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때 켜둔 불, 심장마비 위험 높인다” …10년 추적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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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수면 중 인공조명에 노출되면 심혈관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가 추가됐다.인체의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은 어두운 환경에서 잠을 잘 때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그“잠 잘 때 켜둔 불, 심장마비 위험 높인다” …10년 추적연구 결과
야간 수면 중 인공조명에 노출되면 심혈관계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가 추가됐다.인체의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은 어두운 환경에서 잠을 잘 때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그런데 밤에 조명이 있으면 뇌의 스트레스 관련 활동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전신에 퍼져있는 동맥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염증 반응은 시간이 지나면 심근경색(심장마비의 원인 중 하나)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새로운 연구의 결론이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공동 연구진은 야간 인공조명 노출과 심장 건강 사이 연관을 알아보기 위해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MGH에서 CT(컴퓨터 단층 촬영)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뇌 영상 검사를 받은 건강한 성인 466명을 약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참가자의 중앙 연령은 55세, 남성 비율이 43%였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잠을 자는 집의 조명 수준을 정밀하게 측정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