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식단-상주 간호사… ‘月 400만원’에도 대기표 뽑는 시니어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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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줄 선 시니어주택‘노인 1000만 시대’를 맞아 시니어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수억 원대 보증금에 월 이용료만 수백만 원인데 입주하려면 대기번호표까지 뽑아야 한다. 합리적 가격의 노맞춤 식단-상주 간호사… ‘月 400만원’에도 대기표 뽑는 시니어주택
《노인들 줄 선 시니어주택‘노인 1000만 시대’를 맞아 시니어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수억 원대 보증금에 월 이용료만 수백만 원인데 입주하려면 대기번호표까지 뽑아야 한다. 합리적 가격의 노인주택 공급 확대는 고령사회 한국이 풀어내야 할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70대 김모 씨. 자녀들의 도움을 받는 대신 그간 모은 재산과 교원연금을 더해 경기 성남시의 전용면적 80m² 시니어주택에 부부가 함께 입주했다. 매일 아침 기상 후 탄천과 인근 공원을 산책한 뒤 단지 내에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한다. 전문 영양사가 짠 스케줄대로 나오는 메뉴다. 오후에는 단지 내 수영장과 골프장을 찾아 운동을 한다. 2주에 한 번씩은 개인 건강트레이너 진단도 받는다. 단지 바로 옆에 대학병원이 있고 24시간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매달 390만 원가량을 내야 하지만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