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텔 월세 더 오른다”…내년 입주물량 7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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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외 신축은 월세 100만원 이하로 구하기 어려워요.서울 주요 지역의 오피스텔 월세가 더욱 오를 전망이다.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공급 절벽이 심화하면서 가격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서울 오피스텔 월세 더 오른다”…내년 입주물량 78% ‘급감’
5년 내외 신축은 월세 100만원 이하로 구하기 어려워요.서울 주요 지역의 오피스텔 월세가 더욱 오를 전망이다.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공급 절벽이 심화하면서 가격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의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총 3103호실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23년(1만 4479호실) 대비 78.6%(1만 1376호실), 지난해(4077호실) 대비 23.9%(974호실) 각각 줄어든 규모다.이처럼 서울 오피스텔 공급에 적신호 켜진 건 분양수요 감소에 공사비 및 금융 조달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나빠져서다.한 중견 디벨로퍼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건물 올리겠다고 금융권 대출 잘못 일으키면 회사가 휘청거릴 수 있다”며 “이자 부담 압박이 큰 일부 토지는 매각 후 엑시트 하고 싶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다.시장의 수급균형이 깨지면서 월세도 고개를 들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평균 88만 9000원이었던 서울 오피스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