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박차고 나온 스타 의사 “저속노화 사회실험 할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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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경, ‘느리게 나이들기 전도사’로 각광받는 정희원(41)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6월 말로 병원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올 게 왔구나’ 하면서도 ‘좀 빠른 것 아닌가’ 싶진료실 박차고 나온 스타 의사 “저속노화 사회실험 할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
올 4월 경, ‘느리게 나이들기 전도사’로 각광받는 정희원(41)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6월 말로 병원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들었다. ‘올 게 왔구나’ 하면서도 ‘좀 빠른 것 아닌가’ 싶었다. 이어 6월 새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웨일북스)’이 나오고 7월부터 그가 공중파 라디오 DJ가 됐다는 보도가 잇달았다.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 3년 반 만에 취재를 청했다.마침 인터뷰 날로 잡은 1일은 그가 서울시 건강총괄관 임명장을 받는 날. 당초 동아일보 회의실로 정했던 인터뷰 장소를 급거 그의 새 사무실로 바꿨다. 이날 도하 신문에는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 됐다’는 기사가 실렸다.서울시 통해 ‘저속노화 사회실험’‘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 3급(국장급)인데, 2년 임기의 비상근직이다. 그는 주 2일 일한다.―현란한 변신을 했네요.“저속노화를 하루빨리 정책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