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수 19개월만에 ‘반짝’ 반등
newsare.net
올 4월 태어난 아기 수가 1년 전보다 2% 넘게 늘어나며 1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결혼 건수는 25% 가까이 불어나 역대 4월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해4월 출생아수 19개월만에 ‘반짝’ 반등
올 4월 태어난 아기 수가 1년 전보다 2% 넘게 늘어나며 1년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결혼 건수는 25% 가까이 불어나 역대 4월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해 출생아 수와 결혼 건수가 워낙 적었던 탓에 수치가 좋게 나타나는 기저효과 등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짝 반등에도 누적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8%(521명) 늘어난 규모다.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건 2022년 9월(0.1%) 이후 처음이다. 다만 올 1∼3월 출생아 수가 감소한 탓에 올 들어 4개월 동안 누적 출생아 수는 7만9523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저효과와 2022년 8월 이후 늘어난 결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출생아 수는 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