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2나노 전쟁’… 삼성전자 “반격 기회”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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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대만 TSMC 모두 올해 하반기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생산계획을 밝히고, 일본 라피더스도 2나노 시제품 제작에 성공함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2나노’ 전쟁에막오른 ‘2나노 전쟁’… 삼성전자 “반격 기회” 총력전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모두 올해 하반기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반도체 생산계획을 밝히고, 일본 라피더스도 2나노 시제품 제작에 성공함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2나노’ 전쟁에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차세대 공정인 ‘2나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성능 칩에 적용되는 기술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2나노 공정을 향후 반도체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꼽는다. AI, 자율주행,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최첨단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를 제조하는 초미세 공정이 고객사들의 선택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지금까지는 TSMC와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3나노가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이었다.2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2나노 공정이 적용된 반도체 양산을 앞두고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고객사 확보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 분기 조 단위 적자를 내고 있는 파운드리사업부의 부활이 2나노 양산 성공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