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노트북 리튬배터리, 고온-충격땐 ‘폭탄’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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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배터리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리튬 배터리가 장착“스마트폰-노트북 리튬배터리, 고온-충격땐 ‘폭탄’ 될수도”
리튬 배터리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를 사용할 때는 열·수분·충격을 주의해야 한다. 25일 산업계에 따르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전기차, 전기킥보드, 보조배터리, 디지털카메라 등에 배터리가 장착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24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생산 중인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모두 리튬 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이다. 아리셀 배터리와 사용처가 다소 다르지만 화재 위험성이 큰 리튬이 사용됐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06년 일본 배터리를 장착한 델 노트북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노트북 400만 대 이상을 리콜할 정도로 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고였다. 2017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에서도 배터리 발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조사 결과 배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