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에 200㎜ 넘는 물폭탄… “80년에 한번 나올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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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도에 내렸던 모든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서귀포 등 한라산 남쪽 지역에 200㎜ 넘게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추자도를 제제주 서귀포에 200㎜ 넘는 물폭탄… “80년에 한번 나올 강수량”
20일 제주도에 내렸던 모든 호우 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서귀포 등 한라산 남쪽 지역에 200㎜ 넘게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추자도를 제외하고 제주도 전역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의 강풍주의보와 제주 남부 동부 앞바다 및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쯤부터 차례로 해제될 예정이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엔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시간당 10㎜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후 5시 30분까지 △서귀포 221.7㎜ △제주남원 195.0㎜ △한남 178.5㎜ △마라도 169.5㎜ △서호 169.0㎜ △진달래밭 162.0㎜ △강정 159.0㎜ △표선 158.0㎜ △성판악 143.0㎜ △제주가시리 142.0㎜ △대정 140.5㎜ △윗세오름 140.5㎜ △성산 138.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