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수렁 빠진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개막 앞두고 앤디 머리 코치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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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세계 6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동갑내기 친구 앤디 머리 코치와의 계약을 약 7개월 만에 종료했다.조코비치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연패 수렁 빠진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개막 앞두고 앤디 머리 코치와 결별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세계 6위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동갑내기 친구 앤디 머리 코치와의 계약을 약 7개월 만에 종료했다.조코비치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개월 동안 코트에서 머리 코치가 내게 해준 지원과 수고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즐겁고 좋은 시간을 함께하며 우리 우정도 더 깊어진 것 같다”고 알렸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라켓을 내려놓고 지도자 생활을 준비하던 머리를 코치로 전격 영입했다. 현역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두 선수의 ‘동업’은 테니스계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약 7개월 만에 끝나게 됐다.조코비치가 머리와 결별을 선택한 것은 최근 성적 부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서 탈락했던 조코비치는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3월 열린 ATP투어 마이애미오픈 결승전에서 패한 이후 두 개 대회 연속 1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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