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아들 뒷바라지 ‘농구 영부인’ “소금-우산장수 엄마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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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살짝 아쉽다. 두 녀석 모두 5cm만 더 컸으면 좋았을 거다. 아예 못했으면 이런 생각도 안 할 텐데 정말 잘하고 있으니까 이런 아쉬움도 든다.” ‘농구 대통령’ 허재(59)는 큰아들 허웅(31·남편-아들 뒷바라지 ‘농구 영부인’ “소금-우산장수 엄마 심정”
“키가 살짝 아쉽다. 두 녀석 모두 5cm만 더 컸으면 좋았을 거다. 아예 못했으면 이런 생각도 안 할 텐데 정말 잘하고 있으니까 이런 아쉬움도 든다.” ‘농구 대통령’ 허재(59)는 큰아들 허웅(31·KCC·185cm), 작은아들 허훈(29·KT·180cm)과 함께 최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농구 영부인’ 이미수 씨(58)가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허웅의 소속팀 KCC는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허훈이 버틴 KT를 4승 1패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허웅은 아버지에 이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타이틀까지 따냈다. 프로농구 챔프전 부자(父子) MVP는 이들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시즌 챔프전 평균 득점은 키가 더 작은 동생 허훈(26.6점)이 허웅(18.8점)보다 더 많았다. 26.6점은 역대 챔프전 국내 선수 최다 기록이다. 삼부자 중 키(188cm)가 제일 큰 아버지도 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