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추신수 “다시 태어나도 야구하겠다…제2의 인생 계획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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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가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하겠다”며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7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퇴’ 추신수 “다시 태어나도 야구하겠다…제2의 인생 계획은 아직”
2024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가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하겠다”며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7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시즌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선수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 선수로서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며 “물론 부상 이전에 은퇴를 결심하기는 했다.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고, 할만큼 했다는 생각이 들어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즌 중 부상을 당한 어깨를 수술해 보호대를 차고 기자회견에 나선 추신수는 “수술 다음 날부터 운동을 하긴 했지만, 어느 때보다 편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선수들은 늘 겨울에 다음 시즌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는데 스트레스가 없다”며 “은퇴를 선언하고 내일에 대한 계획이 없다보니 잠을 편안하게 잔다. 식사하면서 살찔 걱정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선수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