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계약 예고’…최정은 왜 FA를 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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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계약 예고’다. SSG 랜더스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열리는 6일 최정과의 FA 계약을 발표하겠다고 미리 알렸다. SSG는 지난 4일 “최정 선수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사상 초유 ‘계약 예고’…최정은 왜 FA를 택했을까
사상 초유의 ‘계약 예고’다. SSG 랜더스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열리는 6일 최정과의 FA 계약을 발표하겠다고 미리 알렸다. SSG는 지난 4일 “최정 선수 측과 만나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기를 원해 FA 시장이 열리는 6일 계약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 발표한 FA 승인 선수 명단에는 최정의 이름이 포함됐다. 지난 2일 KBO가 공시한 FA 자격 선수 30명 명단에 포함됐던 최정은 예고대로 FA 권리를 행사했다. 최정이 FA가 된 것은 3번째다. 5일 KBO가 발표한 FA 승인 선수는 6일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지만, SSG는 미리 최정과의 계약을 ‘예고’했다. FA 계약을 예고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물론 2024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을 최정이 SSG에 남을 가능성은 높게 점쳐졌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20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