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많이 고였다” KIA 황대인, 3주 뒤 재검 필요…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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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전날 당한 부상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황대“피가 많이 고였다” KIA 황대인, 3주 뒤 재검 필요…1군 엔트리 말소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전날 당한 부상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황대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황대인은 전날(27일) 롯데전에서 3회 안타를 친 뒤 주루를 하다 오른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홀로 걸어 나가려던 황대인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구급차가 투입돼 들것에 실려 나갔다. KIA 구단에 따르면 황대인은 곧장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부상 부위에 피가 많이 고여 있어 체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황대인은 향후 2~3주 동안 아이싱을 통해 피를 최대한 없앤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당분간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KIA-롯데전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던 이의리를 황대인 대신 1군에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도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류지혁은 전날 LG 트윈스와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