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옷 벗기는 앱까지”…호주, AI 성적 악용에 기업 겨눈다
newsare.net
인공지능(AI) 기술이 성적 콘텐츠 생성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자 호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크 대기업을 상대로 AI 생성 누드 이“AI로 옷 벗기는 앱까지”…호주, AI 성적 악용에 기업 겨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성적 콘텐츠 생성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자 호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크 대기업을 상대로 AI 생성 누드 이미지 제작이나 스토킹에 악용되는 온라인 도구 차단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혐오스러운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새 법안이 “합법적이고 사용자 동의를 얻은 AI 및 온라인 추적 서비스가 의도치 않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니카 웰스 통신부 장관은 “사람들, 특히 우리 아이들을 학대하고 모욕하며 해치기 위한 기술과 앱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사람의 옷을 벗기는 한 AI 기반 앱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아동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웰스 장관은 이 앱과 기타 스토킹 앱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이를 차단할 책임은 기업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조치가 학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