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어수선한 분위기, 축구인이 바로 잡아야”
newsare.net
허정무(69) 전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허정무 전 이사장은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며칠 전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출마를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어수선한 분위기, 축구인이 바로 잡아야”
허정무(69) 전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이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허정무 전 이사장은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며칠 전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조만간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로써 허정무 전 이사장은 내년 1월 8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차기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첫 후보가 됐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를 이끄는 정몽규 회장이 4선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아직은 말을 아끼고 있다.허 전 이사장은 “최근 축구계가 어수선하다. 축구인이 나서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한국 축구는 지난해부터 계속 시끄럽다. 지난해 3월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축구인을 포함한 축구인 100명이 기습 사면을 진행, 큰 논란을 일으켰다.이어 지난 2월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대 이하 경기력을 보이고 나아가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한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됐다. 이후 3월과 6월을 임시 감독 체제로 A매치를 보낸 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