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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드권 특전 주며 스스로 권위 날렸다[기자의 눈/김정훈]

“통산 15승의 장하나가 ‘정규투어 시드권 특전’을 못 받는 건 말이 안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3일 이사회를 열어 이소영, 장수연, 김지현, 서연정 등 4명에게 2026시즌 시드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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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드권 특전 주며 스스로 권위 날렸다[기자의 눈/김정훈]

“통산 15승의 장하나가 ‘정규투어 시드권 특전’을 못 받는 건 말이 안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3일 이사회를 열어 이소영, 장수연, 김지현, 서연정 등 4명에게 2026시즌 시드권을 부여한다고 알린 뒤 선수들 사이에선 이런 반응이 나왔다. 올 시즌 상금 순위 60위 안에 들지 못한 이 선수들은 원래대로라면 시드전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협회 측은 “(10년 연속 투어에서 뛴) K-10 클럽이면서 누적 상금 25억 원을 넘긴 선수들에게 ‘심도 있는 심의 결과’ 시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준이라면 장하나도 시드권을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 올해 한 차례도 컷을 통과하진 못했지만 장하나는 KLPGA투어 통산 누적 상금 2위(약 57억7049만 원)에 올라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은 KLPGA투어가 ‘무임승차권’을 남발하면서 시드권에 대한 권위를 없앴다는 데 있다. 현재 KLPGA투어 시드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다. 메이저대회

차준환,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3위…유영도 3위서 메달 도전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에서 메달에 도전한다.차준환은 7일(한국 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NHK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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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3위…유영도 3위서 메달 도전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시즌 두 번째 그랑프리에서 메달에 도전한다.차준환은 7일(한국 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NHK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9.15점, 예술점수(PCS) 42.45점으로 총점 91.60점을 받았다.차준환은 출전 선수 12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1위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98.58점)가, 2위는 사토 순(96.67점·일본)이 차지했다. 차준환과 1위의 격차는 6.98점에 불과하다.지난달 나선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8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메달을 노린다.이날 첫 점프과제였던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3.05점을 더한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루프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플라잉 카멜

박상현, KPGA 최종전 이틀 연속 선두 “샷 감각 좋아…우승 자신”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박상현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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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KPGA 최종전 이틀 연속 선두 “샷 감각 좋아…우승 자신”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박상현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로써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문도엽, 유송규 등과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상현은 2승에 도전한다.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5년 최광수 이후 20년 만에 단일 시즌 2승을 기록한 40대 선수가 된다.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낸 박상현은 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주춤했다.하지만 4번 홀(파5)과 6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또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박상현은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채 공동 선두에 다시 올랐고, 이후 파를 지키며 이틀 연속 공동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박상현은 “

KT 비디디 “경기력 역대급…10년 기다린 롤드컵 결승, 포기 않겠다”

KT 롤스터(이하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팀 창단 13년 만에 첫 월드 챔피언십(LoL)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LoL e스포츠 사상 최초 3회 연속 우승(쓰리핏)을 노리는 T1이다.두 팀 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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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디디 “경기력 역대급…10년 기다린 롤드컵 결승, 포기 않겠다”

KT 롤스터(이하 KT)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팀 창단 13년 만에 첫 월드 챔피언십(LoL)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LoL e스포츠 사상 최초 3회 연속 우승(쓰리핏)을 노리는 T1이다.두 팀 간 맞대결은 20여년간 이어져 온 ‘통신사 더비’로도 유명하다. 선수 생활 10년 만에 첫 월즈 우승에 도전하는 KT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통신사 대결이라는 상징적인 매치업에 서게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라이엇 게임즈는 7일 오후 중국 청두 하비스트 문 아트 센터에서 ‘2025 LoL 월즈 결승’ 미디어데이를 열었다.오는 9일 청두 동안호 스포츠파크에서 열릴 결승전을 앞둔 T1과 KT 선수단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출전 각오를 전했다.앞서 두 팀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LoL e스포츠 팬들은 오랜 역사를 지닌 ‘통신사 더비’가 월즈 결승에서 성사됐다는 데 많은 기대를 쏟아냈다. 해외 팬들조차 ‘역대급 통신사 대결(The Greates

김현수 ‘롤렉스 수여식’ 지켜본 박동원·손주영의 유쾌한 반응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박동원과 손주영이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은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내놨다.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LG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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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롤렉스 수여식’ 지켜본 박동원·손주영의 유쾌한 반응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박동원과 손주영이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은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내놨다.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LG는 지난 6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 KBO리그 LG트윈스 통합우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구광모 LG 트윈스 구단주와 그룹 관계자 및 선수단, 프런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는데, 한국시리즈 MVP의 주인공 김현수는 구광모 구단주로부터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선물 받았다.대표팀에 합류했지만, 휴식일에 진행된 행사에 참석해 김현수의 ‘롤렉스 증정식’을 직관한 팀 동료 박동원과 손주영은 이날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박동원은 “너무 부러웠다. 항상 나는 (롤렉스) 근처만 가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매번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한 끗 차이로 시리즈 MVP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왔다.박동원은 2년 전 통합 우

‘중국 출신’ 리슈잉, KLPGA 투어 최종전 첫날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중국 출신 리슈잉이 최종전 첫날 선두에 오르며 2승 전망을 밝혔다.리슈잉은 7일 경기 파주의 서원힐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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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리슈잉, KLPGA 투어 최종전 첫날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중국 출신 리슈잉이 최종전 첫날 선두에 오르며 2승 전망을 밝혔다.리슈잉은 7일 경기 파주의 서원힐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중국 교포 어머니를 따라 8살 때 한국으로 온 리슈잉은 지난달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중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한번 우승을 경험한 리슈잉의 상승세는 최종전에서도 이어졌다.리슈잉은 4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초반부터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10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인 리슈잉은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역시 올해 1승을 차지한 배소현(32)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만 16세 아마추어’ 김규빈(학산여고)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김광현 번호 물려받은 손주영 “책임감 크다…잘해야겠다는 생각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왼손 투수 손주영(27·LG 트윈스)은 의미 있는 등번호를 달고 평가전에 나선다.손주영의 등번호는 바로 ‘29번’이다. 수년간 대표팀에서 에이스 노릇을 했던 김광현(SSG 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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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번호 물려받은 손주영 “책임감 크다…잘해야겠다는 생각뿐”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왼손 투수 손주영(27·LG 트윈스)은 의미 있는 등번호를 달고 평가전에 나선다.손주영의 등번호는 바로 ‘29번’이다. 수년간 대표팀에서 에이스 노릇을 했던 김광현(SSG 랜더스)이 달고 뛴 번호다.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한국 야구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만난 손주영은 “대표팀 소집 당시 등번호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1순위로 29번을 적어 제출했다. 투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아서 1순위로 배정된 것 같다”며 웃었다.평소에도 김광현이 롤모델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온 손주영은 무거운 책임감 속에 평가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그는 “무조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성적이 안 좋으면 29번에 대한 민폐라고 생각하기에 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라고 강조했다.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치른 LG와 한화 투수들은 8~9일 체코전에 내보내지 않고 다음 주 열리는 한일전에 기용하겠다고 밝혔다.손주영은 15~16일 일본

프로야구 KT,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 영입…총액 14억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시즌을 함께할 새 외국인 투수를 결정했다.KT는 7일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26)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로 총액 95만 달러(약 1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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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 영입…총액 14억원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6시즌을 함께할 새 외국인 투수를 결정했다.KT는 7일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26)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로 총액 95만 달러(약 1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우완 투수인 사우어는 지난 2017년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단해 2024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지난 2025시즌에는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해 선발 1경기를 포함해 10경기에 등판,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MLB 통산 성적은 2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이며,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28경기(선발 98경기)에 나와 27승 32패 평균자책점 4.62를 작성했다.최고 구속 150㎞ 중반대의 빠른 공과 함께 커터, 싱커,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것이 그의 장점이다.나도현 KT 단장은 “사우어는 선발 경험이 풍부한 구위형 투수로, 강

IBK기업은행 이소영, 결국 수술대 오른다…구단에 계약 해지 요청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의 베테랑 공격수 이소영이 결국 수술과 함께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IBK기업은행은 7일 이소영이 부상 여파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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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이소영, 결국 수술대 오른다…구단에 계약 해지 요청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의 베테랑 공격수 이소영이 결국 수술과 함께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IBK기업은행은 7일 이소영이 부상 여파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소영은 지난달 26일 기흥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을 받던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며 인근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구단과 이소영은 고심 끝에 완벽한 회복을 위해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소영은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렵게 됐다.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현재의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구단에도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의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장고한 결과 선수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치료비 및 일부 재활비용에 대해서는 구단이 부담하기로 했다.구단 관계자는 “이소영이 이번 시즌 절치부심해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어깨 부상’ 이소영, 수술대 오른다…기업은행과 계약 해지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이소영은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 팀과 결별했다.기업은행은 7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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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이소영, 수술대 오른다…기업은행과 계약 해지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된 이소영은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 팀과 결별했다.기업은행은 7일 “2024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에 합류한 이소영이 어깨 부상 여파로 수술을 진행하게 돼 이번 시즌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소영은 지난달 26일 용인 기흥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며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기업은행은 “구단과 이소영은 고심 끝에 완벽한 회복을 위해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부상으로 이소영은 팀을 떠나기로 했다.이소영은 2023-2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기업은행과 3년간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소영은 “팬과 구단,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현재 상

‘핵심’ 황인범 빠져 비상인 홍명보호, 때마침 활약한 유럽파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29·페예노르트)의 부상 공백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유럽파들이 때맞춰 좋은 활약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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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황인범 빠져 비상인 홍명보호, 때마침 활약한 유럽파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29·페예노르트)의 부상 공백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유럽파들이 때맞춰 좋은 활약을 펼쳤다.홍명보호는 오는 10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해 11월 A매치를 준비한다.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상대한 뒤,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가나와 격돌한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전년도의 마지막 A매치로 이목이 집중되는 일정이다.다만 홍명보호는 최정예를 기용할 수 없다.지난해 7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 온 황인범이 부상으로 11월 명단에서 빠졌다.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까지 결장이 예상돼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대한축구협회는 대체 발탁도 없다고 밝혀 27명이 아닌 26명으로 11월을 소화하게 됐다.한국은 최근 스리백 등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어떤 전술을 사용하든 현대 축구에서는 중원 라인이 핵

‘대체 불가’ 황인범 또 이탈…홍명보호, 플랜A 같은 플랜B도 필요해

홍명보호 중원의 핵심 플레이어 황인범의 11월 A매치 참가가 무산됐다. 부상 탓이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 3차전에서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이 큰 황인범은 지난 9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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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 황인범 또 이탈…홍명보호, 플랜A 같은 플랜B도 필요해

홍명보호 중원의 핵심 플레이어 황인범의 11월 A매치 참가가 무산됐다. 부상 탓이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 3차전에서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기록하는 등 존재감이 큰 황인범은 지난 9월 평가전 일정에 이어 다시 한번 부상 이슈로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야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황인범이 왼쪽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11월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황인범 소속팀 페예노르트의 로빈 판페르시 감독은 “황인범이 최소 6주에서 8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몸상태를 전했다. 황인범은 오는 14일 볼리비아(대전월드컵경기장), 18일 가나(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평가전에 나설 27명의 소집명단에 포함된 선수였다. 일정상으로도 그렇고 황인범이라는 선수의 비중으로 봐도 아쉬움이 큰 이탈이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마지막 평가전이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 후 7월(동아시

‘금의환향’ 김혜성, 인터뷰 중단…‘부친 빚투’ 시위 소동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본 김혜성(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지만, 귀국 현장은 예상치 못한 소동으로 소란스러워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혜성 부친의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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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김혜성, 인터뷰 중단…‘부친 빚투’ 시위 소동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본 김혜성(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지만, 귀국 현장은 예상치 못한 소동으로 소란스러워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혜성 부친의 채무 문제를 주장하는 인물이 현수막을 들고 나타나 귀국장이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이면서다.김혜성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장에는 수십 명의 팬들이 몰렸다. 김혜성은 인터뷰를 통해 “긴 1년이었다”, “재밌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왔다”며 미소지었다.하지만 인터뷰 도중 김혜성의 표정은 갑자기 굳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며 “저 앞에, 보이세요?”라며, “저 분 좀 막아주시면 제가 열심히(인터뷰) 하겠다”라고 말했다.김혜성이 가리킨 곳엔 한 남성이 현수막을 펼치고 서 있었다. 현수막에는 “어떤 놈은 LA다저스 갔고 애비놈은 파산 - 면책”, “김선생은 명예훼손 벌금 맞고 암세포 가족 곧 천벌 받는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이 남성은 야구팬들

‘피츠버그 방출’ 배지환, 뉴욕 메츠로 이적…“중견수 수비 보강”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배지환이 새 소속팀을 찾았다.MLB닷컴은 7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가 이날 웨이버 공시된 배지환을 영입해 외야진에 뎁스를 더했다“고 전했다.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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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방출’ 배지환, 뉴욕 메츠로 이적…“중견수 수비 보강”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배지환이 새 소속팀을 찾았다.MLB닷컴은 7일(한국 시간) 뉴욕 메츠가 이날 웨이버 공시된 배지환을 영입해 외야진에 뎁스를 더했다“고 전했다.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지 않았으나, 매체에 따르면 메츠는 배지환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할 예정이다.1999년생인 배지환은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특히 메츠가 보강을 원했던 중견수 수비도 가능하다.MLB닷컴은 배지환에 대해 ”비용이 적게 들며, 공격적인 면에선 반등 여지가 다분하다. 과거 내야 수비도 경험한 만큼 다재다능한 수비를 자랑한다“며 그의 장점을 설명했다.타격에 대해서도 ”배지환은 MLB 통산 163경기에서 OPS(출루율+장타율) 0.586에 그쳤다. 마이너리그에선 7시즌 동안 OPS 0.819를, 올 시즌엔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도 OPS 0.805를 찍었다“고 전했다.올 시즌 배지환은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르내

마인츠 이재성 “도움에 역전골까지 넣어 기뻐…뜻깊은 날”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3)이 동점골 도움과 역전 결승골 원맨쇼로 소속팀 마인츠(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3연승을 이끈 뒤 환하게 웃었다.마인츠는 7일(한국 시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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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도움에 역전골까지 넣어 기뻐…뜻깊은 날”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3)이 동점골 도움과 역전 결승골 원맨쇼로 소속팀 마인츠(독일)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3연승을 이끈 뒤 환하게 웃었다.마인츠는 7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의 2025~2026시즌 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했다.역전 드라마를 연출한 건 이재성이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성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돼 후반 23분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동점골을 도왔다.이재성의 올 시즌 첫 어시스트이자, 커리어 첫 유럽클럽대항전 본선 도움이다.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가이슈 사노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 결승골까지 터트렸다.이재성의 유럽클럽대항전 첫 득점이다.이재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골·UECL 플레이오프 1골·UECL 본선 1골)로 공식전 3골을 기록하고 있다.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해 마인츠 승

오타니, NL 지명타자 실버슬러거 차지…이치로 넘고 일본인 최다 수상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국 레전드를 뛰어넘고 실버슬러거 일본인 최다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오타니는 7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NL) 실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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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NL 지명타자 실버슬러거 차지…이치로 넘고 일본인 최다 수상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자국 레전드를 뛰어넘고 실버슬러거 일본인 최다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오타니는 7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NL) 실버슬러거 지명타자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실버슬러거는 MLB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오타니는 개인 통산 네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LA 에인절스에서 뛰던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MLB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던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오타니는 네 차례나 리그 최고의 지명타자로 인정받았다.이는 일본 야구의 전설 스즈키 이치로를 뛰어넘는 기록이다.이치로는 지난 2001년과 2007년, 2009년 실버슬러거를 손에 넣으며 종전 일본인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올해 오타니는 타자로서 158경기에 출전해 172안타 55홈런 102타수 146득점 타율 0.282 장타율 0.622 OPS(출루율+장타율) 1.01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 확정

한국 여자 U16(16세 이하) 배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U16 여자배구 챔피언십 4강에 올라 내년 U17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이승여(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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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내년 세계선수권 출전 확정

한국 여자 U16(16세 이하) 배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U16 여자배구 챔피언십 4강에 올라 내년 U17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이승여(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3-0(25-13 25-6 25-18) 완승을 거뒀다.앞서 홍콩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까지 제압,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장수인이 1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예영도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2개를 포함해 14득점을 기록했다. 손서연도 7득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8개 팀이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결선 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26 U17 세계선수권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은 칠레 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내일 개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달리는 ‘10th 슈퍼블루마라톤’이 8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지적장애인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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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내일 개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달리는 ‘10th 슈퍼블루마라톤’이 8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지적장애인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롯데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SOK는 2013년 ‘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됩니다(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라는 뜻을 담아 장애인 용어 바르게 쓰기 운동인 ‘블루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 참가자들은 파란색 끈으로 운동화를 묶고 달린다. 올해 대회에는 총 8000명이 참가해 △10km △5km △슈퍼블루 5km △슈퍼블루 걷기(1.6km) 네 가지 코스를 누빈다. 슈퍼블루 5km 코스는 장애인 참가자가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월드컵로 양방향을 개방한다. 10km 코스 역시 참

올 ‘가을야구’ 역대급 흥행… 누적 시청자 2687만명

올해 정규시즌에 역대 최다인 1200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때도 ‘직관’과 ‘집관’에서 모두 대박을 쳤다. 이번 포스트시즌 때는 총 33만5080명이 야구장을 찾아 전 경기(1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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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야구’ 역대급 흥행… 누적 시청자 2687만명

올해 정규시즌에 역대 최다인 1200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때도 ‘직관’과 ‘집관’에서 모두 대박을 쳤다. 이번 포스트시즌 때는 총 33만5080명이 야구장을 찾아 전 경기(16경기)를 매진시켰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TV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닐슨미디어 자료를 토대로 올해 포스트시즌 경기당 평균 시청자는 167만9566명으로 지난해(130만8785명)보다 28.3%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전체 누적 시청자 수는 2687만3049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공식 집계가 시작된 이래 포스트시즌 최다 시청 기록이다. ‘계단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는 특성상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결정전(4.24%) △준플레이오프(4.89%) △플레이오프(7.74%) △한국시리즈(8.69%)로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단일 경기 기록만 떼어서 보면 최고 시청 기록은 한국시리즈가 아니라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나왔다. 지난달

‘당구 여제’ 또 꺾은 정수빈… “10년 뒤엔 우승을 밥 먹듯이”

‘게으른 완벽주의자.’ 경기 고양시 한 당구장에서 최근 만난 프로당구 선수 정수빈(26·NH농협카드)은 스스로를 이렇게 정의한다. 충분한 휴식을 강조하는 그는 자신의 성격이 “게으르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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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또 꺾은 정수빈… “10년 뒤엔 우승을 밥 먹듯이”

‘게으른 완벽주의자.’ 경기 고양시 한 당구장에서 최근 만난 프로당구 선수 정수빈(26·NH농협카드)은 스스로를 이렇게 정의한다. 충분한 휴식을 강조하는 그는 자신의 성격이 “게으르다”고 했다. 하지만 정수빈에게 휴식은 큐를 다시 잡고 싶은 마음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이다. 당구장에 돌아오면 만족할 만한 샷이 나올 때까지 공을 똑같이 배치해 놓고 다섯 시간도 넘게 훈련한다. 당구의 ‘당’ 자도 몰랐던 대학생이 당구 입문 후 1년 반 만에 프로 무대에 입성해 두각을 나타낸 비결이다.정수빈은 5일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당구 여자부(LPBA)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42·하나카드)을 승부치기 끝에 4-3으로 꺾었다. 김가영을 이긴 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정수빈은 지난 시즌 2차 투어 64강에서도 김가영을 꺾은 적이 있다. 25점을 먼저 획득하면 이기는 단판 승부에서 12-23까지 뒤졌던 정수빈

탁구 간판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16강에 안착했다.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6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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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16강에 안착했다.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6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49위 황이화(대만)를 3-1(11-5 11-7 10-12 11-3)로 제압했다.16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세계랭킹 89위 니나 미텔헴(독일)과 8강행을 다툰다.지난달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와 지난주 WTT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각각 여자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반면 세계랭킹 21위 주천희(삼성생명)는 여자단식 32강에서 13위 하야타 히나(일본)와 풀게임 혈투 끝에 2-3(11-13 11-4 11-9 9-11 11-13)으로 석패를 당했다.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 16위 장우진(세아), 22위 오준성(삼성생명)이 나란히 32강에서 고배를 마시며 조기 탈락했다.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파죽의 3연승…한국전력 3연패 뒤 2연승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팀 창단 최다 타이인 3연승을 질주했다.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6-24 25-19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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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파죽의 3연승…한국전력 3연패 뒤 2연승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팀 창단 최다 타이인 3연승을 질주했다.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6-24 25-19 22-25 22-25 15-5)로 승리했다.3연승에 성공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4승1패(승점 10)를 기록, 2위로 도약했다.반면 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시즌 2승3패(승점 8)에 그치며 리그 4위에 머물렀다.페퍼저축은행에서는 외국인 선수 조이가 30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시마무라도 블로킹 7개를 포함 18득점을, 박정아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GS칼텍스는 실바가 홀로 32점을 폭격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그러나 3세트를 22-25로 내주면서 흐름을 뺏겼고, 4세트마저 지면서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정신이 번쩍 든 페퍼저축은행은 마지막 5세트에서 초반 6-1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노보기…박상현 “우승 느낌이 온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스 인 제주’ 첫날, 보기 없는 경기를 선보인 박상현(43)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박상현은 6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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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노보기…박상현 “우승 느낌이 온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스 인 제주’ 첫날, 보기 없는 경기를 선보인 박상현(43)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박상현은 6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박상현은 오후 3시 현재 단독 선두에 오르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상현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2005년 최광수 이후 20년 만에 단일 시즌 2승을 기록한 40대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은 12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18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후반에도 박상현은 실수없이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8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무리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상현은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이 모두 좋아

시즌 2승 도전 박상현, KPGA 투어 최종전 1라운드 공동 선두

올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베테랑’ 박상현(4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스 인 제주’(총상금 11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박상현은 6일 제주 서귀포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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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도전 박상현, KPGA 투어 최종전 1라운드 공동 선두

올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베테랑’ 박상현(43)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종전인 ‘KPGA 투어 챔피언스 인 제주’(총상금 11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박상현은 6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이로써 박상현은 문경준(43), 유송규(29)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하면 2005년 최광수 이후 20년 만에 단일 시즌 2승을 기록한 40대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은 12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18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후반에도 박상현은 실수 없이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8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첫날을 마무리했다.1라운드를 마친

MLB 데뷔 시즌 ‘WS 우승’ 김혜성, 환한 미소로 ‘금의환향’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맛본 김혜성(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다.김혜성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지난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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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데뷔 시즌 ‘WS 우승’ 김혜성, 환한 미소로 ‘금의환향’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월드시리즈(WS) 우승을 맛본 김혜성(LA 다저스)이 금의환향했다.김혜성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지난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MLB WS 7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5-4로 승리,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이자 구단 최초 WS 2연패에 성공했다.WS 엔트리에 승선하고도 6차전까지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하던 김혜성은 다저스가 5-4로 앞서 연장 11회말 미겔 로하스를 대신해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동료들과 우승 확정의 순간을 함께했다.데뷔 시즌부터 우승 반지를 얻은 김혜성은 2001년과 2004년 WS에서 우승한 김병현 이후 21년 만에 우승 반지를 획득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김혜성은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4일 연고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도심 카 퍼레이드 등 우승 행사를 진행했다.카 퍼레이

가을야구 흥행 대박, 누적 2687만명 시청…평균 시청률 6.89%

전 경기 매진을 이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TV 시청률에서도 ‘흥행 대박’을 이뤘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TV 평균 시청률이 6.89%로 지난해(6.12%)를 웃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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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흥행 대박, 누적 2687만명 시청…평균 시청률 6.89%

전 경기 매진을 이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TV 시청률에서도 ‘흥행 대박’을 이뤘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TV 평균 시청률이 6.89%로 지난해(6.12%)를 웃돌았다”고 밝혔다.이 중 지난달 24일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은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은 10.26%의 시청률과 254만 5807명이 시청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가장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0월 30일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4차전도 시청률 10.04%, 시청자 수 244만 7295명으로 5차전 뒤를 이었다.시리즈 평균 시청률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4.24%, 준플레이오프 4.89%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7.74%로 크게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평균 8.69% 시청률을 기록했다.합산 누적 시청자 수를 보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약 209만명, 준플레이오프 약 475만명, 플레이오프 약 932만명, 한국시리즈 약

홍명보호 비상, 핵심 황인범 부상…“대체 발탁 고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11월 A매치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네덜란드 매체 ‘AD는 6일(한국 시간)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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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비상, 핵심 황인범 부상…“대체 발탁 고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11월 A매치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네덜란드 매체 ‘AD는 6일(한국 시간)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에 따르면 황인범이 6~8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거로 보인다”며 “황인범이 복귀할 때쯤이면 겨울 휴식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황인범이 왼쪽 허벅지를 다친 게 맞다. 감독님을 포함한 코치진이 매일 회의를 한다. 대체 발탁이 있을 거로 보이며,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의 핵심 중원 자원인 황인범은 지난해 7월 홍명보호가 출범한 이후로도 주전으로 활용되고 있다.다만 최근 부상 이슈로 대표팀에서 빠지는 일이 생겼다.지난 8월 소속팀에서 종아리 근육을 다쳐 9월 A매치에 결장했다.10월엔 정상적으로 2경기를 다 소화했지만, 이번 11월에는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할 전망이다.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 최전방 공격수, 스리백

북한, U-17 여자 월드컵 2연패 보인다…브라질 꺾고 결승 진출

북한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북한은 6일(한국 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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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U-17 여자 월드컵 2연패 보인다…브라질 꺾고 결승 진출

북한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북한은 6일(한국 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같은 날 네덜란드가 멕시코를 1-0으로 제압, 오는 9일 오전 4시 북한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조별리그 B조에서 북한은 네덜란드에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북한은 해당 대회에서 총 3차례 정상(2008년, 2016년, 2024년)에 올라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도미니카공화국 대회에서 스페인을 제압하고 우승했던 북한이 2연패를 이룰 기회를 잡았다.공방전이 이어지던 중 북한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전반 38분 실점 위기에서 안드리아나가 박례영 슈팅을 손으로 막았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끝에 페널티킥과 퇴장을 선언했다.키커로 유정향이 나서 왼쪽 구석을 노린 깔끔한 슈

정수빈, 승부치기 끝 ‘당구여제’ 김가영 꺾었다…LPBA 16강 진출

여자 프로당구 LPBA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여제’이자 한국 여자당구 최강인 김가영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정수빈은 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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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승부치기 끝 ‘당구여제’ 김가영 꺾었다…LPBA 16강 진출

여자 프로당구 LPBA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여제’이자 한국 여자당구 최강인 김가영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정수빈은 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서 김가영을 승부치기 끝에 4-3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가영을 상대로 25-23(16이닝)으로 이기며 파란을 일으켰던 정수빈은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김가영을 탈락시켰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이번 시즌 우승을 경험한 선수 전원이 조기에 탈락하면서 7차투어 우승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달리 말하면 이번 투어는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알리는 예고편이기도 하다. 정수빈과 김가영은 4세트를 2-2로 마친 뒤 승부치기로 향했다. 승부치기에선

스완지시티 엄지성, 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교체 투입 4분 만에 시즌 첫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의 윙어 엄지성(23)이 홍명보호 합류를 앞두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엄지성은 6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 프레스턴과의 방문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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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엄지성, 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교체 투입 4분 만에 시즌 첫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의 윙어 엄지성(23)이 홍명보호 합류를 앞두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엄지성은 6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 프레스턴과의 방문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엄지성은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아 안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16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 골이다. 엄지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1-2로 졌다.10월 파라과이와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평가전에서 A매치 2호골을 기록한 엄지성은 이달 A매치 2연전 엔트리에도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 2025 MLS 베스트11 불발…부앙가·메시 선정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의 2025시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베스트11 수상이 무산됐다.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MLS 사무국 홈페이지에 공개된 베스트11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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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5 MLS 베스트11 불발…부앙가·메시 선정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의 2025시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베스트11 수상이 무산됐다.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MLS 사무국 홈페이지에 공개된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MLS 베스트11은 미디어 관계자, 선수, 구단 기술 스태프가 선정하며, 7개국 9개 팀 선수가 선정됐다.지난여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정규 리그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하지만 개막부터 종료까지 한 시즌 전체를 소화하며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을 제치고 베스트11에 오르기엔 무리였다.남은 시즌 손흥민은 LAFC와 함께 MLS컵 플레이오프(PO) 우승에 도전한다.1라운드에서 오스틴 FC를 꺾은 LAFC는 FC댈러스를 제압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손흥민 대신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드니 부앙가(LAFC),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공격수로 베스트11에

KBO-울산광역시,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KBO와 울산광역시는 5일 울산시청에서 KBO 퓨처스(2군)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KB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행정절차를 KBO와 협의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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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울산광역시,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KBO와 울산광역시는 5일 울산시청에서 KBO 퓨처스(2군)리그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KB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는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행정절차를 KBO와 협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 울산 문수야구장 관중석과 실내연습장을 증설하고, 유스호스텔을 2027년까지 완공해 안정적인 팀 운영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협약이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프로야구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스포츠 관람 및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BO 이사회를 통해 울산시의 합류가 확정되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편성될 예정이다. 2026시즌부터 퓨처스리그는 북부 6팀, 남부 6팀 체제(현재 북부 5팀, 남부 6팀)로 재편해 리그 운영과 경기수 편성의 균형을 맞출 예정이다.김두

프로농구 삼성, 선두 정관장 89-75 격파…5할 승률·맞대결 2연승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선두 안양 정관장의 6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고 상대 전적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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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선두 정관장 89-75 격파…5할 승률·맞대결 2연승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선두 안양 정관장의 6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고 상대 전적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9-75로 승리했다.6승 6패로 5할 승률을 맞춘 삼성은 6위를 유지했다.올 시즌 삼성은 정관장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킬러’ 본능을 드러냈다.정관장 상대 홈 경기 3연패 사슬도 끊어냈다.이날 삼성은 전반부터 맹공을 펼치며 정관장을 제압했다. 여기에 3점슛 성공률도 승리를 좌우했다.김효범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정관장은 에너지 레벨이 좋은 팀이지만, 점수 차가 벌어지면 텐션이 떨어지는 감이 있다”며 “전반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날도 그런 흐름이 이어졌다.삼성은 지난달 12일에 열린 정관장과의 1라운드에서도 3점슛 싸움(48.3% 대 32.3%)에서 이겨 83-80 승리를 챙겼다. 이날 역시 3점슛 성공률(41.9% 대 14.8%)에서 크게 앞서며 승전고

여자배구 도로공사, 정관장 3-0으로 완파하고 단독 선두·4연승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정관장을 상대로 완승을 수확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한국도로공사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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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정관장 3-0으로 완파하고 단독 선두·4연승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정관장을 상대로 완승을 수확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한국도로공사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7-25 25-20 25-15)으로 이겼다.4연승을 내달린 한국도로공사(4승 1패)는 승점 11를 작성하며 1위 현대건설(3승 1패 승점 9)를 끌어내리고 1위에 자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완패를 당한 정관장(2승 3패 승점 4)은 6위에 머물렀다.한국도로공사가 자랑하는 ‘쌍포’ 강소휘와 레티치아 모마 바스코가 각각 1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은 10득점으로 힘을 더했다.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엘리자 자네테가 16득점, 이선우가 12득점으로 분전을 펼쳤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1세트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혈투 끝에 웃었다.16-15로 근소하게 앞선 한국도로공사는 모마, 강소휘, 타나차의 득

사격 6관왕 김정남, 전국장애인체전 MVP

김정남(47·BDH 파라스)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김정남은 부산에서 5일 폐막한 장애인체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사격에서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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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6관왕 김정남, 전국장애인체전 MVP

김정남(47·BDH 파라스)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김정남은 부산에서 5일 폐막한 장애인체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사격에서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다.그리고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33표 중 18표(54.5%)를 받아 MVP에 올랐다.지난해 파리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혼성 25m P3 권총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김정남이 장애인체전 MVP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장애인체전 6관왕은 김정남과 역시 사격 종목에 출전한 조정두(38) 두 명이었다.조정두는 금메달만 6개 따낸 반면 김정남은 은메달도 2개를 추가하면서 MVP 경쟁에서 앞섰다.김정남은 “상상만 했던 목표인데 이번 대회에서 MVP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신인선수상은 육상 여자 T12 등급 100m(13초17), 200m(27초33), 400m(1분4초40) 세 종목에서 모두 한국 기록을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