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은 아무나 못해도 완주는 모두에게 열려 있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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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외한에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최강자로 거듭났다. 오영환 오클래스 코치(45) 얘기다. 그는 철인3종 국내 최강자다. 2004년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첫 완주로 입문“1등은 아무나 못해도 완주는 모두에게 열려 있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스포츠 문외한에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최강자로 거듭났다. 오영환 오클래스 코치(45) 얘기다. 그는 철인3종 국내 최강자다. 2004년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첫 완주로 입문한 뒤 지금까지 연령대별 170회 이상, 통합 100회 이상 우승했다. 철인코스(아이언맨코스, 킹코스·수영 3.9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 최고 기록은 2017년 코리아맨인천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세운 8시간 53분 33초다.오 코치는 이런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지만 사실 스포츠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다. 부모님을 따라 스키와 스케이트, 수영 등을 해보긴 했지만 그리 잘하지는 못했다. 고교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대학 체육과에 진학하려고 준비했고, 전문대 거쳐 한국체대 사회체육과로 편입하면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3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공군에 입대했을 때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오 코치는 “사단장 공관 관리병으로 배치를 받았는데 운전병하고 둘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