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대신 아디다스·푸마를?” 스포츠 브랜드 시장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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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주가가 최근 하루 만에 20%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국내에서 아디다스·푸마 등의 스포츠화를 찾는 고객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가 다른 사업 분야“나이키 대신 아디다스·푸마를?” 스포츠 브랜드 시장 ‘지각변동’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주가가 최근 하루 만에 20%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국내에서 아디다스·푸마 등의 스포츠화를 찾는 고객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가 다른 사업 분야를 확장한 사이 여타 브랜드가 시장에서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 시각) 뉴욕거래소 나이키 주가는 전날 대비 19.98% 하락한 75.37달러(약 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급락한 배경에는 올해 회계연도 4분기(3~5월)의 실적 부진이 있다. 나이키 매출은 126억달러(약 17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 회계연도 총 매출은 513억6000만달러(약 71조282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연간 매출 증가율이다. 반면 아디다스·푸마 등 여타 브랜드의 국내에서의 운동화 실적은 성장세를 띄고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