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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LA FC, MLS컵 PO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

손흥민(33·LA FC)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으로 이끌었다.로스앤젤레스(LA) FC는 3일 열린 MLS컵 PO 1라운드(3전 2승제) 2차전 방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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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LA FC, MLS컵 PO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

손흥민(33·LA FC)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으로 이끌었다.로스앤젤레스(LA) FC는 3일 열린 MLS컵 PO 1라운드(3전 2승제) 2차전 방문경기에서 오스틴을 4-1로 제압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니 부앙가(31·가봉)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까지 직접 공을 몰고 들어갔다. 이후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LA FC 입단 3개월 만에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달성했다.손흥민은 3분 뒤엔 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골대를 비우고 튀어나온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한 게 수비벽에 막히자 반대편에 있던 부앙가에게 패스를 내줬다. 부앙가는 이를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가골을 넣었다. LA FC는 전반 39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

고향 제주서 올 시즌 2승… 고지원 ‘제주의 여왕’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조건부 시드’로 시작했던 고지원(21)이 고향 제주에서 시즌 2승을 따내며 ‘제주의 여왕’에 등극했다. 고지원은 2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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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제주서 올 시즌 2승… 고지원 ‘제주의 여왕’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조건부 시드’로 시작했던 고지원(21)이 고향 제주에서 시즌 2승을 따내며 ‘제주의 여왕’에 등극했다. 고지원은 2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 낸 고지원은 2위 서교림(19)을 두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올 시즌 KLPGA투어 31개 대회 중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는 2개다. 그런데 두 대회 모두 제주 출신인 고지원이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을 조건부 시드로 시작한 고지원은 8월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풀 시드를 얻었다. 그리고 이날 제주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고향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고지원은 “경기 중에는 집중을 하느라 고향 팬들의 응원과 환호가 잘 들리지 않는다

43세에 첫 승 김재호 “죽을때까지 골프치는 사람이 목표”

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16번홀(파3)에서 선수들은 자신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을 틀고 입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데뷔 18년 차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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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에 첫 승 김재호 “죽을때까지 골프치는 사람이 목표”

2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16번홀(파3)에서 선수들은 자신이 직접 선정한 배경 음악을 틀고 입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데뷔 18년 차인 김재호(43)는 프로야구 롯데 응원곡 ‘영광의 순간’을 선택했다. 그리고 아버지 김용희 롯데 퓨처스(2군) 감독의 이름과 등번호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이날 김재호는 KPGA투어 210번째 출전 대회에서 골프 인생 최고의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재호는 이날 샷이 흔들리며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황중곤 최진호 이유석 등 세 명과 연장 승부에 돌입할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의 김재호는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나머지 세 선수가 파를 기록하는 동안 혼자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꿈에 그리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호는

선발승 다음날, 9회말 또 구원등판… ‘낭만야구’ WS 찢었다

2025 월드시리즈(7전 4승제)에서 야구 만화에서나 나올 만한 ‘낭만 야구’가 펼쳐졌다. 하루 전 선발승을 따낸 투수가 9회말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우승을 이끈 것이다. 주인공은 ‘야구 역사상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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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승 다음날, 9회말 또 구원등판… ‘낭만야구’ WS 찢었다

2025 월드시리즈(7전 4승제)에서 야구 만화에서나 나올 만한 ‘낭만 야구’가 펼쳐졌다. 하루 전 선발승을 따낸 투수가 9회말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우승을 이끈 것이다. 주인공은 ‘야구 역사상 몸값이 가장 비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LA 다저스)다.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챔피언에 올랐다. 다저스는 2일 토론토 방문경기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 역전승을 거두고 2025 MLB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야마모토는 이날 4-4 동점이던 9회말 주자 1, 2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6차전에서 96구를 뿌리며 6이닝 1실점 투구로 팀의 3-1 승리 발판을 놓은 투수가 하루도 쉬지 않고 다시 등판한 것이다. 야마모토는 끝까지 경기를 책임지면서 2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포수 윌 스미스(30)가 연장 11회초 승부의 균형을 깨는 1점

탁구 신유빈, 독일 빈터에 밀려 WTT 몽펠리에 결승행 좌절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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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독일 빈터에 밀려 WTT 몽펠리에 결승행 좌절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26위 자비네 빈터(독일)에게 4-1(7-11 2-11 8-11 11-8 6-11)로 완패했다.이날 신유빈은 빈터의 맹공에 크게 고전했다.신유빈은 경기 시작과 함께 3점을 내리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심기일전해 3-4까지 따라갔지만, 잦은 범실로 1게임을 내줬다.2게임에서도 끌려가는 흐름이 이어졌다.구석을 공략하는 빈터의 공격에 맞섰으나 9점 차로 크게 패했다.3게임 들어 신유빈은 부지런히 빈터를 쫓았다. 7-8까지 격차를 좁혔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3게임마저 내줬다.4게임은 접전이었다. 과감하게 몰아붙인 신유빈이 7-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신유빈의 반격에 당황한 빈터가 흔들리면서 마침내 첫 승을 거뒀다.신유빈 5게임에서 2점을 선취했으나 끝내 5점

연승 달리는 페퍼저축은행, 선두 도약…OK저축은행도 이변의 승리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승 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까지 도약했다.페퍼저축은행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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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달리는 페퍼저축은행, 선두 도약…OK저축은행도 이변의 승리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승 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까지 도약했다.페퍼저축은행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8 25-19) 승리를 거뒀다.지난달 30일 현대건설을 3-0으로 완파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흥국생명까지 무너뜨렸다. 창단 최초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다. 인천 경기 11연패도 끊었다.승점 8(3승 1패)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단숨에 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창단 후 4년 연속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은 처음으로 리그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를 찍었다.무릎 부상으로 이날에서야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페퍼저축은행의 조이는 16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한비와 시마무라도 13득점씩을 기록했다.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진 흥국생명(1승 4패·승점 5)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흥국생명은 범실(16-10), 공격성공률(30.50%-39.49%) 등 여러

파리 은메달리스트 김민종, ‘신성’ 이승엽 꺾고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한국 남자 유도 최중량급(100kg 초과급) ‘간판’ 김민종(25)이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동갑내기 ‘신예’ 이승엽(25)을 꺾고 우승했다.김민종은 2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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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은메달리스트 김민종, ‘신성’ 이승엽 꺾고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한국 남자 유도 최중량급(100kg 초과급) ‘간판’ 김민종(25)이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동갑내기 ‘신예’ 이승엽(25)을 꺾고 우승했다.김민종은 2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최중량급 결승에서 이승엽을 상대로 어깨들어메치기 절반을 성공시킨 뒤 누르기 절반을 추가해 승리했다.김민종은 작년 5월 국제유도연맹(IJF)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세계 정상급 선수다. 같은 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부 최중량급 최초로 은메달을 따냈다.이승엽은 올해 이 종목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2월 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그는 4월 2025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는 김민종을 빗당겨치기 되치기 절반 승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이날 다시 성사된 ‘리턴 매치’에서 김민종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기본기에 기반한 힘을 앞세

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선두…LG는 SK 누르고 2위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정관장은 2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8-75 승리를 거뒀다.5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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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소노 꺾고 선두…LG는 SK 누르고 2위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정관장은 2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8-75 승리를 거뒀다.5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8승2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굳혔다.아울러 홈 3연승을 달렸으며, 소노와의 맞대결 연승 횟수를 ‘5’로 늘렸다.3승8패가 된 소노는 9위에 머물렀다.원정 연패 횟수는 ‘4’가 됐다.정관장에서는 변준형이 22점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또 렌즈 아반도가 11점으로 맹활약했다.소노에선 이정현이 26점으로 분투했으나 웃지 못했다.1쿼터는 원정팀이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2쿼터에 홈팀이 경기를 뒤집었다.소노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후반에만 16점을 기록한 이정현을 앞세워 추격했다.경기 종료 2분56초 전에 나온 이정현의 자유투에 힘입어 1점 차로 좁혔다. 72-71.역전까지 닿진 못했다.변준형의 2점슛으로 다시 차이를 벌린 정관장은 경기

근대5종 박세찬, U-19 아시아선수권서 동메달 3개 수확

근대5종 유망주 박세찬(경기체고)이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박세찬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U-19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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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박세찬, U-19 아시아선수권서 동메달 3개 수확

근대5종 유망주 박세찬(경기체고)이 19세 이하(U-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박세찬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U-19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 민소윤(서울체고)과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두 선수는 레이저런 경기에서 6번째로 출발했지만 무려 3명을 추월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박세찬은 남자 계주에서 이현서(서울체고)와 이룬 3위, 개인전에서 달성한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근대5종연맹은 “박세찬은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 근대5종 미래를 확인시켰다. 특히 새로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기량을 입증했다”고 조명했다.U19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고등부 연령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됐다.[서울=뉴시스]

야마모토의 낭만야구…6차전 선발승 후 7차전 구원 등판해 승부 끝내

“월드시리즈는 7차전은 가을의 전설이 탄생하는 곳인 동시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물론 후자보다는 전자를 원한다.”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45)은 1993년 이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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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의 낭만야구…6차전 선발승 후 7차전 구원 등판해 승부 끝내

“월드시리즈는 7차전은 가을의 전설이 탄생하는 곳인 동시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물론 후자보다는 전자를 원한다.”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45)은 1993년 이후 3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7차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4-3으로 앞선 채 9회초를 맞을 때만 해도 그는 전자에 가까웠다. 하지만 ‘가을의 전설’ 야마모토 요시노부(27)를 끝내 넘지 못한 토론토는 이번 겨울 아쉬움을 곱씹게 됐다.야마모토는 2일 토론토 방문경기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연장 11회 끝 5-4 승리를 확정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LA 다저스에 25년 만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안겼다. 다저스는 1998~2000년 3연패를 이룬 뉴욕 양키스 이후 4반세기 만에 2년 연속해 MLB 정상을 차지한 팀이 됐다. 내셔널리

PSG, 니스에 1-0 승리…이강인 코너킥으로 결승골 기여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승리로 이끌었다.PSG는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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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니스에 1-0 승리…이강인 코너킥으로 결승골 기여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승리로 이끌었다.PSG는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PSG(승점 24·7승 3무 1패)는 마르세유(승점 22·7승 1무 3패)에 승점 2 앞서 1위를 지켰고, 니스(승점 17·5승 2무 4패)는 8위에 머물렀다.PSG는 경기 종료 직전 곤살루 하무스가 터뜨린 극장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직전 로리앙전(1-1 무)을 질병으로 놓쳤던 이강인은 이날 후반 2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이강인은 24분 동안 슈팅 1회,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95%(21회 중 20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4를 부여했다.PSG는 점유율과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몰아쳤지만 쉽게 결실을 보지 못했다.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인종차별 아픔 털어낸 안양 모따 “위로의 메시지 많이 받았다”

페널티킥 실축 후 인종차별 메시지에 눈물을 흘렸던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스트라이커 모따가 득점으로 만회한 뒤 환하게 웃었다.모따는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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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아픔 털어낸 안양 모따 “위로의 메시지 많이 받았다”

페널티킥 실축 후 인종차별 메시지에 눈물을 흘렸던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스트라이커 모따가 득점으로 만회한 뒤 환하게 웃었다.모따는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김동진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분위기를 탄 안양은 이창용, 채현우의 추가골로 3-1 역전승을 거뒀다.모따는 득점 후 팬들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였다.지난달 25일 광주FC전(0-1 패) 페널티킥 실축에 대한 사죄의 뜻을 전한 것이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모따는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에 그렇게 했다”며 “이번 주 훈련하는 동안 위로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그것에 대한 감사함도 있었다”고 말했다.모따는 광주전에서 PK 실축으로 팀 패배를 막지 못한 뒤 소셜미디어(SNS)에서 인종차별성 메지시를 받았다.이에 큰 충격을 받은 모따는 라커룸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

황인범, 리그 첫 공격포인트…페예노르트는 3-1 승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페예노르트는 2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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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리그 첫 공격포인트…페예노르트는 3-1 승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페예노르트는 2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폴렌담과의 2025~2026시즌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9승1무1패(승점 28·득실 차 20)가 된 페예노르트는 리그 1위에 자리했다.PSV 아인트호번(득실 차 19)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 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했다.페예노르트는 전반 19분 우에다 아야세의 선제골 분위기를 주도했다.전반 26분에는 셈 스테인이 쐐기골을 기록했다.황인범은 후반 12분 퀸턴 팀버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페예노르트는 후반 14분 헹크 비어만에게 만회골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추격을 당했다.다행히 황인범이 도움으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후반 44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인범이 찼다.이를 우에다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단식 준결승 진출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준결승에 올랐다.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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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단식 준결승 진출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준결승에 올랐다.세계랭킹 14위 신유빈은 2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8위 천이(중국)를 4-2(11-6 11-7 10-12 11-5 10-12 11-9)로 눌렀다.신유빈은 첫 게임과 2게임을 내리 가져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3게임에선 듀스 접전 끝에 패했지만 4게임 막판 5점을 몰아치며 기세를 이어갔다.듀스까지 간 5게임을 잃은 신유빈은 6게임에 돌입해 9-9 동점 상황에서 연속 2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신유빈은 이달 초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WTT 중국 스매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지난 25일 WTT 스타 컨텐더 런던에서는 16강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는 신유빈은 이날 오후 4강에서 세계 26위 자비네 빈터(독일)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세계 22위 주천희(삼성생명)는 세계 10위 하시모토 호노카

펜싱 이준희·김지환, 주니어 사브르 대회 금-은메달 석권

펜싱 남자 사브르의 기대주 이준희, 김지환(이상 동의대)이 주니어 대회에서 ‘집안싸움’을 벌인 끝에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이준희는 1일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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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이준희·김지환, 주니어 사브르 대회 금-은메달 석권

펜싱 남자 사브르의 기대주 이준희, 김지환(이상 동의대)이 주니어 대회에서 ‘집안싸움’을 벌인 끝에 금,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이준희는 1일 부산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SK텔레콤 주니어 남녀 사브르 월드컵’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지환을 15-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김지환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에는 세계 각국의 주니어 선수 112명이 출전했다.예선부터 본선까지 한국 선수들이 선전한 가운데 4명이 8강에 합류했고, 그중 이준희와 김지환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김지환은 가와노 오스케(일본)를 상대로 15-14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뒤이어 출전한 이준희는 실라스 최(미국)을 15-10으로 눌러 한국 선수들끼리의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결승에선 이준희가 리드를 유지한 끝에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대회는 지난해 주니어 여자 사브르 월드컵으로 출발해, 올해 남자 사브르 종목까지 확대해 개최됐다. 주니어 남자 사브르

‘모마 45점’ 도로공사, 풀세트 끝 GS칼텍스 꺾고 3연승 행진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끝 GS칼텍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도로공사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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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45점’ 도로공사, 풀세트 끝 GS칼텍스 꺾고 3연승 행진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끝 GS칼텍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도로공사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2-25 25-23 18-25 16-14)로 이겼다.개막전 패배 뒤 3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이날 승점 2점을 추가, 승점 8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반면 2승2패의 GS칼텍스는 승점 1점을 더해 7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펄펄 날았다. 그는 개인 한 경기 최다 45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아시아쿼터 외인 타나차 쑥솟도 18점으로 뒤를 받쳤고,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8점을 기록했다.GS칼텍스는 지젤 실바가 백어택 13개,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3개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37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도로공사는 1세트 모마와 타나차의 공격을 앞세워 흐름을

‘통합 우승’ LG, 안방서 2만2000명 팬과 신나는 뒤풀이

2년 만에 KBO리그 최강팀으로 우뚝 선 LG 트윈스가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만2000명의 팬을 모아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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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LG, 안방서 2만2000명 팬과 신나는 뒤풀이

2년 만에 KBO리그 최강팀으로 우뚝 선 LG 트윈스가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만2000명의 팬을 모아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진행했다.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했다.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LG는 한국시리즈마저 석권하며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구단 통산 네 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2년 전에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29년 만의 통합 우승 기쁨을 만끽했지만, 이번에는 대전 원정 경기에서 우승이 확정됐다.이에 LG는 한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은 팬들과 함께하는 우승 행사를 준비했다.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선수단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어 한 팬들은 LG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입고 노란색 응원 타월을 손에 쥔 채로 잠실구장

구자욱·문성주, 부상으로 야구대표팀 합류 불발…이재원 대체 발탁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문성주(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인해 일본, 체코와 평가전을 앞둔 야구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뛰는 이재원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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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문성주, 부상으로 야구대표팀 합류 불발…이재원 대체 발탁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문성주(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인해 일본, 체코와 평가전을 앞둔 야구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뛰는 이재원이 발탁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구자욱과 문성주가 각각 옆구리 부상, 엉덩이 근육(중둔근) 부상으로 야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체 선수로는 이재원이 선발됐다”고 밝혔다.이재원은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을 기록했다.아울러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투수코치로 LG 김광삼 투수코치를, 불펜코치로 SSG 류택현 퓨처스 투수코치를 선임했다.김원형 전 야구대표팀 투수코치가 지난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생긴 빈자리를 김광삼, 류택현 코치로 채웠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일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소집 후 첫 훈련을 진행하고, 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12일 출국 전까지 훈련한다.지난달 31일

오타니, WS 7차전 선발 가능성↑…다저스 감독 “야마모토 제외 총력전”

창단 최초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2연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최종 7차전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를 내보낼 전망이다.다저스는 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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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WS 7차전 선발 가능성↑…다저스 감독 “야마모토 제외 총력전”

창단 최초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2연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최종 7차전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를 내보낼 전망이다.다저스는 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WS 6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1패만 더하면 WS 우승을 내줄 위기에 몰렸으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3승 3패로 맞추고 승부의 결정을 최종 7차전으로 미뤘다.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7차전에선 (6차전 선발이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제외한 모든 투수들을 총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리고 같은 날 ESPN은 “확정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오타니가 7차전에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기존 계획대로면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7차전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열린 6차전 다저스가 3-1로 앞선 9회말 사사키 로키가 크게 흔들리며 글래

프로농구 삼성, KCC 꺾고 3연승…최현민 17점·이관희 16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격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0-77로 이겼다.이로써 삼성(5승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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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KCC 꺾고 3연승…최현민 17점·이관희 16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산 KCC를 격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0-77로 이겼다.이로써 삼성(5승 5패)은 5할 승률을 회복했고, KCC는 시즌 4번째 패배(6승)를 당했다.삼성이 고양 소노전(85-83 승), 서울 SK전(83-74 승)에 이어 KCC전을 잡고 3연승 가도를 달렸다.이날 주인공은 최현민, 이관희, 앤드류 니콜슨이었다.최현민과 이관희는 내외곽을 오가며 각각 17점과 16점을 기록했다.니콜슨은 15점 10리바운드로 시즌 2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반면 KCC는 창원 LG(72-81 패)에 이어 삼성 원정에서도 덜미를 잡혀 2연패에 빠졌다.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허웅(8점)을 비롯해 최준용, 송교창(이상 12점) 등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1쿼터는 팽팽한 흐름 끝에 13-13으로 끝났다.삼성은 2쿼터에 돌입한 뒤 공세를 펼쳤다.

북중미 월드컵 체제 계속…홍명보호, 오는 3일 11월 A매치 명단 발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일 11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3일 11월 A매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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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체제 계속…홍명보호, 오는 3일 11월 A매치 명단 발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3일 11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3일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보통 A매치 명단 발표는 선수 발탁 배경과 활용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지만 이번엔 보도자료로 대체한다.축구대표팀은 명단 발표 후 일주일 뒤인 10일 처음 소집될 예정이다.홍명보호는 내달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한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고, 볼리비아는 76위, 가나는 73위다.지난 10월 홍명보호는 안방에서 브라질(7위)에 0-5 패배, 파라과이(39위)에 2-0 승리를 거뒀다.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상대와 맞붙었으나 브라질에 허무한 다실점 무득점 패배를 당한 건 아쉬웠다.파라과이전에선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출

1270만명 열광…프로야구 흥행에 편의점·프랜차이즈도 웃었다

올해 프로야구가 최다 관중 동원이라는 역대급 흥행 속에 치러지면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 유통 채널의 매출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25 신한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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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만명 열광…프로야구 흥행에 편의점·프랜차이즈도 웃었다

올해 프로야구가 최다 관중 동원이라는 역대급 흥행 속에 치러지면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 유통 채널의 매출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최종 관중은 1231만 2519명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28만 4830명으로,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KS, 누적 약 9만 5000석)도 전석 매진됐다. 역대 최다 관중과 전석 매진 행렬 등 열기를 더하면서 올해 야구장 입점 편의점과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인근 점포까지 매출 호재가 이어졌다. 편의점 CU의 야구장 입지 매장 실적 현황에 따르면 올해(1월~9월)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32.6%나 올랐다. 2024년엔 30.0%였다. CU는 올해 야구팬 증가 수요에 맞춰 다양한 야구 마케팅과 상품을 적극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6일 만에 12만 개 이상, 한 달여 만에 45만 개 이상 판매

‘믿음의 야구’에 결국 발등 찍힌 김경문

결국 ‘믿음의 야구’에 발등이 찍혔다. 김경문 한화 감독(67)은 올해도 ‘준우승 전문 감독’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한화는 31일 LG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하면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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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야구’에 결국 발등 찍힌 김경문

결국 ‘믿음의 야구’에 발등이 찍혔다. 김경문 한화 감독(67)은 올해도 ‘준우승 전문 감독’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한화는 31일 LG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 감독은 앞서 두산에서 세 번(2005, 2007, 2008년), NC에서 한 번(2016년) 한국시리즈에 올랐으나 한 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번이 5번째 준우승이다. 한국시리즈 준우승 횟수는 김영덕 전 감독(1936∼2023)이 6번으로 더 많다. 하지만 김 전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현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1985년 삼성에서는 전·후기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마무리 김서현 카드를 고집한 게 화근이었다. 한화는 2승 1패로 앞선 채 시작한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때 5회까지 4-0 리드를 잡았다. 이대로 경기를 이겼으면 한화는 정규시즌에 33승을 합작한 폰세(17승), 와이스(16승) 원투펀치를

차명석, 일기장에 ‘잊지말자 2001년 11월 26일’… 원클럽맨, 친정팀 단장 맡아 두번 정상 이끌어

차명석 프로야구 LG 단장(56·사진)은 20년 넘게 일기를 쓴다. 일기장을 새로 살 때마다 맨 앞장에 ‘잊지 말자’고 다짐하며 ‘2001년 11월 26일’을 적어둔다. 1992년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10년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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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 일기장에 ‘잊지말자 2001년 11월 26일’… 원클럽맨, 친정팀 단장 맡아 두번 정상 이끌어

차명석 프로야구 LG 단장(56·사진)은 20년 넘게 일기를 쓴다. 일기장을 새로 살 때마다 맨 앞장에 ‘잊지 말자’고 다짐하며 ‘2001년 11월 26일’을 적어둔다. 1992년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10년을 선수로 뛴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날이다. 당시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 LG가 스프링캠프를 떠난 2002년 1월 18일 ‘실직자’ 차명석은 눈 덮인 서울 잠실구장 관중석에서 20분을 펑펑 울었다. 이로부터 21년이 지난 2023년 11월 13일 그는 잠실구장 관중석에서 또 한번 눈물을 쏟았다. LG가 29년 만에 통산 세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날이었다. 그가 2019년 단장으로 부임하면서 구단주에게 “5년 안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날이기도 했다. 1990년과 1994년 우승팀 LG가 V3로 가는 데는 29년이 걸렸다. LG는 2003∼2012년 프로야구 최초로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흑역사’도 썼다. 차 단장도

2년전엔 29년 기다려, 이번엔 2년만에 왕좌 탈환

2년 전엔 29년을 기다렸다. 이번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투수 앞 땅볼을 친 한화 5번 타자 채은성(35)을 마무리 투수 유영찬(28)이 1루에서 잡아내면서 LG가 2025년 프로야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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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엔 29년 기다려, 이번엔 2년만에 왕좌 탈환

2년 전엔 29년을 기다렸다. 이번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투수 앞 땅볼을 친 한화 5번 타자 채은성(35)을 마무리 투수 유영찬(28)이 1루에서 잡아내면서 LG가 2025년 프로야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한화를 4-1로 꺾었다. 그러면서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1990, 1994, 2023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LG는 이번 통합우승으로 옛 현대와 함께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공동 5위가 됐다. LG 베테랑 김현수(37·사진)는 두산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경문 한화 감독에게 또 한번 준우승의 아픔을 안겼다. 김현수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07, 2008년 한국시리즈 때 2년 통산 타율 0.143(42타수 6안타), 0홈런, 1타점에 그쳤다. 2008년 5차전 9회초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시리즈 패배를 확정하는 병살타를

‘오타니 룰’에… 다저스 “7차전 가면 오타니, 오프너나 외야수로”

“언제든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겠다.”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토론토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 선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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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룰’에… 다저스 “7차전 가면 오타니, 오프너나 외야수로”

“언제든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겠다.”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토론토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뒤 이렇게 말했다. 다저스는 이튿날 5차전까지 내주면서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하려면 1, 2일 토론토 방문경기로 열리는 6, 7차전을 모두 잡아야 한다. 오타니는 4차전에서 93개의 공을 던져 이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하기는 쉽지 않다. 대신 구원 투수로 짧은 이닝을 소화할 수는 있다. 오타니는 31일 연습 때도 불펜에서 공 15개를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6차전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이길 수만 있다면 어떤 선택도 내릴 수 있다”며 오타니의 불펜 등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타니는 2018년 MLB 진출 이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쳐 총 103경기에 투수로 출

공격포인트 1위 ‘돌아온’ 이동경, 울산 ‘강등권 위기 탈출’ 이끌까

“이제는 울산의 반등을 위해 모든 걸 쏟겠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으로 복귀한 ‘예비역’ 이동경(28·사진)은 지난달 30일 울산 구단을 통해 이런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김천 상무(국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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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포인트 1위 ‘돌아온’ 이동경, 울산 ‘강등권 위기 탈출’ 이끌까

“이제는 울산의 반등을 위해 모든 걸 쏟겠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으로 복귀한 ‘예비역’ 이동경(28·사진)은 지난달 30일 울산 구단을 통해 이런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김천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24개·골+도움)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경은 지난달 28일 제대해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원소속팀 울산으로 돌아왔다.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올 시즌엔 31일 현재 승점 41(10승 11무 13패)로 12개 팀 중 9위에 자리해 있다. K리그1 최종 12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로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울산은 10위 수원FC(승점 38)에 승점 3 차로 쫓기고 있다. 울산은 1일 경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8위 안양(승점 42)과 35라운드 방문경기를 치른다. 물오른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이동경의 합류는 안양전을 포함해 파이널 라

KCC 허웅, 프로데뷔 11년만에 첫 ‘라운드 MVP’

프로농구 KCC의 허웅(32·사진)이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1일 “허웅이 2025∼2026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투표 111표 중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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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웅, 프로데뷔 11년만에 첫 ‘라운드 MVP’

프로농구 KCC의 허웅(32·사진)이 프로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1일 “허웅이 2025∼2026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유효투표 111표 중 58표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2위는 22표를 받은 LG의 아셈 마레이(33)였다. 허웅이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라운드 MVP에 오른 건 2014년 데뷔 후 처음이다. 허웅은 올 시즌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8.3점을 올렸다. 1라운드 득점 평균 상위 10명 중에 국내 선수는 허웅(7위)이 유일하다. 1라운드 기간 KCC의 전체 득점 중 허웅이 기록한 득점 비율은 24.7%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KCC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30)과 최준용(31)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1라운드를 공동 3위(6승 3패)로 마쳤다.

4차전 승리 후 눈물 쏟은 LG 박해민 “나 때문에 질까봐 부담 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장 박해민이 전날(30일) 경기 승리 후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박해민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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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승리 후 눈물 쏟은 LG 박해민 “나 때문에 질까봐 부담 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장 박해민이 전날(30일) 경기 승리 후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박해민은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나 때문에 질까 봐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시리즈 2승 1패를 달리던 LG는 전날 4차전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를 상대로 내내 고전하며 경기 막판까지 0-4로 끌려갔다.4차전을 패하면 2승 2패로 쫓기게 될 위기,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하지만 LG 타선은 9회 한화 불펜 김서현과 박상원을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6점을 획득, 이날 경기를 7-4로 뒤집고 우승에 한발 다가갔다.그리고 박해민은 4차전 승리를 확정한 뒤 그라운드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이날 경기 전 박해민은 “5회초 타석에서 병살타를 친 게 계속 마음에 남아있었다. ‘오늘 지면 진짜 나 때문에 지는 거다’ 생각했다. 그런 부담

한국은 한국시리즈 축제인데…미야자키에서 칼 가는 9위 팀 두산

프로야구 두산의 올가을은 ‘한 지붕 두 가족’ LG와 사뭇 다르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정규시즌 9위에 그친 두산은 내년 시즌을 목표로 일찌감치 담금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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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한국시리즈 축제인데…미야자키에서 칼 가는 9위 팀 두산

프로야구 두산의 올가을은 ‘한 지붕 두 가족’ LG와 사뭇 다르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가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동안 정규시즌 9위에 그친 두산은 내년 시즌을 목표로 일찌감치 담금질을 시작했다.두산은 29일부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2군 안방구장인 아이비 스타디움에서 마무리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잠재력을 보인 내야수 안재석, 오명진, 임종성, 박준순, 외야수 김동준 등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인 외야수 신우열도 마무리 캠프에 합류했다.김원형 신임 두산 감독이 지휘하는 첫 훈련이다. 2021년부터 3년간 SSG 지휘봉을 잡았던 김 감독은 2022시즌에는 SSG 창단 첫 우승이자 프로야구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1위) 우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2019년부터 2년간 팀 투수 코치를 맡았던 김 감독에게 20일 팀 지휘봉을 맡긴 뒤 ‘허슬두’ 정신 복원을 목표로 팀 출신 지도자를 대거 영입했다. 먼저

수영 이인서, 개인혼영 200m 우승…亞청소년대회 메달 3개

올해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이인서(경기고)가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수영 선수단의 마지막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이인서는 31일(한국 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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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인서, 개인혼영 200m 우승…亞청소년대회 메달 3개

올해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이인서(경기고)가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수영 선수단의 마지막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이인서는 31일(한국 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칼리파 스포츠 시티 수영장에서 열린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 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2분6초49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앞서 남자 계영 400m 예선 금메달, 남자 혼계영 4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인서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총 3개 거머쥐었다.이인서는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접영 200m 직후 개인혼영 200m도 연달아 출전에 체력적으로 아주 힘들었기에 우승 기록은 매우 아쉽다”며 “그래도 부산 전국체전에서 부진했는데 바레인에서의 개인전 금메달은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남자 평영 50m 결선에서는 현준(경기고)이 29초 01로 3위에 올랐다.남자 혼계영 400m 평영 맡아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현준은 남자 평영 100m 3위에 이어

프로농구 KCC 허웅,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1라운드 MVP

한국농구연맹(KBL)은 부산 KCC 허웅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허웅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111표 중 58표를 획득,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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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허웅,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1라운드 MVP

한국농구연맹(KBL)은 부산 KCC 허웅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허웅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111표 중 58표를 획득, 창원 LG 아셈 마레이(22표)를 36표 차로 제치고 통산 첫 라운드 MVP에 올랐다.KCC 선수로는 2020~2021시즌 2라운드 MVP 송교창 이후 약 5시즌 만이다.허웅은 1라운드 9경기 평균 34분을 뛰며 18.3득점을 기록했다.총 165득점을 넣은 허웅은 팀의 1라운드 667득점 가운데 24.7%를 책임졌고, 득점 부문 7위로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득점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1라운드 MVP로 선정된 허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또한 허웅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농구 유니폼, 응원타올, 키링 등 다양한 라운드 MVP 굿즈도 출시된다.한편 KCC는 허훈과 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이 손흥민에게 “유럽에서 더 뛰길 바랐지만…어디서건 잘 할 것”

한국 축구대표팀 전설 박지성이 후배 손흥민(LA FC)에게 유럽에서 더 뛰기를 바랐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활약도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최근 화두인 ‘유럽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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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손흥민에게 “유럽에서 더 뛰길 바랐지만…어디서건 잘 할 것”

한국 축구대표팀 전설 박지성이 후배 손흥민(LA FC)에게 유럽에서 더 뛰기를 바랐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의 활약도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최근 화두인 ‘유럽 단기 임대설’에 대해서도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박지성은 31일 경기도 수원의 수원월드컵경기장 WI 컨벤션에서 진행된 ‘2025 제14회 JS 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후배 손흥민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손흥민은 박지성의 계보를 잇는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였다. 박지성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뛰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로 뛰었고, 이후 바통을 넘겨 받은 손흥민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에 입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박지성은 “(유럽파 선배로서) (손)흥민이가 유럽에서

탁구 신유빈, WTT 몽펠리에 대회 16강 진출…장우진은 8강행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신유빈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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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몽펠리에 대회 16강 진출…장우진은 8강행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신유빈은 30일(한국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모나코의 양샤오신을 3-0(11-9 11-8 11-5)으로 완파했다.1, 2게임을 접전 끝에 내리 승리한 신유빈은 3게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3게임 초반부터 6-1로 달아난 신유빈은 끝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3분 만에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신유빈은 이달 초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WTT 중국 스매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으나 지난 25일 WTT 스타 컨텐더 런던 16강에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는 신유빈은 16강에서 아드리안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6강에서 대만의 린윤주에 3-2(2-11 12-10 8-11 11-6 11-6)로 역전승을 수확

손흥민의 LA FC, 가을축구 기분 좋은 스타트

프로 무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33·LA FC)이 ‘가을 축구’ 첫 경기 승리에 힘을 보태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는 30일 오스틴과의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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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LA FC, 가을축구 기분 좋은 스타트

프로 무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33·LA FC)이 ‘가을 축구’ 첫 경기 승리에 힘을 보태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는 30일 오스틴과의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전 2승제) 1차전 안방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MLS 정규리그에서 9호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후반 34분 네이선 오르다스(21·엘살바로드)의 결승골에 관여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1-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의 해결사로 나선 것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34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까지 직접 공을 몰고 들어가 왼쪽으로 침투하는 드니 부앙가(31·가봉)에게 패스를 내줬다.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골문 앞으로 쇄도한 오르다스가 발을 갖다 대며 결승골을 넣었다.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손흥민의 공헌이 뚜렷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