명 더 생겨서다. 2001년 SBS(현 정관장) 코치를 시작으로 2023년 DB 감독에서 자진 사퇴할 때까지 이 감독은 20년 넘게 남자프로농구(KBL)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그러다 올해 처음 WKBL 무대에서 사령탑을 맡게 됐다.이 감독은 2011∼2012시즌 정관장 전신인 KGC인삼공사에서 KBL 정상을 차지한 적이 있다. KBL 우승 경력이 있는 감독이 WKBL에 발을 들인 건 이 감독이 처음이다. 평생을 남자농구에만 빠져 살았던 이 감독 자신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하나은행 지휘봉을 잡기 전까지 이 감독은 WKBL 경기를 제대로 본 적도 없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이 감독은 일본프로농구(B리그) 2부 리그 팀 코치와 KBL 구단 단장 자리를 제안받고 행선지를 고민 중이었다.하나은행에서 김창근 단장이 처음에

홍명보호, 볼리비아전서 포백…최전방 손흥민, 2선 황희찬-이강인-이재성

홍명보호가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상대로 손흥민(LA FC),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내세운다. 최근 평가전에서 스리백을 주로 운영했던 대표팀은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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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볼리비아전서 포백…최전방 손흥민, 2선 황희찬-이강인-이재성

홍명보호가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상대로 손흥민(LA FC),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내세운다. 최근 평가전에서 스리백을 주로 운영했던 대표팀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포백으로 전형을 바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사전 기자회견에서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기본 포메이션은 4-2-3-1이다. 지난 6월 쿠웨이트전 이후 처음으로 포백 전술을 꺼내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10월 파라과이 평가전까지 7경기 연속 스리백 전술로 경기를 운영했다.최전방은 손흥민이 맡는다. 2선은 황희찬(울버햄튼)과 이강인, 그리고 이재성(마인츠)으로 구성했다.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빠진 중원은 김

손흥민, 볼리비아전 공격 선봉…김진규·원두재 중원 조합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볼리비아전 공격 선봉에 선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1월 A매치를 치른다.최전방 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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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볼리비아전 공격 선봉…김진규·원두재 중원 조합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볼리비아전 공격 선봉에 선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1월 A매치를 치른다.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139경기로 늘렸다.공격 2선에는 베테랑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이 포진한다.‘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이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더에는 김진규(전북)와 원두재(코르파칸)가 호흡을 맞춘다.‘혼혈 파이터’ 옌스 카스트로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수비진에는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중앙을 지키고, 이명재와 김문환(이상 대전)이 측면을 맡는다.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대전=뉴시스]

프로 향하는 농구인 2세…강지훈 “아버지 명성 걸맞게”·강성욱 “아버지 뛰어넘겠다”

2025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도 ‘농구인 2세’가 프로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강을준 전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 감독의 장남인 연세대 센터 강지훈과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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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향하는 농구인 2세…강지훈 “아버지 명성 걸맞게”·강성욱 “아버지 뛰어넘겠다”

2025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도 ‘농구인 2세’가 프로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강을준 전 고양 오리온(현 고양 소노) 감독의 장남인 연세대 센터 강지훈과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장남인 성균관대 가드 강성욱이 상위 순위 지명을 받았다. 강지훈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소노의 선택을 받았다. 강성욱은 1라운드에서 전체 8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을 받은 후 강지훈은 “소노라는 좋은 구단의 지명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소노에 파워포워드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팀에 합류해 빨리 적응해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드래프트를 앞두고 강 전 감독은 아들 강지훈의 넥타이를 직접 매어줬다. 강지훈은 “아버지가 별다른 말은 하지 않고, 트라이아웃에서 ‘연습경기 때 하던 것처럼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며 “어릴

KT 문정현 동생 문유현, 전체 1순위로 정관장행…사상 첫 ‘형제 1순위’

프로농구 수원 KT에서 활약 중인 포워드 문정현의 동생 문유현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정관장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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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문정현 동생 문유현, 전체 1순위로 정관장행…사상 첫 ‘형제 1순위’

프로농구 수원 KT에서 활약 중인 포워드 문정현의 동생 문유현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정관장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려대 가드 문유현을 호명했다. 지난 7일 열린 순위 추첨식을 통해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챙긴 정관장은 이번 드래프트를 앞두고 최대어로 손꼽힌 문유현을 선택했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문정현의 동생인 문유현이 1순위로 지명을 받으면서 남자 프로농구 사상 첫 ‘형제 1순위’가 탄생했다. 프로농구의 가장 유명한 ‘형제 선수’로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두 아들인 허웅, 허훈(이상 부산 KCC)도 ‘형제 1순위’를 이루지는 못했다. 동생 허훈이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지명을 받은 반면 허웅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원주 동부(현 원주 DB) 지명을 받았다. 현재 대학교 3

여자배구, 김연경 없이도 시청률 소폭 상승…남자부는 평균 0.5% 미만

한국 배구의 간판선수였던 김연경이 코트를 떠난 가운데 여자배구가 새 시즌 흥행몰이 선방을 펼쳤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1일 마무리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 평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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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김연경 없이도 시청률 소폭 상승…남자부는 평균 0.5% 미만

한국 배구의 간판선수였던 김연경이 코트를 떠난 가운데 여자배구가 새 시즌 흥행몰이 선방을 펼쳤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1일 마무리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 평균 시청률이 지난해 1.12%에 비해 0.15% 상승한 1.2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KOVO에 따르면 1.27%는 역대 시즌 남녀부 통틀어 1라운드 평균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특히 지난 9일 열린 정관장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는 시청률 1.75%를 찍으며 역대 1라운드 경기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이어 올해 열린 여자부 경기 중 4경기가 역대 1라운드 시청률 톱5에 포진하며 ‘김연경 없는’ 첫 시즌 흥행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경기장을 찾는 관중 수 역시 소폭 상승했다.KOVO는 이번 시즌 1라운드 여자부 경기 전체 관중 수는 4만8167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시즌 개막전엔 540

‘트럼프 손녀’ 카이, LPGA 투어 데뷔 ‘최하위’ 기록…1등은 한국의 유해란

도널드 트럼프의 장손 카이 트럼프가 LPGA 데뷔전에서 83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초청 논란 속 첫 프로 무대에서 고전한 반면, 유해란은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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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녀’ 카이, LPGA 투어 데뷔 ‘최하위’ 기록…1등은 한국의 유해란

도널드 트럼프의 장손 카이 트럼프가 LPGA 데뷔전에서 83타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초청 논란 속 첫 프로 무대에서 고전한 반면, 유해란은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타니, 3년 연속·통산 4번째 MVP…4번 모두 ‘만장일치’ 수상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또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를 품에 안았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 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양대리그 MVP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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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3년 연속·통산 4번째 MVP…4번 모두 ‘만장일치’ 수상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또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를 품에 안았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 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양대리그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1위표 30장을 모두 쓸어담아 총점 420점을 획득, MVP에 등극했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위표 23장, 3위표 5장, 4위표와 5위표 1장씩 등 총점 26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오타니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정규시즌 MVP를 쓸어담았다.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1년과 2023년 투수로도, 타자로도 빼어난 성적을 거둬 아메리칸리그(AL) MVP에 뽑혔다. 다저스에서 뛴 첫 해인 2024시즌에는 지명타자로만 뛰며 MLB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 NL MVP를 거머쥐었다. 타자로 뛰면서 투수로서 재활을 이어온 오타니는 올해 6월 투타 겸업을 재개했

日야구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로 채우는 LA…“이미 전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에 대한 인기와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13일 일본 TBS에 따르면, 다저스의 연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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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구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로 채우는 LA…“이미 전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에 대한 인기와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13일 일본 TBS에 따르면, 다저스의 연고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가에 야마모토가 포효하는 사진이 걸린 대형 옥외 광고가 설치됐다.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제작한 것으로 대형 빌딩의 한쪽 벽면을 거의 채울 만큼 크다. 지난해 3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대형 벽화가 공개된 장소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나이키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광고 설치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적극 홍보했다. TBS는 “이 광고는 향후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야마모토는 2025 MLB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거두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 미국 무대 데뷔 두 시즌 만에 최고 자리에 올랐다.야마모토는 올해 정규시즌에 30경기에 등판해 173⅔이닝을 소화했고, 12승 8패

‘슈퍼스타’ 오타니,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 선정…아메리칸리그는 저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만장일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14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 표 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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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오타니,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 선정…아메리칸리그는 저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만장일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14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 표 30장을 싹쓸이했다.오타니는 올 시즌 타석에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2위인 홈런은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14로 내셔널리그 1위, 146득점은 MLB 전체 1위였다. 오타니는 6월 17일 샌디에이고전부터 마운드에도 복귀해 14경기에서 47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다.오타니가 MVP를 수상한 건 개인 네 번째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1년과 2023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차례, 다저스로 이적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모두 MVP의 영광을 누렸다. 오타니는 MLB 사상 처음으로 네 번 모두 만장일치로 MVP를 받았다. 양대 리그에서 각각 2회 이상 MVP가 된 것도 오타니

알카라스, 남자 테니스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 확정…3년만에 개인 두 번째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조별리그 지미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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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남자 테니스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 확정…3년만에 개인 두 번째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연말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조별리그 지미 코너스 그룹 3차전에서 로렌초 무세티(9위·이탈리아)를 2-0(6-4 6-1)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뒀다. 시즌 최종전으로 왕중왕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거나 결승에 진출하면 연말 세계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알카라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연말 세계 1위 자리를 꿰찼다.테니스 세계랭킹은 최근 1년 성적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연말 세계 1위는 그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라는 뜻이다. 알카라스가 연말 단식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개인 두 번째다. 2024년 단식 연말 세계 1위에 오른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알카라스가 조별리그 전승도, 결승 진

호날두, A매치 첫 퇴장…포르투갈, 아일랜드에 0-2 충격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가운데 포르투갈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아일랜드에 충격패를 당했다.포르투갈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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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매치 첫 퇴장…포르투갈, 아일랜드에 0-2 충격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데뷔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가운데 포르투갈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아일랜드에 충격패를 당했다.포르투갈은 14일(한국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일랜드에 0-2로 졌다.호날두의 퇴장으로 10명이 뛴 포르투갈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호날두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6분 볼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다라 오셰이에게 팔꿈치를 휘둘러 퇴장 당했다.처음에는 옐로카드를 받았으나, 비디오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퇴장으로 바뀌었다.A매치 226경기(143골) 만에 나온 첫 레드카드다.퇴장 사유의 정도에 따라 최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데, 호날두는 아르메니아와의 유럽 예선 최종전에는 뛰지 못하게 됐다.포르투갈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조 1위를 지켰다.하지만 헝가리

트럼프 장손녀 카이, LPGA 투어 데뷔 라운드서 ‘노버디’ 단독 꼴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 ‘노버디’에 그치며 압도적 꼴찌로 추락했다.카이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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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손녀 카이, LPGA 투어 데뷔 라운드서 ‘노버디’ 단독 꼴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 카이 트럼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 ‘노버디’에 그치며 압도적 꼴찌로 추락했다.카이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보기 2개로 13오버파 83타를 쳤다.이날 결과 카이는 전체 108명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9오버파 79타로 바로 위에 있는 107위 베네데타 모레스코(멕시코)와는 4타 차다.카이는 10번 홀에서 13번 홀(이상 파4)에서 4연속 보기, 2번 홀과 4번 홀(이상 파4)에서 더블보기 등을 기록하며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올해 18세인 카이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461위로, 메이저 대회 10승을 기록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초청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아마추어인 카이가 초청받은 건 그의 인기 덕분이다.카이는

포트2 사수한다…홍명보호, 중원 플랜B 가동해 볼리비아 상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를 노리는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전 승리를 조준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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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2 사수한다…홍명보호, 중원 플랜B 가동해 볼리비아 상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를 노리는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전 승리를 조준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의 11월 A매치 1번째 경기를 치른다.나흘 뒤인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가나와의 2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다.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7개월 남은 가운데 축구대표팀이 포트2가 걸린 올해 마지막 A매치 2연전에 나선다.월드컵 조 추첨 포트는 11월 A매치 성적을 반영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배정된다.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개최국을 제외한 FIFA 랭킹 1~9위는 포트1, 10~23위는 포트2 등으로 나뉜다.FIFA 랭킹 22위로 포트2 마지노선에 걸쳐 있는 한국이 ‘결과’에 집중하는 이유다.홍 감독은 11월 A매치 소집 첫날 “포트2에 들어가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다. (FIFA 랭킹을 위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고, 경기 전날 사전

중원의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레드카드 안 받겠다”

중원의 전력 누수가 큰 ‘홍명보호’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사진)가 한국 미드필더진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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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레드카드 안 받겠다”

중원의 전력 누수가 큰 ‘홍명보호’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사진)가 한국 미드필더진의 새로운 ‘믿을맨’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현재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2위, 볼리비아는 76위다. 객관적 전력은 한국이 앞서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최근 주전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잇따라 낙마했기 때문이다. 당초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시티)는 각각 허벅지와 어깨를 다쳐 합류가 불발됐다. 박용우(알아인)는 9월 무릎을 크게 다쳐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0일 충남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축구는 (미드필더진인) 허리가 중요한데 월드컵 예선을 뛰었던 선수들을 쓸 수 없다. 새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작년 신인왕 스킨스, 올해는 NL 사이영상

폴 스킨스(23·피츠버그·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의 상징인 사이영상 수상자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스킨스는 13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내셔널리그(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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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신인왕 스킨스, 올해는 NL 사이영상

폴 스킨스(23·피츠버그·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투수의 상징인 사이영상 수상자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스킨스는 13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내셔널리그(NL) 1위표 30장을 싹쓸이해 총점 210점을 받았다. 오른손 투수 스킨스는 빅리그 2년 차인 올해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탈삼진 216개를 기록했다. 올해 MLB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 투수는 스킨스뿐이다. 스킨스가 올해 3점 넘게 실점한 경기는 4번밖에 없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두 자릿수 패배를 당했다. 스킨스의 어릴 적 꿈은 야구 선수가 아니라 파일럿이었다. 실제로 스킨스는 고교 졸업 후 미국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그러나 투타를 겸업하던 공군사관학교 2학년 때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무대에서 투수로 10승(3패), 타자로 OPS(출루율+장타율) 1.046을 기록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전투기를 몰기에는 키(19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