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일까지 최대 150㎜ 기습 폭우… “계곡-하천 물놀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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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13일 모두 해제되는 등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장마가 빨리 끝난 남부 지방에는 15일까지 최대 15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된다. 16일 이후에는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남부, 내일까지 최대 150㎜ 기습 폭우… “계곡-하천 물놀이 주의”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13일 모두 해제되는 등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장마가 빨리 끝난 남부 지방에는 15일까지 최대 15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된다. 16일 이후에는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제주와 전남 등을 시작으로 15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브리핑에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남쪽의 수증기가 북상하면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3일 저녁까지 제주와 남해안,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고 전남 일부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전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이후 14일 아침까지는 영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강수량은 최대 30∼50mm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다. 15일에도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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