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빈틈 파고든 신민재의 발…이것이 챔피언 LG의 ‘잠실 클래스’[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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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디펜딩 챔피언 LG의 클래스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가 만원관중(2만3750명) 앞에서 선두 KIA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패색이 짙던 경기였지만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든KIA 빈틈 파고든 신민재의 발…이것이 챔피언 LG의 ‘잠실 클래스’[어제의 프로야구]
이것이 디펜딩 챔피언 LG의 클래스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가 만원관중(2만3750명) 앞에서 선두 KIA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패색이 짙던 경기였지만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든 끝에 7-6,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일궈냈다. LG는 전날까지 KIA를 상대로 4전 전패를 당하고 있었다. 더구나 선발진의 무게에서도 KIA에 뒤졌다. LG는 올 시즌 처음 마운드에 오른 김윤식이 선발 등판한 반면 KIA 선발은 특급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었다. 네일은 전날까지 5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14을 기록하고 있었다. 실제로 경기 중반까지는 완연한 KIA의 페이스였다. LG가 1회 선취점을 냈지만 KIA는 3회초 김도영의 역전 2타점 2루타와 이창진의 적시타, 그리고 김선빈의 땅볼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대거 4득점했다. KIA는 4회초에도 구원투수 김대현의 폭투 때 한 점을 더 달아나며 5-1로 앞섰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