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감독 화상 면접’ 축구협회, 사령탑 선임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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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국내외 감독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력강‘외국인 감독 화상 면접’ 축구협회, 사령탑 선임 속도전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국내외 감독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전력강화위원회 제10차 회의가 끝난 다음 최소 인원으로 후보를 추려 면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는 전력강화위원들의 추천과 합의로 추려졌다. 면접은 화상과 대면으로 진행되며 국내 감독과 해외 감독 관계없이 협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르면 다음 주 중 정식 감독 선임이 예상되지만 협상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면 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최종 결정권은 정몽규 회장에게 있다.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시절 경험한 과오와 실패를 잊지 말고 늦게라도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지난 2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로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뒤 사령탑 공석 기간이 넉 달이나 지났다. 그 사이 한국은 ‘2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