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치료, 0.1도 단위로 정밀하게 암세포 파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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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 치료센터를 만든다. 이르면 2029년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양성자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할 계획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양성자 치료, 0.1도 단위로 정밀하게 암세포 파괴 가능”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 치료센터를 만든다. 이르면 2029년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양성자 치료 시스템을 도입해 가동할 계획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소립자인 양성자를 가속 시켜, 이때 발생한 빔을 통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꿈의 치료기’라고 불린다. 서울성모병원은 24일 양성자 입자 치료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IBA와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양성자 치료 시스템인 ‘IBA 프로테우스 플러스’ 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양성자 치료기 도입 시기가 10년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서울성모병원이 도입하는 장비는 기술적 격차가 큰 차세대 시스템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아시아에 현존하는 양성자 기기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를 도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이 Read more












