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갑질 논란’ 광주 이정효 감독 ‘엄중 경고’ 조처
newsare.net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진 이정효 광주FC 감독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9일 뉴시스를 통해 “이 감독 관련 사항프로축구연맹, ‘갑질 논란’ 광주 이정효 감독 ‘엄중 경고’ 조처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갑질 논란’이 불거진 이정효 광주FC 감독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9일 뉴시스를 통해 “이 감독 관련 사항은 엄중 경고 공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알렸다.불미스러운 장면은 지난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경기(광주 1-0 승) 도중 발생했다.당시 이 감독은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기다렸다는 듯 그라운드로 뛰어들었고, 윙어 오후성을 강하게 다그친 뒤 밀쳤다.스승이 제자를 질타하는 장면은 어린이날을 찾아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6238명의 관중은 물론 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감독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선수를 과도하게 질책한 장면을 두고 ‘괴롭힘’ 또는 ‘갑질’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프로축구연맹은 이 감독의 징계를 검토했으나 엄중 경고로 일단락했다.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광주 구단이 제출한 경위서를 통해 이 감독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