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차범근이 된 듯 축구…지금은 공 차는 자체로 행복”[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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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이 전북 장수라는 시골이었는데 아이들이 놀 게 없으니 늘 함께 공을 찼어요. 학교 끝나면 운동장에 모여서 해 질 때까지 찼죠. 당시엔 축구공 사는 것도 어려웠죠. 선생님께서 사주시기“어릴 땐 차범근이 된 듯 축구…지금은 공 차는 자체로 행복”[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제 고향이 전북 장수라는 시골이었는데 아이들이 놀 게 없으니 늘 함께 공을 찼어요. 학교 끝나면 운동장에 모여서 해 질 때까지 찼죠. 당시엔 축구공 사는 것도 어려웠죠. 선생님께서 사주시기도 하고, 우리끼리 돈 걷어서 사기도 하고. 축구공 하나 있으면 부러울 게 없었죠. 당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었죠. 공 찰 땐 우리도 차범근이 됐죠. 공 하나만 있으면 운동장에서나 논두렁에서 즐겁게 뛰어다녔죠. 중고교는 물론 대학 시절에도 축구했고, 지금도 공을 차고 있습니다.”이재성 변호사(54·창해종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