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연인 사이 애정 표현” vs 피해 선수 “상대 행위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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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 선수를 성추행해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피해 선수와의 주장이이해인 “연인 사이 애정 표현” vs 피해 선수 “상대 행위에 당황”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 선수를 성추행해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피해 선수와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해인은 후배 선수와 교제했으며 연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애정 표현이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해 선수 A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징계의 원인이 된 행위가 벌어졌을 당시 무척 당황했다는 입장이다. 이해인은 또 다른 여자 싱글 선수 B와 함께 지난 5월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중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돼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빙상연맹은 조사 과정에서 음주 외에 성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빙상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이 음주 외에 A를 성추행했다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해인과 함께 술을 마신 또 다른 여자 싱글 선수 B에게는 이해인의 동의 없이 성적 불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