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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진영 코치 영입…1·2군 타격 총괄코치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진영 코치를 영입했다.두산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타격 총괄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 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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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진영 코치 영입…1·2군 타격 총괄코치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이진영 코치를 영입했다.두산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타격 총괄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 코치는 프로에서 20시즌 동안 2160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305 169홈런 979타점 979득점을 기록했다.이 코치는 태극마크를 달고 각종 국제대회를 누비며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은퇴 후에는 야구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SSG, 삼성 라이온즈에서 타격코치로 일했다. 두산은 창단 최초로 1·2군 타격 총괄코치 보직을 신설해 이 코치에게 이 역할을 맡겼다. 두산 관계자는 “이진영 코치는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 코치는 “두산이라는 명문 구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허슬두’라는 타이틀에 어울릴 화끈한

‘LG 잔류’ 박해민 “최다 도루왕 신기록 세우고 싶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잔류한 박해민이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뒷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4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LG는 지난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연봉 25억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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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잔류’ 박해민 “최다 도루왕 신기록 세우고 싶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잔류한 박해민이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뒷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4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LG는 지난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연봉 25억 원·인센티브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2022년 첫 FA 자격을 획득해 LG에 입단한 박해민은 4시즌 동안 57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 552안타, 18홈런, 142도루를 기록했다.올해는 주장을 맡아 팀이 2년 만에 다시 통합우승을 이루는 데 앞장섰고, 49도루로 도루왕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도루왕 타이(5회)를 기록했다.시즌 종료 후 FA가 된 박해민은 에이전트 없이 홀로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했고, 원소속팀 LG 잔류를 택했다.박해민은 구단을 통해 “(계약을 마쳐) 후련하고 너무 좋다. 남들이 볼 때 행복한 고민이지만, 정말 힘든 결정이기도 하다. 에이전트가 없어서 혼자 협상도 해야 하고 거절도 다 해야 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는데

추격골 넣은 손흥민, 밴쿠버전 극적 동점 프리킥골까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체 8강)에서 추격골에 이어 동점골까지 터트렸다.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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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골 넣은 손흥민, 밴쿠버전 극적 동점 프리킥골까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체 8강)에서 추격골에 이어 동점골까지 터트렸다.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5 MLS컵 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LAFC는 후반 15분에 나온 손흥민의 추격골로 분위기를 바꿨다.마크 델가도가 올린 크로스를 앤드루 모런이 머리로 떨궜다.손흥민이 이를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함을 발휘, 추격 득점에 성공했다.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에 성공했다.1골1도움을 기록했던 지난 3일 오스틴FC와의 PO 1라운드 2차전에 이어 소속팀 2경기 연속골이다.손흥민은 후반 50분 극적 동점골까지 터트렸다.후반 추가 시간 트리스탄 블랙먼이 데니스 부앙가를 막는 과정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그렇게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이 골을

‘투수 4관왕’ 폰세, WBC 멕시코 대표팀 합류…한국과 만날까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한 코디 폰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멕시코 야구대표팀에 합류했다.야구 소식을 전하는 숀 스프래들링은 22일(한국시각) “멕시코가 폰세를를 2026 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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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4관왕’ 폰세, WBC 멕시코 대표팀 합류…한국과 만날까

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한 코디 폰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멕시코 야구대표팀에 합류했다.야구 소식을 전하는 숀 스프래들링은 22일(한국시각) “멕시코가 폰세를를 2026 WBC 대표팀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2015년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폰세는 이후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올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다.미국과 일본에서 평범한 성적을 낸 폰세는 한국에서는 29경기에 등판해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로 맹활약,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은 물론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52개)을 새롭게 쓰는 등 다승(17승), 승률(0.944), 탈삼진(252개), 평균자책점(1.89)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투수 4관왕에 등극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등극도 유력하다.이런 활약을 발판 삼아 폰세는 빅리그 구단의 끊임없는 관심

이강인, 리그 첫 골 기록…PSG는 3연승 질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리그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PSG는 2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13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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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리그 첫 골 기록…PSG는 3연승 질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리그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PSG는 23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리그1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PSG는 9승3무1패(승점 30)로 리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패배한 르아브르는 3승5무5패(승점 14)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이날 4-1-2-3 포메이션에서 ‘3’의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55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전반 29분 누누 멘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박스 중앙으로 향했지만, 르아브르 수비진들이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했다.공은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 있던 이강인에게 흘렀고, 이강인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지난 8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유럽축구연맹(U

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m 1차 레이스 우승

김준호(강원도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준호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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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m 1차 레이스 우승

김준호(강원도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준호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34초02로 2위를 기록한 예닝 더 부(네덜란드)와는 불과 0.03초 차이다.지난 17일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3초78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던 김준호는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7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첫 100m를 전체 9초39에 전체 2위 기록인 9초39에 주파했다. 이어 뒷심을 발휘해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33으로 6위를 마크했다.1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36초09 기록으로 이상화의 세계기록(36초36)을 경신한 펨케 콕(네덜란드)은 이번

‘스쿼드 18명’으로 싸운 김천, ‘린가드 10호골’ 서울에 3-1 완승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스쿼드를 18명밖에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간판스타 린가드의 10호골이 터졌지만 웃지 못했다.김천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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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18명’으로 싸운 김천, ‘린가드 10호골’ 서울에 3-1 완승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스쿼드를 18명밖에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서울은 간판스타 린가드의 10호골이 터졌지만 웃지 못했다.김천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김천은 18승7무12패(승점 61)를 기록, 같은 날 승점 1점을 추가한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2)을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이날 김천은 주축들이 대거 전역하고 신병들은 아직 훈련소를 퇴소하지 않은 시기라 20명 스쿼드 중 18명밖에 채우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섰음에도 값진 승리를 거뒀다.반면 서울은 이번 시즌 K리그1 홈 최종전에서 쓰린 패배를 당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서울은 12승13무12패(승점 49)를 마크, 6위 강원(승점 49)과 승점 차가 없어졌다.이날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건 18명 스쿼드의 김천이었다. 김천은 이동경 등 기존 주축들이 대거 빠져 그동안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로 간신히

일본, U17 월드컵 8강서 오스트리아에 패배…아시아 팀 모두 탈락

일본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에서 오스트리아에 패해 탈락했다.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스파이어존 3구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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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17 월드컵 8강서 오스트리아에 패배…아시아 팀 모두 탈락

일본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에서 오스트리아에 패해 탈락했다.일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스파이어존 3구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0-1로 졌다.일본은 후반 4분 조너스 모세르에게 골을 허용한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모세르는 이번 대회 6호골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랐다.1993년과 2011년 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일본은 이번 대회서 사상 첫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돌풍의 팀’ 오스트리아 벽에 막혀 통산 세 번째 8강에 만족해야 했다.조별리그가 최고 성적이던 오스트리아는 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올라 4강까지 오르는 역사를 썼다.한편 8강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팀이었던 일본이 짐을 싸면서, 이번 대회 아시아 팀은 4강에 한 팀도 진출하지 못했다.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1무의 좋은 성적으로 통과했으나 32강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에 0-2로 패했다.일본을 꺾은 오스트리아

NBA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원정서 32점 차 대승…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유타 재즈를 완파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2025~2026시즌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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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유타 원정서 32점 차 대승…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유타 재즈를 완파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겸 NBA컵 서부 콘퍼런스 A조 예선 원정 경기에서 144-112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는 16승(1패)을 신고했고, 10위 유타는 10패(5승)를 기록했다.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가 유타를 꺾고 연승 횟수를 ‘8’로 늘렸다.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가 야투 성공률 64.3%(14회 중 9회 성공)와 함께 31점을 기록하며 득점을 책임졌다.반면 유타는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126-140 패)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에도 무릎 꿇으며 연패에 빠졌다.키욘테 조지(20점), 라우리 마카넨(19점), 카일 필리포스키(18점) 등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홈 팬 응원을 등에 업은 유타가 먼저 웃었다.1쿼터에선 조

‘시즌 10승 눈앞’ 안세영, 태국 인타논에 완승…호주오픈 결승행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정상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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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승 눈앞’ 안세영, 태국 인타논에 완승…호주오픈 결승행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정상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2-0(21-8 21-6) 완승을 거뒀다.안세영은 오는 23일 ‘세계 17위’ 미셸 리(캐나다) 대 ‘세계 7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맞대결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경기는 40분 만에 안세영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부터 4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독보적인 기량을 뽐냈다.1게임 시작과 함께 안세영이 상대를 압도했다.경기 초반 3점을 연속으로 올린 안세영은 경기 중반 5점을 내리 따내며 9-3까지 격차를 벌렸다.탄탄한 수비도 위력을 더했다.인타논이 코너를 집요하게 공략했지만, 안세영은 민첩하게 모든 셔틀콕을 걷어냈다.당황한 인타논이 힘

‘통합 우승’ LG, 마무리캠프 종료…“우승에 안주하지 않겠다”

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지난 21일 2025시즌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마무리 훈련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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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우승’ LG, 마무리캠프 종료…“우승에 안주하지 않겠다”

올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지난 21일 2025시즌 마무리 훈련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마무리 훈련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했다.염경엽 감독은 “이번 마무리 캠프는 주전선수들에게는 휴식을 부여하고, 필요한 선수들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우승에 안주하는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힘들고 타이트한 훈련스케쥴 속에서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렸다”고 했다.이어 “타격과 수비 모두 기본기에 포커스를 맞췄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 마무리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2군) 마무리캠프는 23일 종료된다.이 캠프엔 2군 코치진과 선수 29명이 참가했다.(서울=뉴스1)

‘도루왕’ 박해민, LG와 4년 65억 FA계약

올해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박해민(35·사진)이 21일 원소속팀 LG와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2021시즌 후 첫 FA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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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왕’ 박해민, LG와 4년 65억 FA계약

올해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박해민(35·사진)이 21일 원소속팀 LG와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2021시즌 후 첫 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총액 60억 원에 계약했던 박해민은 팀의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태며 더 큰 계약에 성공했다. 박해민은 지난 4년간 전 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0.278, 18홈런, 142도루를 기록했다. 올해 49도루로 통산 5번째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2023년에 이어 중견수 부문 수비상도 받았다. 박해민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누구 손이 먼저 공 잡을까

필라델피아의 V J 에지콤(오른쪽)이 21일 밀워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밀워키 라이언 롤린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가드 타이리스 맥시가 개인 최다인 54득점을 터뜨린 필라델피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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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이 먼저 공 잡을까

필라델피아의 V J 에지콤(오른쪽)이 21일 밀워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밀워키 라이언 롤린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가드 타이리스 맥시가 개인 최다인 54득점을 터뜨린 필라델피아가 연장 접전 끝에 123-114로 승리했다.

최연소 사이클 국대 최태호 “취미도 사이클입니다”

“1등을 원했다기보다 그냥 재밌어서 했죠.” 최근 경기 부천시 중흥중에서 만난 사이클 기대주 최태호(18)는 자신의 사이클 입문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태호는 12일 열린 대한사이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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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사이클 국대 최태호 “취미도 사이클입니다”

“1등을 원했다기보다 그냥 재밌어서 했죠.” 최근 경기 부천시 중흥중에서 만난 사이클 기대주 최태호(18)는 자신의 사이클 입문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태호는 12일 열린 대한사이클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트랙 단거리 부문 랭킹 1위로 2025∼2026시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979년 김영수 현 대한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61·당시 18세) 이후 46년 만에 나온 최연소 사이클 국가대표다.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최태호는 내년 9월에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도 유력하다.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최태호는 이미 한국 사이클의 미래가 아닌 ‘현재’다. 남자 주니어 스프린트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태호는 8월 네덜란드 아펠도른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2관왕(스프린트·경륜)에 올랐다. 지난달 칠레에서 열린 세계트랙선수권 남자 1km 독주에서는 1분00초465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10년 만에 다시 썼다. 주니어 무대를 제패한 지

‘부상’ 송교창·최준용, 농구대표팀 소집 제외…강상재·김보배 대체 발탁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앞둔 한국 농구대표팀이 엔트리를 교체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강상재와 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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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송교창·최준용, 농구대표팀 소집 제외…강상재·김보배 대체 발탁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앞둔 한국 농구대표팀이 엔트리를 교체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강상재와 김보배가 새로 발탁됐다”고 밝혔다.부산 KCC 소속의 송교창과 최준용은 지난 20일 고양 소노전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병원 검진 결과 송교창은 오른쪽 발목 전거비인대·종비인대·내측인대가 파열돼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최준용은 오른쪽 허벅지 대퇴광근 염좌로 1∼2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이날 소집된 농구 대표팀 전희철 임시 감독은 송교창과 최준용의 몸 상태가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대신 원주 DB에서 뛰고 있는 강상재와 김보배가 이들을 대신한다.강상재는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 2021년 U19 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는 김보배는 2025-26 시즌 리그에서 꾸준한 출전과 함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협회는 “성인 국

안세영 발굴한 최용호 감독 “나무랄 데 없는 특별한 선수…뿌듯해”

“(안)세영이는 처음 봤을 때부터 크게 성장할 줄 알았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을 발굴하고 키워낸 최용호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년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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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발굴한 최용호 감독 “나무랄 데 없는 특별한 선수…뿌듯해”

“(안)세영이는 처음 봤을 때부터 크게 성장할 줄 알았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을 발굴하고 키워낸 최용호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을 받았다.40년 넘게 초등학교 등에서 배드민턴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하며 이용대, 안세영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안세영도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호주오픈 참가 차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애제자’와 함께 수상자로 뽑힌 최 감독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현장에서 만난 최 감독은 “굉장히 영광이다. 제가 잘해서 상을 탔다기보다 제자인 세영이나 (이)용대, 그리고 다른 제자들이 열심히 잘해준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아침 7시에 세영이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화가 왔다. 선생님이 잘 가르쳐주

LG, 통합 우승 공약 지킨다…27일 팬들과 ‘BBQ 파티’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팬을 초청해 통합 우승 공약인 BBQ 파티를 연다.LG는 오는 27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80명의 팬을 초청해 통합 우승 BBQ 파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3월20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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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통합 우승 공약 지킨다…27일 팬들과 ‘BBQ 파티’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팬을 초청해 통합 우승 공약인 BBQ 파티를 연다.LG는 오는 27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80명의 팬을 초청해 통합 우승 BBQ 파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3월20일 열렸던 2025 KBO 미디어데이에서 홍창기가 내걸었던 통합 우승 공약을 이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번 행사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식사 및 사인회, 레크리에이션, 구단 기념품 추첨, 단체 사진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홍창기가 총 지배인이 돼 구본혁, 문보경 등 총 13명의 선수가 직접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우며 팬들과 소통한다.LG는 21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80명을 초청한다.이번 행사는 연간 회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다.[서울=뉴시스]

한국배구연맹, AI 비디오판독 추진…3년 내 도입 목표

한국배구연맹(KOVO)이 인공지능(AI) 비디오 판독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연맹은 “올해 4월부터 AI 비디오판독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그의 선진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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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AI 비디오판독 추진…3년 내 도입 목표

한국배구연맹(KOVO)이 인공지능(AI) 비디오 판독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연맹은 “올해 4월부터 AI 비디오판독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그의 선진화 및 정확하고 공정한 판독을 위해 계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년의 장기 로드맵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현재 V-리그는 11개(인-아웃, 터치아웃, 네트터치, 수비 성공-실패, 라인폴트(엔드라인, 어택라인, 센터라인, 사이드라인), 안테나 반칙, 포히트, 후위선수반칙, 리베로에 의한 반칙, 시차에 의한 더블컨택, 오버넷)의 항목에 대해 비디오판독을 실시하고 있다.비디오판독은 중계방송사 화면으로만 판정에 의존하고 있는데, 복잡한 상황에서는 시청자·선수·심판 모두에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와 정확한 영상 확인의 어려움으로 판독 불가의 결과가 존재한다.또한 조금 더 객관적인 판정을 위해 연맹은 고속 다각도 이미지 분석, 머신 비전 기반 라인 판독, 선수·볼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포

이적 논란 거듭 해명한 강백호 “오해 쌓였다…팬들께 상처 죄송”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새 둥지를 튼 강백호가 이적 과정에서 불거진 비판 여론에 대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강백호는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축하받을 수 있는 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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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논란 거듭 해명한 강백호 “오해 쌓였다…팬들께 상처 죄송”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새 둥지를 튼 강백호가 이적 과정에서 불거진 비판 여론에 대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강백호는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축하받을 수 있는 날이었는데 여러 오해가 쌓였고, 제 선택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그 점이 가장 죄송스럽다”고 밝혔다.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 규모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올겨울 FA 자격을 얻은 그는 시즌 도중 해외 에이전시 파라곤스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그러나 MLB 도전을 위해 출국 일정까지 잡아둔 상황에서 한화와 협상해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KT 위즈 팬들은 미국행을 준비하던 선수가 갑작스럽게 한화와 계약한 데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냈다.논란이 커지자, 강백호는 20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해명 글을 올렸고, 이날 다시 한번 오해를 풀고자 직접 설명에 나섰다.강백

‘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현역 은퇴 선언…20년 동행 마침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원클럽맨’ 수비수 최철순(38)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전북 구단은 오는 30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전에서 최철순이 은퇴식을 한다고 21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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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현역 은퇴 선언…20년 동행 마침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원클럽맨’ 수비수 최철순(38)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전북 구단은 오는 30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전에서 최철순이 은퇴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2006년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군 복무였던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20년간 전북에서 511경기(K리그1 411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71경기, 코리아컵 26경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1 10회, AFC 챔피언스리그(ACL) 2회, 코리아컵 2회 등 1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대표팀에서는 2010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등 국가대표로 11경기에 출전했다.그라운드 밖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최철순은 “제가 살아온 시간의 절반 이상을 전북 선수로 보냈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영광을 얻었다. 저보다 행복한 축구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소감

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6명 방출…선수단 정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한화는 21일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방출 통보를 받은 이는 투수 장민재와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과 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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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6명 방출…선수단 정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한화는 21일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방출 통보를 받은 이는 투수 장민재와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과 조한민이다.6명 모두 1군에서 꽤 많은 기회를 받았던 선수들이며, 특히 장민재(2+1년 8억원)와 장시환(3년 9억 3000만 원)은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적도 있다.윤대경도 한때 한화의 필승조로 활약했던 투수이고, 김인환 역시 2022년 16홈런을 쏘아 올리며 장타 잠재력을 보여줬던 선수이지만 모두 방출 명단에 이름 올렸다.(서울=뉴스1)

손흥민, 내년 MLS 개막전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빅매치

손흥민(33·LA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MLS가 21일 발표한 2026시즌 리그 일정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FC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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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년 MLS 개막전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빅매치

손흥민(33·LA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MLS가 21일 발표한 2026시즌 리그 일정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FC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메시는 현 시점 MLS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이다. 손흥민이 올해 8월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미국행을 택했을 때부터 이들의 매치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거웠는데 마침내 경기 날짜가 확정된 것이다. MLS 공식 홈페이지도 두 팀의 개막전을 ‘2026시즌 꼭 봐야 할 경기 톱10’에 꼽으며 기대를 높였다.슈퍼스타 매치업에 걸맞게 경기도 기존 안방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된다. 좌석 규모가 7만7000여석에 달하는 콜리세움은 2028년 LA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곳으로 BMO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3연패 수렁’…흔들리는 ‘디펜딩 챔프’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3연패 수렁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다.올 시즌 ‘1강’으로 꼽혔던 현대캐피탈의 시즌 초반 발걸음이 무겁다.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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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현대캐피탈 ‘3연패 수렁’…흔들리는 ‘디펜딩 챔프’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3연패 수렁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다.올 시즌 ‘1강’으로 꼽혔던 현대캐피탈의 시즌 초반 발걸음이 무겁다.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25~202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0-3(23-25 26-28 22-25) 완패했다.지난 13일 OK저축은행전 2-3 패배를 시작으로 16일 대한항공전 2-3 패배에 이은 3연패다.이번 시즌 4번째 패배이기도 하다.4승 4패(승점 13)가 된 현대캐피탈은 1위 KB손해보험(6승 2패·승점 19), 2위 대한항공(6승 1패·승점 17)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특히 현대캐피탈이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셧아웃 패배한 건 올 시즌 처음이다.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절대 1강’으로 군림하며 트레블(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16연승 행진을 달리며 시즌 성적 30승 6패를 기록했다.시즌 초반이지만,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진

배드민턴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3·삼성생명)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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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3·삼성생명)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안세영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표창장과 상금, 부상 등을 받는다.다만 현재 호주오픈 대회 일정으로 해외에 있어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고 대리 수상한다.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이어 올해 출전한 13개 국제 대회 중 9개 대회를 제패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배드민턴 안세영을 발굴한 최용호 감독, 장애인 경기상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최

‘신인감독’ 김연경, 친정 흥국생명과 세기의 맞대결…마지막 여정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세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202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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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친정 흥국생명과 세기의 맞대결…마지막 여정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세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의 경기 결과가 공개되는 것.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4승 2패로 팀 생존을 확정했다. 이어 이들은 데뷔부터 은퇴까지, 김연경 감독의 20년 선수 시절 영광을 함께한 흥국생명을 마지막 상대로 만난다.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빅매치가 예고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흥국생명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약 2000여 명의 관중과 함께한 첫 직관의 현장감과 뜨거운 응원 열기가 그대로 전해진다.또한 경기 시작 전 축하 무대로 청량돌 TWS(투어스)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어스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하고, 경기 시작 전 펼쳐진 이들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된다.과연 누구보다 팀을

MLB 전설 존슨, 시애틀서 이치로와 함께 ‘51번’ 공동 영구결번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랜디 존슨의 등번호 ‘51번’이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의 공동 영구결번으로 남는다.시애틀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내년 5월3일 홈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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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설 존슨, 시애틀서 이치로와 함께 ‘51번’ 공동 영구결번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랜디 존슨의 등번호 ‘51번’이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의 공동 영구결번으로 남는다.시애틀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내년 5월3일 홈 경기에서 존슨의 영구 결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시애틀은 켄 그리피 주니어(24번), 에드가 마르티네스(11번), 그리고 올여름 이치로(51번)를 영구결번으로 헌정했다.MLB 전 구단의 결번인 재키 로빈슨(42번)에 이어 존슨은 시애틀의 다섯 번째 영구 결번자가 됐다.공교롭게도 존슨의 51번은 이치로의 번호와 동일하다.1998년 존슨이 시애틀을 떠난 뒤 2001년에 입단한 이치로가 같은 번호를 달았다.시애틀은 지난 8월 이치로의 51번을 먼저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으며, 당시 행사에는 존슨도 직접 참석해 후배의 영예를 축하했다.존슨은 빅리그에서 22년간 뛰며 통산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4875개를 기록한 대투수다.사이영상만 다섯 차례 수상했고, 역대 300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韓 ‘포트2’ 사실상 확정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20일 발표된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2위에 자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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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韓 ‘포트2’ 사실상 확정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20일 발표된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2위에 자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달 열린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랭킹 유지에 성공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내달 6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조 추첨은 본선에 참가하는 48개국을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눠 진행한다. 공동 개최국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와 FIFA 랭킹 상위 9개국이 포트1에 배정되고, 그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12개국씩 2∼4번 포트에 차례로 들어간다. 이날 현재 본선행을 확정한 42개국 중 11월 FIFA 랭킹이 20번째인 한국은 FIFA가 랭킹에 따라 포트 배정을 시작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포트2에 진입했다. 포트2엔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

스승의 恨 품고… LA올림픽 金 메친다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거구의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해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이 있다. ‘유도 레전드’ 황희태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47)이다. “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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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恨 품고… LA올림픽 金 메친다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거구의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해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이 있다. ‘유도 레전드’ 황희태 한국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47)이다. “돼지가 방귀를 뀌면? 돈가스….” 최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만난 황 감독은 인터뷰 중간에도 수시로 ‘아재 개그’를 던지며 타고난 예능감을 숨기지 못했다. 영화 ‘범죄도시’의 주인공 마석도(마동석)를 닮아 ‘유도계 마석도’로 불리는 황 감독은 실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강력계 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경찰차 탑승을 거부하는 범인을 ‘반으로 접어’ 태웠다거나 그가 등장하자 다급히 “잡힐게요!”를 외치며 도망을 포기한 범인이 있었다는 얘기는 유명하다. 하지만 황 감독이 진짜 존재감을 발휘하는 무대는 방송 스튜디오도, 범죄 현장도 아닌 유도 매트다. 2003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90kg 이하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한 황 감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

‘FA 최대어’ 강백호… 내년 우승 재도전 한화가 품었다

올해 한국시리즈 정상 문턱에서 멈췄던 프로야구 한화가 KT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왼손 거포’ 강백호(26)를 영입했다. 강백호는 “내년 팀이 더 높은 곳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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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강백호… 내년 우승 재도전 한화가 품었다

올해 한국시리즈 정상 문턱에서 멈췄던 프로야구 한화가 KT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왼손 거포’ 강백호(26)를 영입했다. 강백호는 “내년 팀이 더 높은 곳에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백호는 20일 한화의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총액 30억 원, 옵션 20억 원)이다. 강백호는 당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강백호는 이미 4월 글로벌 스포츠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미국 무대 도전을 모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화의 강력한 구애에 마음을 돌렸다. 한화는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난 후 대형 계약을 제시했고, 강백호는 미국행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강백호의 미국 진출 의사를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우리 구단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만큼 영입 노력은 해보자는 의미에

월드컵 ‘포트2’ 진입한 한국…‘괴물’ 홀란의 노르웨이 등 만나면 ‘죽음의 조’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20일 발표된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2위에 자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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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트2’ 진입한 한국…‘괴물’ 홀란의 노르웨이 등 만나면 ‘죽음의 조’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 배정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20일 발표된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2위에 자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달 안방에서 열린 A매치 2경기를 모두 승리해 랭킹 유지에 성공했다. 한국은 14일 볼리비아를 2-0으로 꺾었고, 18일엔 가나에 1-0 승리를 거뒀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내달 6일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 조 추첨은 본선에 참가하는 48개국을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눠 진행한다. 공동 개최국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와 FIFA 랭킹 상위 9개국이 포트1에 배정되고, 그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12개국씩 2~4번 포트에 차례로 들어가는 방식이다.이날 현재 본선 진출을 확정한 42개국 중 11월 FIFA 랭킹이 20번째인 한국은 FIFA가 랭킹 순으로 포트를 배정하기 시작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포트2

수영 대표팀, 아시안게임 준비 위해 호주로 전지훈련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으로 구성된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로 떠난다.대한수영연맹은 20일 2025~2026시즌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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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대표팀, 아시안게임 준비 위해 호주로 전지훈련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으로 구성된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로 떠난다.대한수영연맹은 20일 2025~2026시즌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23일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연맹은 훈련 효율을 높이기 위해 멜버른과 브리즈번으로 훈련지를 분리했다.멜버른에서 훈련하는 인원은 황선우,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승원(구성중), 조현주(경북도청), 박시은(강원체고), 김채윤(대전체고), 김민석(전주시청) 등이다.이들은 다양한 영법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지도하는 호주 엘리트 코치 졸 핑크와 함께 훈련한다.브리즈번 팀은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 김준우(광성고), 김민섭(경상북도체육회),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등으로 구성됐다.호주 대표 중장거리 및 계영 종목 코치인 대미언 존스 코치가 훈련을 진행한다.[서울

日 지바롯데 캠프 다녀온 전민재 “야구에 대한 시야 넓혔다”

트레이드 후 한 시즌 만에 롯데 자이언츠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은 전민재(26)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마무리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전민재는 20일 롯데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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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바롯데 캠프 다녀온 전민재 “야구에 대한 시야 넓혔다”

트레이드 후 한 시즌 만에 롯데 자이언츠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은 전민재(26)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마무리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전민재는 20일 롯데 구단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지바 롯데 마무리캠프에 합류했는데, 야구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충격적인 12연패를 당해 정규시즌 7위로 추락, 7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롯데는 부산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했다.집중 육성 선수를 선정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전민재는 한태양과 ‘형제 구단’인 지바 롯데 마무리캠프에 합류했고, 고승민과 나승엽은 쓰쿠바대학교에서 타격 메커니즘 교정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김진욱 포함 9명은 대만 윈터리그에 참가했다.롯데는 지난해 지바 롯데 마무리캠프에 투수 정현수와 이민석을 파견했고, 이번에는 야수 전민재와 한태양을 보냈다.지난 17일 지바 롯데 마무리캠프 훈련 일정을 마친 전민재는 “언어의

이승우, 타노스 코치 ‘인종차별’ 징계에…“편견 없는 분” 옹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가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받은 타노스 코치에 대해 “편견 없는 분”이라며 재심을 호소했다.이승우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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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타노스 코치 ‘인종차별’ 징계에…“편견 없는 분” 옹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우가 ‘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받은 타노스 코치에 대해 “편견 없는 분”이라며 재심을 호소했다.이승우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타노스 코치와 함께하면서 확실하게 그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적었다.이어 “코치님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나에게 다가와 한국의 문화, 한국 사람들의 성격, 축구에 대해 질문했다”며 “한국 사람과 문화, 축구를 존중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를 잘 알기에 이번 징계가 정말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한국을 사랑하고 존중했던 코치님에게 ‘인종차별’이라는 단어가 붙어 큰 충격과 실망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아르헨티나 출신의 타노스 코치는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주심을 본 김우성 심판에게 항의하며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대는 동작을 했다.

박찬호와 결별한 KIA, ‘유격수 김도영’ 대안 될까

내부 프리에이전트(FA)였던 박찬호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면서 KIA 타이거즈는 새 유격수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대안으로 ‘유격수 김도영’ 카드가 떠오른다.최근 수년간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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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결별한 KIA, ‘유격수 김도영’ 대안 될까

내부 프리에이전트(FA)였던 박찬호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면서 KIA 타이거즈는 새 유격수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대안으로 ‘유격수 김도영’ 카드가 떠오른다.최근 수년간 KIA의 붙박이 주전 유격수는 박찬호였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타격을 겸비한 박찬호는 2020년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찬 뒤 올해까지 매 시즌 1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지난해에는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5홈런 61타점 8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활약하며 팀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후 박찬호는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는 영예도 안았다.그러나 KIA와 박찬호의 동행은 2025시즌을 끝으로 종료됐다. 시즌이 끝난 뒤 FA 시장에 나온 박찬호는 18일 두산 베어스와 최대 80억원(계약금 50억원·연봉 총 28억원·인센티브 2억원)에 계약했다.KIA 역시 박찬호와 계약을 원했지만, 거액을 투자한 두산과의 경쟁에서 밀렸다.박찬호를 놓친 KIA는 새

北 청소년축구, 日에 ‘주먹질 하이파이브’…비매너 뭇매

북한 U-17 축구대표팀이 일본 선수들과의 인사 과정에서 주먹을 강하게 내려치는 행동을 보여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은 중계 화면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일본 축구팬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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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청소년축구, 日에 ‘주먹질 하이파이브’…비매너 뭇매

북한 U-17 축구대표팀이 일본 선수들과의 인사 과정에서 주먹을 강하게 내려치는 행동을 보여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은 중계 화면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일본 축구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문제가 된 장면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FIFA U-17 월드컵 16강전을 앞둔 인사 시간에 포착됐다. 양국 선수들은 줄을 맞춰 서서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통상적 인사를 하려 했다. 그러나 북한 선수들은 가볍게 친다는 개념과 거리가 먼 행동을 보였다. 북한의 여러 선수가 주먹을 세게 내려치며 인사라 보기 어려운 동작을 보였고, 이 장면이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혔다.영상은 곧바로 온라인으로 퍼졌고, 일본 현지 매체들은 “인사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거칠고 무례한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누리꾼들도 “하이파이브를 명목으로 사실상 때린 것 아니냐”, “선수들이 한 행동은 공격적인 제스처”, “스포츠맨십이 없는데 출전 자격이 있나”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