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5연패 탈출 시즌 2승… LG, 4연승으로 3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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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개인 5연패 중이던 외국인 에이스 켈리도 4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서 6-3으켈리, 5연패 탈출 시즌 2승… LG, 4연승으로 3위 점프
LG가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개인 5연패 중이던 외국인 에이스 켈리도 4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안방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NC와의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4연승을 이어간 LG는 이날 롯데에 패한 삼성을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올 시즌 LG가 3위에 오른 건 개막 일주일 만인 3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퇴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켈리는 그동안의 부진을 씻는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켈리는 지난달 12일 두산전 이후 6경기에서 승리 없이 5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켈리와 함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인 엔스까지 최근 부진하자 “둘 중 한 명은 교체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켈리는 이날 6이닝 동안 5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6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