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둔화 직면… 열 안정성과 가성비 높은 ‘LFP 배터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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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이 ‘캐즘(수요 둔화)’에 직면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캐즘의 장기화를 우려하게 하고 있다. 전기차의 완전기차 수요둔화 직면… 열 안정성과 가성비 높은 ‘LFP 배터리’ 부상
전기차 보급이 ‘캐즘(수요 둔화)’에 직면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캐즘의 장기화를 우려하게 하고 있다. 전기차의 완전한 전환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안전 문제로 인해 전환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화재사고는 72건으로 전기차 보유 대수 대비 발생률이 0.01%에 불과하다. 그러나 화재 발생 건수는 2020년 11건에서 7배 증가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배터리의 열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8년 UN GTR(Global Technology Regulation 세계기술기준)이 배터리 안전 규제 권고안을 발표한 이후, 테슬라를 포함한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를 확대 중이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보다 주행거리가 짧고 더 무겁지만, 생산 단가가 낮고 화재에 안전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