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2번째 그린재킷 입고 ‘V9’… “새 지배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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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시대’가 열렸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개인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선수가 이 대셰플러, 2번째 그린재킷 입고 ‘V9’… “새 지배자 나타났다”
‘셰플러 시대’가 열렸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개인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선수가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건 셰플러가 처음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에 새로운 지배자가 나타났다”고 평했다. 셰플러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첫 우승에 이은 2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이자 PGA투어 통산 9번째 우승이다. 셰플러보다 어린 나이에 마스터스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1965년 잭 니클라우스(미국·당시 25세), 1983년 세베 바예스테로스(스페인), 2001년 타이거 우즈(미국·이상 당시 26세) 등 세 명뿐이다. 이번이 다섯 번째 마스터스 출전인 셰플러보다 빨리 두 번 우승한 선수도 개인 첫 번째(1934년), 세 번째(1936년) 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