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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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가 열렸다. 남자부 7개 팀 중 5개 팀이 2024∼2025시즌 지휘봉을 외국인에게 맡긴다. 기존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37·핀란드), 오기노 마사남자 프로배구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 ‘외국인 감독 전성시대’가 열렸다. 남자부 7개 팀 중 5개 팀이 2024∼2025시즌 지휘봉을 외국인에게 맡긴다. 기존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37·핀란드),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54·일본)에 이어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64·프랑스), 미겔 리베라 KB손해보험 감독(40·스페인),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61·브라질)이 새로 합류했다. 한국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로 범위를 넓혀도 외국인 감독이 리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현재 배구를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 한국 외 국적을 가진 사령탑은 여자프로농구의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42)과 남자프로농구 김효범 삼성 감독(41) 두 명뿐이다. 두 감독 모두 서울에서 태어난 캐나다 교포다. 한때 외국인 감독 바람이 불었던 프로야구는 현재 10개 구단 감독 모두 한국인으로 채워졌다. 프로축구는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57·루마니아)이 성적 부진으로 이달 초 사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