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면제 SKT, 열흘 간 가입자 7.9만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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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자 16만여 명이 해지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특히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하루 동안에만 4만여 명이 이탈하며, 이는 최근 3개월 중 가장 많은위약금 면제 SKT, 열흘 간 가입자 7.9만명 줄었다
SK텔레콤 가입자 16만여 명이 해지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특히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하루 동안에만 4만여 명이 이탈하며, 이는 최근 3개월 중 가장 많은 규모다.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에는 4만2027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이탈했다. 이는 SK텔레콤 해킹 사고 발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 중 중 2만1593명이 KT로, 2만434명이 LG유플러스로 옮겨갔다.번호이동 발생량도 6만1166건으로 튀었다. 최근 3개월 중 가장 많다. SK텔레콤의 해킹 사고 발표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가입자(3만8716명)가 빠져나갔던 5월 1일에도 번호이동 발생량은 4만2785건 수준이었다. 그만큼 이통3사 간 뺏고 뺏기는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면제 발표 다음날인 이달 5일부터 전일까지 열흘 동안 SK텔레콤에서 번호이동 한 이들은 16만6441명이다. KT로 8만3268명, LG유플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