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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에르스테방크 오픈 정상 탈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시즌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신네르는 27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르스테방크오픈 단식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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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에르스테방크 오픈 정상 탈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시즌 네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신네르는 27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르스테방크오픈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에게 2-1(3-6 6-3 7-5)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신네르는 경기 도중 햄스트링 경련을 이겨내고 2시간30분 가까이 펼쳐진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이번 우승은 이달 초 차이나 오픈 제패 이후 한 달 만에 거둔 두 번째 타이틀이다. 신네르는 올해 초 호주오픈과 윔블던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신네르는 지난 1월 호주오픈 당시에도 결승에서 츠베레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그는 2023년 이후 2년 만의 이 대회 왕좌 탈환에도 성공했다.아울러 신네르는 실내 하드코트 경기 연승 기록도 21연승으로 늘렸다.이날 1세트를 쉽게 내준 신네르는 2세트에선 두 차례 서비스 게임을 지켜낸 뒤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갔다.경기 후

여자부 대회 휩쓴 ‘성전환 수영선수’, 2030년까지 출전 금지…왜?

수영대회 여자부 개인전 전 종목을 압도적으로 석권하며 논란이 된 미국의 성전환 수영선수 아나 칼다스(47)가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해 2030년까지 국제 대회 출전이 정지됐다. 또 2022년 6월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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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대회 휩쓴 ‘성전환 수영선수’, 2030년까지 출전 금지…왜?

수영대회 여자부 개인전 전 종목을 압도적으로 석권하며 논란이 된 미국의 성전환 수영선수 아나 칼다스(47)가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해 2030년까지 국제 대회 출전이 정지됐다. 또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기록한 모든 성적도 박탈됐다.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세계수영연맹 윤리위원회는 최근 칼다스에 대해 ‘허위 정보 제공 및 남녀 경기 부문 기준 위반’ 등의 사유로 징계를 확정했다.세계수영연맹은 2022년부터 12세 이전 성전환 수술을 마친 선수만 여자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칼다스의 출전 자격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으나 그는 성별 확인 검사를 거부했다.칼다스는 검사 거부 이유에 대해 “침습적 검사는 신체적 부담이 크고 사생활을 침해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보험 적용도 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칼다스는 지난 4월 말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마스터스 수영(U

음바페·벨링엄 골…레알, 바르사와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시즌 첫 번째 ‘엘클라시코’를 잡으며 맞대결 연패에서 벗어났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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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벨링엄 골…레알, 바르사와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시즌 첫 번째 ‘엘클라시코’를 잡으며 맞대결 연패에서 벗어났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날 경기 결과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27·9승 1패)와 2위 바르셀로나(승점 22·7승 1무 2패) 사이 격차가 승점 5로 벌어졌다.스페인 라리가 대표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엘클라시코’라 불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다.다만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등에서 총 4차례 만나 4연패를 당했다.그랬던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첫 라이벌전에서 연패를 끊으며 자존심을 세웠다.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공격수 음바페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조규성,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시즌 4호골 폭발…미트윌란도 대승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첫 풀타임과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조규성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자사 파크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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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시즌 4호골 폭발…미트윌란도 대승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첫 풀타임과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조규성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자사 파크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 중 전반 34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에 일조했다.이날 승리로 2위 미트윌란(승점 28·8승 4무 1패)은 1위 AGF(승점 30·9승 3무 1패)를 승점 2 차로 추격했다.조규성은 무릎 수술 후 합병증에 시달려 지난 시즌을 통으로 날린 뒤 지난 8월 약 1년 3개월 만에 복귀했다.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했다.득점도 득점이지만, 부상 복귀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선두 탈환이 급한 미트윌란은 전반 29분 프란쿨리노 디유의 선제골로 앞서

황희찬, 종아리 부상 딛고 복귀했지만…울버햄튼, 번리에 2-3 패배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통한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황희찬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시즌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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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종아리 부상 딛고 복귀했지만…울버햄튼, 번리에 2-3 패배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통한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황희찬은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23분 존 아리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2-2 상황 투입된 황희찬은 득점 사냥에 실패했고, 울버햄튼은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해 번리에 2-3으로 패배했다.개막 9경기 무승(2무 7패)에 빠진 울버햄튼(승점 2)은 20위에 그쳤고, 2연승을 달린 번리(승점 10)는 16위로 도약했다.이달 초 황희찬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뒤 종아리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지난 18일 EPL 8라운드 선덜랜드전(2-3 패)에 결장했던 황희찬은 이날 번리전에서 예상보다 일찍 복귀했지만 침묵했다.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후반 23분 교체 투입 후 22분 동안 볼 터치 13회, 슈팅 0회,

이재성의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1-2 역전패…리그 4연패 수렁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리그 4연패에 빠졌다.마인츠는 27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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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마인츠, 슈투트가르트에 1-2 역전패…리그 4연패 수렁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리그 4연패에 빠졌다.마인츠는 27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이로써 마인츠(승점 4·1승 1무 6패)는 16위에 머물렀고, 슈투트가르트(승점 18·6승 2패)는 3위에 자리했다.마인츠는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을 획득했다.올 시즌 UECL에선 2연승으로 순항 중이지만, 리그에선 이날까지 4연패에 빠졌다.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전반 막판 마인츠가 팽팽했던 균형을 깨뜨렸다.전반 41분 나딤 아미리가 체마 안드레스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왼쪽 상단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넣었다.올 시즌 슈투트가르트가 리그 홈 경기에서 내준 첫 실점이었다.하지만 마

김경문 한화 감독 “우리는 1차전이 찬스…문동주 페이스 좋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 나서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한화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와 2025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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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한화 감독 “우리는 1차전이 찬스…문동주 페이스 좋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에 나서는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한화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이 73.2%에 달하는 만큼,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다.한화는 1차전에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50억 FA’ 심우준 대신 이도윤이 선발 유격수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원정에서는 타격에 중점을 두고 라인업을 짰다. 주자가 나가면 대주자를 내보내서 점수를 뽑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도윤을 선발로 낸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한화 선발은 문동주다. 앞선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에서 불펜으로 변신해 6이

변수는 불펜…어깨 무거운 마무리 LG 유영찬-한화 김서현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와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꾸는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의 큰 변수는 ‘불펜’이다. 두 팀 모두 뒷문이 단단하지 않은데, 특히 ‘흔들렸던’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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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불펜…어깨 무거운 마무리 LG 유영찬-한화 김서현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와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꿈꾸는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의 큰 변수는 ‘불펜’이다. 두 팀 모두 뒷문이 단단하지 않은데, 특히 ‘흔들렸던’ 마무리 투수의 어깨가 무겁다. LG와 한화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시리즈 향방을 좌우할 1차전을 잡는 팀은 아무래도 우승으로 가는 길이 수월해진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2%(41번 중 30번)에 달한다.한화가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까지 치르는 혈투를 펼쳤기에 LG에 유리하다는 예상이 많다. 그렇다고 한화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건 아니다. 1988년 해태 타이거즈, 1992년 롯데 자이언츠, 2015년 두산 베어스, 2018년 SK 와이번스 등 플레이오프를 최종전까지 치르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올린 예가 있다. 두 팀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도 8승1무7패(LG 우

스완지 엄지성, 시즌 정규리그 1호 도움…노리치 2-1 승리 일조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엄지성(스완지)이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스완지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챔피언십 1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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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엄지성, 시즌 정규리그 1호 도움…노리치 2-1 승리 일조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엄지성(스완지)이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스완지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노리치를 2-1로 꺾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24분 잔 비포트니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였다. 엄지성은 리그컵 3라운드에서 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엄지성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이날 스완지는 6분 만에 나온 비포트니크의 골로 앞섰지만 전반 42분 노리치 조본 마카마에 동점골을 허용했다.하지만 후반 24분 비포트니크의 골로 4경기 만에 승리, 4승 4무 4패(승점 16)로 13위를 마크했다.포츠머스에서는 양민혁(포츠머스)과 배준호(스토크)의 ‘코리언 더비’가 펼쳐졌는데, 스토크가 1-0으로 승리해 배준호가 웃었다.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배준호는 슈팅 1개

‘1990년 LG 우승 멤버’ 김재박 전 감독,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1990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우승 주역인 김재박 전 감독이 KS 1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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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LG 우승 멤버’ 김재박 전 감독,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1990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KS) 우승 주역인 김재박 전 감독이 KS 1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KS 1차전 시구자로 김재박 전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전 감독은 1982년 LG의 전신인 MBC 청룡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1992년까지 통산 966경기에서 타율 0.273 28홈런 321타점을 기록했다. 1990년에는 LG의 KS 우승에 기여했다.그는 KBO리그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5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김 전 감독은 은퇴 후에도 LG와 연을 이어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LG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었다.KS 1차전 애국가는 가수 이창섭이 맡는다.이창섭은 최근 KBO와 신한은행이 함께 진행한 야구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서울=뉴시스]

피겨 차준환·신지아, 그랑프리 2차대회 부진…파이널행 무산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차준환은 2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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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신지아, 그랑프리 2차대회 부진…파이널행 무산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차준환은 2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07점, 구성점수(PCS) 78.85점, 감전 2점으로 총점 141.92점을 받았다.이로써 쇼트프로그램 점수 75.6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7.53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차준환은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상위 6명에게 주는 파이널 그랑프리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프리스케이팅 곡인 영화 물랑루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한 차준환은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으로 흔들렸다.이어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에서 넘어졌고, 세 번째 쿼드러플 살코는 2회전(더블)으로 처리했다.또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하

태권도 장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3㎏급 동메달

태권도 국가대표 장준(한국가스공사)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장준은 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63㎏급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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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장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3㎏급 동메달

태권도 국가대표 장준(한국가스공사)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장준은 25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63㎏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마흐디 하지모우사에이에 라운드 점수 1-2(7-9 4-4 6-8)로 졌다.1라운드를 내준 장준은 2라운드에서 우세승을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그러나 마지막 3라운드에서 발차기 공격에 당해 패했다.세계선수권은 3~4위전 없이 준결승에서 오르면 동메달을 준다.2019년과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땄던 장준은 개인 통산 3번째 메달을 수확했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3㎏급에서 메달을 딴 건 2013년 이대훈(금메달) 이후 12년 만이다.장준은 2024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58㎏급에서 63급으로 체급을 올렸다.여자 49㎏급에 나선 김향기(서울체고)는 8강에서 탈락했다.[서울=뉴시스]

5타 잃은 임성재,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39위로 추락

임성재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9위로 추락했다.임성재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6개를 쳐 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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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잃은 임성재,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39위로 추락

임성재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9위로 추락했다.임성재는 25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6개를 쳐 5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이로써 합계 1언더파 212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39위로 내려갔다.임성재는 12번 홀(파4)에서 1벌타를 받은 뒤 급격히 흔들렸다.이후 15번 홀(파4)까지 4연속 홀 보기를 적어내며 멘털이 무너졌다.결국 전날 우승을 넘봤던 임성재는 문도엽, 김백준, 황중곤, 김민규 등과 공동 39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한국 선수 중에는 전가람과 최승빈이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전가람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를 합해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전날 44위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8언더파 205타 공동 1위 미카엘 린드베리(스웨덴), 나초 엘비라(스페인)와는 3타 차이다.지난달 한국프로골프(KPGA

‘LG-한화’ 맞붙는 한국시리즈…최대 16배 뛴 암표거래 성행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2025 신환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25일, 암표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가보다 최대 16배 높은 가격에 입장권이 거래됐다. 그러나 암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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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맞붙는 한국시리즈…최대 16배 뛴 암표거래 성행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2025 신환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25일, 암표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가보다 최대 16배 높은 가격에 입장권이 거래됐다. 그러나 암표 판매 사실이 신고 접수돼도 경고문 발송에 그칠 뿐 처벌까지 이르는 사례는 거의 없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티켓 재판매 플랫폼 ‘티켓베이’를 보면 이날 판매가 시작된 한국시리즈 1~7차전 입장권을 되판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 대부분의 판매자는 정가보다 최대 5배 높은 가격을 제시했으며, 최대 16배 뛴 가격을 제시한 이도 있었다. 1차전부터 7차전까지 제시된 가장 높은 가격을 살펴보면 80만~200만원대에 형성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제시된 좌석은 1차전 잠실야구장 기준 테이블석으로, 정가 12만원에서 약 16배 뛴 200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외에도 6차전 잠실야구장 기준 14만4000원인 테이블석도 약 10배 높은 150

한화 김경문 “우승 한 풀겠다”…LG 염경엽 “절실하게 임할 것”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서로 우승을 자신하며 각오를 다졌다.정규시즌 우승팀 LG와 플레이오프 승자 한화는 26일부터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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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우승 한 풀겠다”…LG 염경엽 “절실하게 임할 것”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서로 우승을 자신하며 각오를 다졌다.정규시즌 우승팀 LG와 플레이오프 승자 한화는 26일부터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LG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는 내친김에 정상을 밟겠다는 각오다.올 시즌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던 두 팀이 마지막 무대에서 만났다. 역사적인 대결로, LG와 한화는 한국시리즈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격돌한다.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8승1무7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LG와 한화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먼저 마이크를 잡은 염경엽 LG 감독은 “우승 기회는 항상 오지 않는다. 이번 한국시리즈도 절실하게 임하겠다”며 “한화는 투타가 짜임새를 갖춘 팀이지만, 우리 LG 역시

NC, 투수 김녹원·김태훈·이준혁 미국 아카데미 파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투수 유망주 김녹원, 김태훈, 이준혁이 미국에서 기량 발전에 힘을 쏟는다. NC는 “오는 26일부터 11월2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트레드 애슬레틱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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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김녹원·김태훈·이준혁 미국 아카데미 파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투수 유망주 김녹원, 김태훈, 이준혁이 미국에서 기량 발전에 힘을 쏟는다. NC는 “오는 26일부터 11월2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트레드 애슬레틱스에 김녹원, 김태훈, 이준혁을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이용하는 트레드 애슬레틱스는 투수 전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트레이닝 아카데미다.김녹원, 김태훈, 이준혁은 현지 전문 코치진과 함께 투구 메커니즘 개선, 구속 및 구위 강화, 부상 방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할 계획이다.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30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녹원은 올해 1군에 데뷔해 21경기에서 3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6을 작성했다.김녹원과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지명된 이준혁 또한 올해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섰고, 2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다.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7순위로

김가영, 여자프로당구 16강 탈락…3개 대회 연속 우승 무산

‘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김가영은 24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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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여자프로당구 16강 탈락…3개 대회 연속 우승 무산

‘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김가영은 24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에게 세트 점수 1-3(6-11 2-11 11-10 9-11)으로 졌다.16강에서 덜미가 잡힌 김가영은 시즌 4승이 불발됐다. 동시에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5차 투어 크라운해태 한가위 챔피언십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우승도 무산됐다.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김가영은 3세트에서 13이닝째 뱅크샷을 성공하며 11-10으로 역전, 한 세트를 만회했다.그러나 김가영은 기세를 잇지 못했다.그는 4세트에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9-11로 역전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김가영의 ‘라이벌’로 불리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는 김다희를 세트 점수 3-0(11-3 11-3 11-0)으로 완파하고

다저스 김혜성,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한국인 역대 5번째

김혜성(26·LA 다저스)이 한국인 역대 5번째로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다저스는 24일(현지시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5 MLB 월드시리즈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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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한국인 역대 5번째

김혜성(26·LA 다저스)이 한국인 역대 5번째로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다저스는 24일(현지시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5 MLB 월드시리즈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빠지지 않았던 김혜성은 유틸리티 자원으로 포함됐다.이로써 김혜성은 김병현(2001년), 박찬호(2009년), 류현진(2018년), 최지만(2020년)에 이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역대 5번째 한국인이 됐다.김혜성은 올해 초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6억 원) 계약을 맺고 다저스에 입단했다.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5월 빅리그 무대를 밟은 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입지를 키웠다.김혜성은 정규시즌 71경기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가을야구 무대까지 누볐다.백업 멤버로 출전 기회는 매우 한정됐다. 그러나 김

정윤지·박혜준,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첫날 공동 선두

정윤지(25)와 박혜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2승에 청신호를 켰다.정윤지와 박혜준은 24일 전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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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박혜준,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첫날 공동 선두

정윤지(25)와 박혜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시즌 2승에 청신호를 켰다.정윤지와 박혜준은 24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둘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정윤지는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17언더파 199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첫 승이자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이후 3년 만에 추가한 통산 2승이었다.박혜준은 지난 7월 제15회 롯데 오픈에서 노승희(24)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2021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후 감격스러운 첫 우승이었다.홍진영(25)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정윤지, 박혜준과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2018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홍진영은 아직 정상에 오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내년 AG 대비 담금질…두 달 빨리 훈련 돌입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섰던 허윤서(성균관대)를 앞세운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목표로 일찌감치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한수영연맹은 “대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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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내년 AG 대비 담금질…두 달 빨리 훈련 돌입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섰던 허윤서(성균관대)를 앞세운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목표로 일찌감치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한수영연맹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아 2026시즌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4명을 확정하고, 22일부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강화 훈련을 재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9월28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허윤서와 이채은(경희대), 이규빈(딥블루밍), 김지윤(운중고)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2017년부터 대표팀을 지도해온 김효미 코치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전략종목 육성 사업’으로 채용된 트레이너 2명 등 총 7명이 22일 입촌했다. 한국 아티스틱스위밍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듀엣과 팀 모두 6위에 머물렀고, 전략적으로 듀엣 한 종목에만 출전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대표팀은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시상대에 오른다는 각오로 이전보다 두

안세영, 프랑스오픈 8강서 가오팡제 격파…준결승서 천위페이와 격돌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천위페이(중국)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재회한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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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프랑스오픈 8강서 가오팡제 격파…준결승서 천위페이와 격돌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천위페이(중국)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재회한다.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세계 14위 가오팡제(중국)와의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2-1(17-21 21-11 21-18) 역전승을 거뒀다.준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은 세계 5위 천위페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안세영은 지난 8월 천위페이에게 잡혀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한 바 있다.천위페이와 통산 27차례 맞붙어 13승 14패로 열세에 놓인 안세영이 이번 준결승에서 설욕에 도전한다.안세영은 직전 덴마크오픈(슈퍼 750)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

손흥민, MLS서 단 10경기 뛰고 신인상 후보 올랐다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데뷔한 손흥민(33·LAFC)이 10경기만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MLS 사무국은 24일 2025시즌 개인상 각 부문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8월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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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서 단 10경기 뛰고 신인상 후보 올랐다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데뷔한 손흥민(33·LAFC)이 10경기만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MLS 사무국은 24일 2025시즌 개인상 각 부문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8월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날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이적한 지 약 두 달만에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이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오지만, 손흥민이 두 달간 보여준 활약이 눈부셨다.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작성했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앤더스 드라이어(샌디에이고), 필립 진커나겔(시카고)과 경쟁을 신인상을 두고 한다. 드라이어는 34경기에서 19골 17도움을 작성했으며, 진커나겔은 33경기 15골 13도움을 기록했다.같은 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아르헨티나)는 MLS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간 재계약을 했다.인터 마이애미는 이날

‘NBA 스포츠 베팅 조작’ 존스, 르브론 부상 정보 유출해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으로 체포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코치 데이먼 존스가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부상 정보도 유출한 거로 확인됐다.스포츠 전문 매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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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포츠 베팅 조작’ 존스, 르브론 부상 정보 유출해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으로 체포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코치 데이먼 존스가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부상 정보도 유출한 거로 확인됐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현지 시간) “존스가 불법 스포츠 베팅을 위해 ‘유명 농구 선수’의 부상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해당 유명 선수는 르브론”이라고 보도했다.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검찰은 스포츠 도박과 포커 게임을 조작한 혐의로 30여 명을 체포해 기소했는데, NBA 현직 감독 1명과 선수 1명, 전직 선수 1명이 포함됐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직을 수행 중인 천시 빌럽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테리 로지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뛰었던 존스가 당국에 체포됐다.ESPN은 “존스는 지난 2023년 2월9일 레이커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 베팅 조작 공범에게 ‘오늘 밤 밀워키에 큰돈을 걸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날 경기엔 르브론이 결장할 예정이었기

‘한화 찐팬’ 페퍼톤스 이장원,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 출격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 멤버 이장원이 한국 시리즈 진출이 걸린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로 나선다.이장원은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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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찐팬’ 페퍼톤스 이장원,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 출격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 멤버 이장원이 한국 시리즈 진출이 걸린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로 나선다.이장원은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양 팀은 4차전까지 2승 2패씩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한국 시리즈 진출이 걸린 최종전을 펼치게 됐다.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진 이장원은 평소 방송 등을 통해 팀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다. 한화 이글스와의 인연도 깊다. 이장원은 한화 이글스의 ‘찐팬’으로서 ENA&채널십오야 예능 ‘찐팬구역’에 고정 출연한 것을 비롯해 페퍼톤스의 대표곡 ‘슈퍼판타스틱’(Superfantastic)은 한화 이글스 내야수 심우준의 응원가로 사용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한국 시리즈 진출이 걸린 5차전 마운드에 오르게 된 이장원은 시구로 감동의 장면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원은 “평소 열렬히 응

“5차전 마무리 또 김서현”… 김경문 신의 한수? 고집?

“김서현(21)이 5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올 것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안방팀 삼성에 4-7로 역전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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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마무리 또 김서현”… 김경문 신의 한수? 고집?

“김서현(21)이 5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올 것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안방팀 삼성에 4-7로 역전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김서현은 이날 4-1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 상황에 구원 등판해 김영웅(22)에게 동점 3점포를 맞고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던 한화가 이날 한국시리즈행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승부는 최종 5차전까지 흘러갔다. 김 감독은 그러나 “(김서현이) 위축돼서 그렇지 공 자체는 좋았다”며 “경기 결과는 늘 감독 책임”이라며 김서현을 감쌌다. 김서현은 김영웅을 상대로 시속 156km와 155km짜리 빠른 공을 연거푸 던져 헛스윙 두 개를 유도했지만 3구째 시속 153km 속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서현은 1차전 때도 팀이 9-6으로 앞선 9회초에 승리를 매조지하러 등판했지만 1점 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2실점 했다. 김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 다독였지만

이율린, 하프 스윙의 ‘마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인 이율린(23)은 19일 끝난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5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감격적인 우승 뒤에는 셀 수 없는 눈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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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린, 하프 스윙의 ‘마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인 이율린(23)은 19일 끝난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5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감격적인 우승 뒤에는 셀 수 없는 눈물과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다. 이 대회 전까지만 해도 이율린은 우승을 바라볼 만한 선수가 아니었다. 올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컷 통과(12회)보다 컷 탈락(13회)이 더 많았다. 신인이던 2023년엔 29개 대회에서 20번 컷 탈락했고, 지난해에도 26개 대회에서 17번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작년 6월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선 11번홀까지 주말 골퍼나 칠 법한 16오버파를 친 뒤 기권하기도 했다. 샷도 멘털(정신력)도 무너진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김혜동 프로를 찾아갔다. 김 프로의 해법은 간단했다. “하프 스윙만 하라”는 것이었다. 또 엉거주춤 앉는 듯한 준비 동작도 시켰다. 갤러리들이 수군거릴 정도로 우스꽝스러운 자세였지만 이율린은 묵묵히 김 코치의 주문

이정후 새 감독은 프로 경험 없는 ‘대학 명장’

이정후(27)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토니 비텔로 테네시대 감독(47·사진)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비텔로 감독은 미주리대를 졸업하면서 바로 대학 코치 생활을 시작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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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새 감독은 프로 경험 없는 ‘대학 명장’

이정후(27)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가 토니 비텔로 테네시대 감독(47·사진)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비텔로 감독은 미주리대를 졸업하면서 바로 대학 코치 생활을 시작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나 지도자로 활동한 경력이 없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MLB 팀이 프로 지도자 경력이 없는 대학 감독에게 바로 지휘봉을 맡긴 최초의 사례”라고 전했다. 미주리대와 아칸소대 코치 등을 거쳐 2018년 테네시대 사령탑이 된 비텔로 감독은 최근 4년 동안 3차례 팀을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월드시리즈 무대로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창단 첫 우승도 차지했다. 그 사이 테네시대에서는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만 10명 나왔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1라운드(13순위) 지명자 개빈 킬런(21·내야수)도 그중 하나다. 미주리대 졸업생인 맥스 셔저(41·토론토)는 “비텔로 감독은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5차전 마무리 또 김서현”, 김경문 신의 한수? 고집?

“김서현(21)이 5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올 것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안방팀 삼성에 4-7로 역전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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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마무리 또 김서현”, 김경문 신의 한수? 고집?

“김서현(21)이 5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올 것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안방팀 삼성에 4-7로 역전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김서현은 이날 4-1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 상황에 구원 등판해 김영웅(22)에게 동점 3점포를 맞고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던 한화가 이날 한국시리즈행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승부는 최종 5차전까지 흘러갔다. 김 감독은 그러나 “(김서현이) 위축돼서 그렇지 공 자체는 좋았다”며 “경기 결과는 늘 감독 책임”이라며 김서현을 감쌌다. 김서현은 김영웅을 상대로 시속 156km와 155km짜리 빠른 공을 연거푸 던져 헛스윙 두 개를 유도했지만 3구째 시속 153km 속구가 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서현은 1차전 때도 팀이 9-6으로 앞선 9회초에 승리를 매조지하러 등판했지만 1점 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2실점 했다. 김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 다독였지만

‘스피드영’, 제21회 대통령배 우승…데뷔 3년 만에 G1 타이틀 차지

‘스피드영’이 제21회 대통령배(G1·2000m) 우승으로 국산 최강마 타이틀을 차지했다.스피드영은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배에서 ‘강풍마’, ‘석세스백파’, 글로벌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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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영’, 제21회 대통령배 우승…데뷔 3년 만에 G1 타이틀 차지

‘스피드영’이 제21회 대통령배(G1·2000m) 우승으로 국산 최강마 타이틀을 차지했다.스피드영은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배에서 ‘강풍마’, ‘석세스백파’, 글로벌히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통령배는 당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으로, 정상급 경주마들이 총출동했다.’스피드영‘은 경주 초반 선두 경쟁에서 잠시 밀렸지만, 4코너를 돌아 직선 주로로 진입함과 동시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석세스백파‘와 ’강풍마‘가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고, 정도윤 기수의 ’스피드영‘이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해 정상에 올랐다.이번 우승으로 ’스피드영‘은 데뷔 3년 만에 대상경주 최고 등급인 G1 타이틀을 품었다.또한 ’석세스백파‘를 제치고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로 올라서며 ’연도대표마‘ 타이틀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스피드영‘과 ’글로벌히트‘를 모두 관리하고 있는 방동석 조교사는 “지난 KRA컵 클래식에서 아

아이스하키 이총민, 클리블랜드 입단…한국 선수 최초로 AHL 입성

아이스하키 간판 이총민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메리칸하키리그(AHL)에 입성했다.HL 안양은 “이창민이 22일 AHL 클리블랜드 몬스터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AHL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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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이총민, 클리블랜드 입단…한국 선수 최초로 AHL 입성

아이스하키 간판 이총민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메리칸하키리그(AHL)에 입성했다.HL 안양은 “이창민이 22일 AHL 클리블랜드 몬스터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AHL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2부 리그로, 클리블랜드는 콜롬버스 블루재키츠 산하 팀이다.이총민은 지난 시즌 이스트코스트하키리그(ECHL·3부 리그) 블루밍턴 바이슨스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AHL에 입성했다.지난해 HL 안양에서 블루밍턴으로 이적한 이총민은 정규리그 62경기 22골 33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랐다.어린 시절 이총민은 캐나다 주니어 A리그 브리티시콜롬비아하키리그(BCHL)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8~2019시즌 프린스 조지 스프루스 킹스에서 BCHL 챔피언에 올랐다.이후 2023년 HL 안양에 입단, 2023~2024시즌 아시아리그 정규리그 29경기 18골 23도움으로 리그 사상 최초로 데뷔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한편 이총민이 합류한 클리블랜드는 AHL 노스 디비

9년 만에 한국 대회 나선 김시우 “아들과 함께 우승컵 들고 싶다”

9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 김시우(30)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김시우는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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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한국 대회 나선 김시우 “아들과 함께 우승컵 들고 싶다”

9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 김시우(30)가 우승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김시우는 23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첫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활약하며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지난 2016년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9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모처럼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러 긴장한 탓인지 김시우는 11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김시우는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더니 18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에 이븐파를 만들었다.이후 1번홀부터 7연속 파 세이브를 기록한 김시우는 8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경기 후 김시우는 “아침 일찍 경기를 시작했고, 10번

“2014 브라질 악몽 잊고싶다”…홍명보호, 베이스캠프 선정에 전전긍긍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한창인 홍명보호가 베이스캠프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2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린 10월 A매치가 끝나고 축구대표팀 김동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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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악몽 잊고싶다”…홍명보호, 베이스캠프 선정에 전전긍긍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한창인 홍명보호가 베이스캠프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2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린 10월 A매치가 끝나고 축구대표팀 김동진 코치, 김진규 코치가 각각 팀 매니저와 1명씩과 함께 미국에서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답사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살펴보지 못했던 미국 서부 및 멕시코 권역과 미국 중부를 둘러보고 있다”고 밝혔다.개막을 약 9개월 앞둔 북중미 대회는 처음으로 3개 국가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경기가 펼쳐진다.광활한 영토의 북중미 곳곳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예선부터 경기장을 옮겨 다녀야 하는 각국 선수단의 이동 거리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는 곧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베이스캠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이스캠프는 대회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하는 전초기지이며 대회 중간에 들러 안정을 취하는 ‘집’ 같은 장소다.한국은 이동 거리가

슈퍼 에이스 폰세 vs 가을남자 최원태…KS 이끌 ‘빅게임 피처’는[PO]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승부는 결국 끝까지 간다. 슈퍼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가을 남자’로 거듭난 최원태(삼성 라이온즈)가 팀의 한국시리즈를 좌우할 마지막 카드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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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스 폰세 vs 가을남자 최원태…KS 이끌 ‘빅게임 피처’는[PO]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승부는 결국 끝까지 간다. 슈퍼에이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가을 남자’로 거듭난 최원태(삼성 라이온즈)가 팀의 한국시리즈를 좌우할 마지막 카드로 나선다.한화와 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5차전에서 맞붙는다.한화가 1, 3차전을, 삼성이 2, 4차전을 잡으면서 양 팀은 2승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마지막 5차전을 잡는 팀이 최종 승자가 돼 한국시리즈에 오르게 된다.최종 5차전 선발투수는 폰세와 최원태다. 폰세는 1차전, 최원태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각각 승리투수가 됐다.다만 경기 내용은 상반됐다. 정규시즌 리그를 호령하던 폰세는 삼성 강타선에 혼쭐이 나면서 6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타선이 터져준 덕에 승리투수가 됐지만 ‘쑥스러운 승리’였다.반면 최원태는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 이어 PO 2차전에서도 역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2차전에

김혜성,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다저스 WS 엔트리 합류 가능성↑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해를 보내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무대까지 밟을 것으로 보인다.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 시간) 구단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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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다저스 WS 엔트리 합류 가능성↑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해를 보내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무대까지 밟을 것으로 보인다.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 시간) 구단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WS 1차전이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해당 게시글에선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사사키 로키, 무키 베츠 등 팀의 주축 선수들과 함께 김혜성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다저스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혜성은 휴대전화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혜성은 올해 5월 빅리그에 데뷔했고,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99의 성적을 거뒀다.김혜성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김정민 아들’ 김도윤, 日 축구대표팀 극적 합류…U-17 월드컵 뛴다

가수 김정민의 차남 김도윤(17·일본명 다니 다이치)이 일본 U-17(17세 이하) 대표팀으로 또 발탁, U-17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23일 김정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에 아들 김도윤의 일본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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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아들’ 김도윤, 日 축구대표팀 극적 합류…U-17 월드컵 뛴다

가수 김정민의 차남 김도윤(17·일본명 다니 다이치)이 일본 U-17(17세 이하) 대표팀으로 또 발탁, U-17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23일 김정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에 아들 김도윤의 일본 U-17 대표팀 발탁 소식을 알리며 “아빠, 엄마는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세상에 너를 다 보여주고 와, 사랑한다”라는 응원 글을 남겼다.지난 22일 현지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김도윤의 일본 U-17 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고 전했다. 당초 김도윤은 일본 축구 협회가 발표한 2025 FIFA U-17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공격수 한 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김도윤이 일본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4월 다니는 일본 U-17 대표팀으로 발탁돼 U-17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김도윤은 예선 3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본선에서도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한 바 있다. 이후 8월에도 다시 일본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