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호날두 향해 발길질…사건·사고 끊이지 않는 유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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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한 팬이 발길질을 시도하기도 했고,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 투입이팬이 호날두 향해 발길질…사건·사고 끊이지 않는 유로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한 팬이 발길질을 시도하기도 했고,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 투입이 늦어 논란이 일었다. 호날두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2로 패한 뒤 선수 출입구인 터널을 향해 가다가 난입한 한 관중에게 발길질을 당할 뻔했다. 다행히 발을 헛디딘 관중이 호날두를 가격하지는 못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 “이제는 정말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한 관중은 발길질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호날두에게 반가움을 표시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하마터면 호날두가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팬이 관중석에서 나와 선수를 가격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대회가 재앙이 되지 않으려면 더는 사고가 발생해선 안 된다”고 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