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폐지” “안돼”… 민주당 논쟁 확산
newsare.net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25일 “20년을 버텨온 종합부동산세를 이제는 국민적 공감대 속에 치열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총체적인 재설계를 해야 한다”며 종부세 폐지 주장을 이어갔다. 앞“종부세 폐지” “안돼”… 민주당 논쟁 확산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25일 “20년을 버텨온 종합부동산세를 이제는 국민적 공감대 속에 치열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총체적인 재설계를 해야 한다”며 종부세 폐지 주장을 이어갔다. 앞서 24일 고 최고위원이 “종부세를 유지할 때, 폐지할 때 얻는 것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사실이 공개되자 당내에선 “종부세 폐지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종부세의 역기능이 컸다면 이유가 뭔지를 따져봐야 한다”란 비판이 나왔지만 물러서지 않은 것이다. 앞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종부세의 실거주 과세 대상 제외 의견을 밝힌 데 이어 야당 내 종부세 논쟁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친문(친문재인)계인 고 최고위원은 “종부세를 꼭 지켜야 할 성역으로만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종부세를 목숨처럼 생각하면서도 그 경계를 허무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었다”며 “결국 종부세는 여러 예외 조건과 완화 조치로 누더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 측 관계자는 “당내에서 종부세 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