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악성앱 감염땐 고객에 즉각 경고… KT는 AI 변조음성 탐지 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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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휴대전화는 악성 앱에 감염돼 있습니다. 화면이 꺼져 있지만 범죄 조직은 카메라를 실시간 작동시켜 피해자의 주변 상황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29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LGU+, 악성앱 감염땐 고객에 즉각 경고… KT는 AI 변조음성 탐지 서비스 상용화
“이 휴대전화는 악성 앱에 감염돼 있습니다. 화면이 꺼져 있지만 범죄 조직은 카메라를 실시간 작동시켜 피해자의 주변 상황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29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홍관희 정보보안센터장이 실제 악성 앱이 단말기를 장악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LG유플러스의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부터 범행 대응, 긴급 대응에 이르는 단계별 체계를 구축했다. 모니터링 단계에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전화금융사기·스미싱 위협을 탐지하고 스팸 문자와 악성 URL 접속을 차단한다. 실제 범죄 조직이 전화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할 때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가 보이스피싱을 감지해 고객에게 경고한다. 악성 앱 설치가 확인돼 즉각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즉시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톡을 발송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LG유플러스 매장에 상주 중인 보안 전문 상담사나 인근 경찰서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