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시락 먹은 144명 식중독, 1명 사망…뭐 먹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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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의 한 도시락 전문점에서 판매한 도시락을 먹은 144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중日 도시락 먹은 144명 식중독, 1명 사망…뭐 먹었나 보니
일본 홋카이도의 한 도시락 전문점에서 판매한 도시락을 먹은 144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중부 아사히카와시 보건소는 지난달 25일 시내에 위치한 배달 도시락점에서 판매한 치킨과 생선튀김 도시락을 먹은 시민들이 설사와 복통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보건소가 해당 점포의 도시락을 먹은 692명(13~81세)의 대변을 조사한 결과 144명이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환자들의 대변에서는 ‘비브리오 장염균’이 검출됐다.대부분의 환자는 대체로 회복되고 있지만 60대 남성 한 명은 숨졌다. 다만 보건소는 “남성의 사인과 식중독 간의 인과관계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비브리오 장염은 바닷물에 서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18도 이상의 따듯한 바닷물에서 증식이 활발해지며, 특히 여름철에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로 인해 2차 오염이 발생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