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질환 있으니 췌장암 조심”… AI가 질병 1000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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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진단, 질병 조기 예측, 의료영상 판독 등에 활용되는 ‘의료 인공지능(AI)’은 의사를 보조하는 역할로 의료 현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 조기 예측을 위한 AI가 치료 시기를“소화기 질환 있으니 췌장암 조심”… AI가 질병 1000개 예측
질병 진단, 질병 조기 예측, 의료영상 판독 등에 활용되는 ‘의료 인공지능(AI)’은 의사를 보조하는 역할로 의료 현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최근에는 질병 조기 예측을 위한 AI가 치료 시기를 앞당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유럽 과학자들이 1000개 이상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를 개발했다. 한두 종류의 질환 예측에 머물렀던 기존 질병 예측 AI의 쓰임새를 훌쩍 뛰어넘는 혁신적인 성과로 의료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 1000개 이상 질병 예측 독일 암연구센터, 유럽생물정보학연구소,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방대한 의료 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평생 건강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 ‘델파이-2M(Delphi-2M)’을 개발하고 1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오픈AI가 개발한 AI 모델인 ‘GPT-2’를 기반으로 델파이-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